서울시는 전통시장 이용 고객 대상 30% 저렴한 가격으로 산지 직송 농산물을 공급한다

‘금값 채소’ 30% 저렴하게! 전통시장 추석 이벤트

서울시는 전통시장 이용 고객 대상 30% 저렴한 가격으로 산지 직송 농산물을 공급한다 전년 대비 폭등한 농산물 중 배추, 대파 우선 시범 공급 서울시는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가격이 폭등한 배추와 대파를 산지직송으로 전통시장에 공급해 도매가보다 평균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번 할인판매는 광장시장, 공릉도깨비시장 등 17개 자치구 내 27개 전통시장에서 9월 22일~9월 24일 중 하루씩 진행된다. 전체 판매수량은 배추 24,780포기(8,210망), 대파 11,390단(1㎏)이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가계에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더 많은 시민이 전통시장을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상인과 시민의 호응이 좋을 경우 앞으로도 품질 좋은 제철과일과 김장철 재료 등을 산지직송으로 전통시장에 공급해 저렴하게 시민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 2020년 추석명절 농산물(배추, 대파) 판매행사 ○ 판매금액 품목 도매가 판매가 배추(1망3포기) 26,900원 18,000원 대파(1단 1kg) 3,000원 2,000원 ※ 서울농수산물공사 도매시장 법인 2020.9.16 ○ 판매행사 추진일정 9월 22일 9월 23일 9월 24일 -종로 광장시장/광장전통시장-중구 신중부시장/황학시장-용산구 용문시장 -동대문 답십리현대시장-중랑구 동부시장-강북구 장미원골목시장-도봉구 방학도깨비시장-노원구 공릉도깨비시장 -서대문 영천시장 -마포구 아현시장 -양천구 목동깨비시장/신영시장 -구로구 구로시장 -금천구 은행나무시장/비단길현대시장 -관악구 신사시장 -광진구 중곡제일시장/자양시장/영동교시장/노룬산시장/화양제일시장 -송파구 새마을시장/마천시장 -강동구 고분다리전통시장/성내전통시장 18일~29일까지 ‘추석명절 특별이벤트’ 할인판매 이와 함께 시는 민족최대 명절 추석을 ...
서울시는 소상공인 업체 300곳을 선정해 온라인시장 입점을 지원하기로 하고, 참여기업을 21일까지 모집한다

소상공인 업체 300곳, 11번가·인터파크·쿠팡 입점 지원

서울시는 소상공인 업체 300곳을 선정해 온라인시장 입점을 지원하기로 하고, 참여기업을 21일까지 모집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소비 추세가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온라인쇼핑 운영 경험이 많지 않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상인’을 대상으로 온라인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 대형쇼핑몰 입점 시 지불하는 판매수수료 일부와 마케팅·홍보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진입 장벽을 낮추고, 상점별 쇼핑몰 제작과 맞춤형 브랜딩을 통해 전국적인 유통망을 확대하도록 돕는다. 또 상인 스스로 온라인쇼핑몰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도 진행한다. 소상공인 업체 300개소 선정해 대형 온라인쇼핑몰 입점 지원...전용관 ‘쏠쏠마켓’ 운영 먼저 소상공인 업체 300개소를 선정해 대형 온라인쇼핑몰(11번가, 인터파크, 쿠팡) 입점을 지원한다. 온라인쇼핑몰과 협의해 소상공인 전용관(쏠쏠마켓)을 만들고, 판매수수료를 평균 2~5%가량 인하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오는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4개월간 해당 쇼핑몰 내 상설관 ‘Seoul 소상공인 쏠쏠마켓’을 오픈해 300개소 소상공인 업체의 상품을 집중적으로 판매한다. 또한 기간 중 특별기획전(3회)을 진행하며, 상품노출 배너와 상품추천 이벤트 등을 활용해 쇼핑몰 이용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2020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 주요 지원내용 판매수수료 2~5% 인하, 기획전 및 프로모션 등 홍보지원, 21일까지 참여기업 모집 온라인쇼핑몰 입점업체는 성장가능성, 제품경쟁력 등을 평가해 최종 300개를 선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9월 21일까지 중소상공인희망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로드 후 이메일(seoul2020@heemangfdn.or.kr)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70-4949-2385) 이외에도 서울시는 오는 12월 중 약 5,000개의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온라인기획전’을 준비 중이다. 국내 대표 대형 온라인쇼핑몰 5곳에서 진행 ...
노량진수산시장은 과거와 비교하면 놀라보게 깨끗해 졌다.

새로워진 ‘노량진수산시장’ 깨끗하고 편리해요!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동에 위치한 서울 최대의 수산물 도매시장인 '노량진 수산시장'! 이곳이 2015년경부터 신축 건물을 지으면서 상인들의 갈등이 심심찮게 보도됐다. 현대화된 건물이 완공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상인들은 신축 건물은 시장으로써 기능을 제대로 못한다며 입주를 거부했다. 이후에도 노량진 수산시장 상인들과 철거를 집행하려는 기관들과 마찰이 간간이 보도되면서 시간이 흘렀다. 신축건물로 이전한 노량진수산시장의 깔끔한 모습 ©김재형 이런 스토리가 담긴 노량진 수산시장을 오랜만에 가족들과 다녀왔다. 노량진 수산시장은 이전에 자주 갔었지만 기존 전통시장이 완전히 사라진 이후로는 처음인 듯하다. 새로운 건물이 들어선다고 했을 때 다소 의구심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시장이라는 건 다소 정돈되지 않은 모습이라도, '정'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최근까지만 해도 신축 건물과 이전 시장이 함께 공존해 있었다. 하지만 이날 가보니 건물이 철거돼 있는 상황이었다. 새 노량진 수산시장은 과거 분위기보다 훨씬 밝아지고 깨끗해진 느낌이 든다. 하여 새로워진 노량진 수산시장의 좋아진 점과 아쉬운 점에 대해 정리해봤다. 노량진수산시장의 다양한 해산물이 싱싱해 보인다 ©김재형 이전보다 편리해진 주차시스템 요즘에는 시장도 주차공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새로워진 노량진 수산시장의 주차 시스템은 예전에 비하면 획기적으로 좋아졌다. 웬만한 대형마트와 견주어봐도 뒤지지 않는 시스템으로 재정비됐다. 필자는 토요일 오후에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아갔는데, 사람들로 가장 붐비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않게 주차를 할 수 있었다. 게다가 출차할 때 사전 정산기를 이용해서 편리하게 빠져나갈 수 있었다. 다른 선진화된 건물에서야 너무 당연하게 느껴지는 시스템이지만, 과거 시장은 어두컴컴한 주차장에 자동차들이 움직일 때마다 철재 바닥이 요동치던 소리가 필자의 기억에 생생하기에 이러한 변화가 더욱 크게 와닿았다. 노량진 수산시장의 주차 시스템이 획기적으로 좋...
지난 5월 진행한 희망버스 1차 캠페인 광고 부착 사진

소상공인 응원하는 ‘희망버스’ 달린다…11개 노선 운영

서울시가 소상공인을 위한 응원메시지를 담은 ‘희망버스’를 운영한다 서울시가 버스운송조합과 함께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희망버스 캠페인’을 지난 15일부터 시작했다. 약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어려움 속에서도 열심히 생업에 종사하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이 주인공이다. 버스운송조합이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전통시장 방문을 유도하는 광고를 실을 수 있도록 무료 광고면을 제공함에 따라, 각 상인회의 추천을 받은 상인대표 14명의 목소리가 ‘희망버스’에 실리게 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서울 소재 경동시장, 뚝도시장, 망원시장, 영천시장, 용문시장 상인회가 참여했다. 시는 서울 소재 전통시장을 경유하는 11개 노선을 선정해, 총 50대 차량 내·외부에 ‘희망버스’ 래핑광고를 부착했다. 서울 전역을 누비는 주요 노선으로 소상공인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하겠다는 취지다. ■ 희망버스 노선도 연번 노선번호 기ㆍ종점 주요 경유시장 1 262 여의도↔중랑차고지 경동시장 2 420 청량리↔개포동 경동시장 3 605 서울역↔강서공영차고지 용문시장 4 701 명동입구↔진관차고지 영천시장 5 720 답십리↔진관공영차고지 경동시장·영천시장 6 1711 공덕동↔국민대 용문시장 7 2412 세곡동사거리↔성수동 뚝도시장 8 7013A 남대문시장↔은평차고지 망원시장 9 7019 서소문↔은평차고지 영천시장 10 7021 을지로입구↔은평차고지 영천시장 11 604 신월동↔중구청(내부광고)   ※ 604번 노선은 내부광고만 부착 서울시와 버스운송사업조합이 함께하는 '희망버스 캠페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5월 생활 속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온라...
서울시 긴급 재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곳에서는 정부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었다.

긴급재난지원금 선불카드, 모두에게 단비 같았다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국민들을 위해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되었다. 필자는 이의신청으로 조금 늦게 지원금을 받을 수 있었다. 이의신청 후 10여 일이 지나 승인문자가 도착했다. 긴급재난지원금을 선불카드로 받을 때는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해서 직접 받아야 한다. 긴급재난지원금은 8개 신용카드·체크카드 충전금으로 신청한 사람들이 많아 주민센터에서는 오래 기다리지 않고 선불카드를 바로 받을 수 있었다. 이의신청 후 승인문자를 받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서 선불카드를 받았다. ⓒ김미선 선불카드를 받았다고 해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충전까지는 2~3일의 시간이 걸린다고 했다. 소지자 정보등록을 하면 소득공제도 가능했다. 또한 잔액 알림 SMS 문자 신청과 카드 분실 시 카드사 상담센터를 통한 분실 및 해제 등록도 가능하다. 문자 알림 신청을 하면 사용 후 문자가 바로 전송되어 잔액을 알 수 있다. ⓒ김미선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가능 매장 안내 ⓒ김미선 소지자 정보 등록을 하지 않아도 충전 후 카드 사용은 할 수 있다. 단, 미등록 시 소득공제는 불가하다. 선불카드를 분실했다면 최대한 빨리 카드를 수령한 주민센터에 방문해서 정지(해제) 등록 및 교체발급을 할 수 있다. 선불카드는 신용카드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지갑에 현금이 그만큼 있다고 생각하니 든든한 마음이 더 컸다. 동네 가게 입구에 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는 안내가 되어 있다. ⓒ김미선 동네 마트에서 식자재를 구입하면서 선불카드를 사용해 보았다. ⓒ김미선 대형마트나 온라인 거래, 백화점, 가전용품점이나 유흥업소 등 긴급재난지원금 선불카드를 사용할 수 없는 업종도 여럿 있으니 확인 후 사용해야 했다. 동네 마트나 전통시장에서는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어 편리했다. 세대주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기준 관할 지역 가맹점이면 사용 가능하다. 서울시민이면 서울시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셈이다. 신용카드 가맹점에서는 일시불로만 이용할 수 있었다. 동네를 걸어 다니다보니 매...
성북구에 위치한 전통시장인 '돈암시장'에서도 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

5인 가족, 알뜰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후기!

여름이 다 된 지금도 코로나19는 여전히 말썽이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재정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정부에서 지난 5월 11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은 지 벌써 약 한 달이 되었다. 필자의 가족 구성원은 5명으로 총 10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았다. 긴급재난지원금을 여러 방면으로 사용해보니, 어떻게 사용해야 효율적인지 알게 된 것 같다. 긴급재난지원금을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서 우리 가족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후기를 공개한다.  독서실 비용 결제 시 받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안내 문자 ① 교육비 필자의 가정 긴급재난지원금에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한 것은 교육비였다. 고등학생인 동생이 2명이나 있기 때문이다. 필자의 가정에서는 제일 먼저 학원비와 독서실 비용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했다. 학원비와 독서실 비용 모두 만만치 않은 가격인데,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비용을 내서 가계에 큰 도움이 되었다. 긴급재난지원금 안내 포스터에는 독서실은 구체적으로 적혀 있지 않아서 결제 전 조금 걱정되었다. 하지만 실제로 결제를 해보니 다행스럽게도 독서실에서도 사용이 가능했다. 덕분에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다. 한의원에 붙어 있는 재난지원금 사용 가능 메시지 ©송수아 ② 의료비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면서, 언택트 시대가 가속화되었다. 그러면서 대학의 모든 수업도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온라인 수업의 단점은 컴퓨터 화면을 장시간 봐야 해서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진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필자는 손목의 통증이 심해졌다. 미루고 미루다가 긴급재난지원금으로 한의원을 다니기 시작했다. 병원은 한 두 번만 가면 낫는 게 아니라서 여러 번 다녀야 하는데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병원비를 지불하니, 덜 부담스러웠다. 성북구에 위치한 전통시장인 '돈암시장'에서도 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 ©송수아 전통시장 내에 있는 야채 가게 문에 재난지원금 관련 내용이 적혀 있다 ©송수아 ...
골목상권이 활성화 되길 바란다.

남영동 먹자골목이 활기를 찾은 이유는?

"저기 서울사랑상품권(제로페이)이  된다고 써 있는데 들어가 볼까?"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되나요?” 확실히 썰렁했던 가게마다 손님들이 늘었다. 길거리에서도 어느 가게에서 서울사랑상품권이 사용 가능한지 묻는 소리가 심심찮게 들려왔다. 필자는 서울시에서 서울사랑상품권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때, 용산사랑상품권과 중구사랑상품권을 구매해 두었다. 지난 4월 사두었던 서울사랑상품권을 사용할까 싶어, 근처 식당으로 향했다. 남영동 먹자골목 입구, 아치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김윤경 집에서 조금 걸어야해 자주 다니지 않았던 골목을 찾았다. 용산구 숙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남영동 먹자골목이다. 원래 남영동 먹자골목은 한강대로 84길 일대를 지칭하는데, 요즘은 남영동 인쇄 골목이 바뀐 '열정도'와 맛집과 핫플레이스가 늘어난 '숙대 정문 입'구 등을 함께 일컫기도 한다.  오랜만에 찾은 골목은 달라져 있었다. 입구에는 멀리서도 보이는 새로운 아치 조형물이 세워져 있었고, 먹자골목 안내 키오스크가 설치돼 있었다. 지난해 말, 동주민 참여 사업(동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설치한 조형물이었다. 키오스크를 통해 다양한 식당과 카페 등을 자세히 알아볼 수 있어서 좋다 ©김윤경 키오스크에는 남영동 먹자골목을 중심으로 음식과 즐길거리, 카페, 편의시설까지 나와 있다. 음식에는 한식, 양식, 일식, 퓨전, 중식 중에서 고를 수 있었다. 한식을 선택하자 가게 사진과 이름이 나왔고, 그중 맛있어 보이는 가게를 누르자 지도에 위치와 함께 가격 정보나 주요 메뉴 등을 알려줬다. 뿐만 아니다. 디저트와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카페가 나와 있고 병·의원과 잡화, 뷰티 같이 필요한 편의 시설도 나와 있어 찾기 수월했다. 특히 스마트폰보다 큰 화면으로 자세히 안내를 해주니 이곳을 처음 찾는 시민들에게 더욱 유용할 듯싶다. 이 먹자골목에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나온 한식집이나 드라마에 종종 등장하는 대포집도 있으니 유명 맛집을 찾고 싶을 때도 사용하면 좋겠다. 최신 키오스크는 외...
신당동 서울중앙시장

맛집, 볼거리, 방역까지 다 갖췄네! 신당동 중앙시장

코로나 19 여파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통시장도 예외가 아니다. 가까이에 있는 신당동 중앙시장(서울중앙시장)에 가보니 예전과 달리 사람들이 많지 않아 한산한 모습이었다. 신당동 서울중앙시장 입구 ⓒ최은영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생필품 등을 구입해야 하므로 인터넷 쇼핑 등 비대면 거래가 많이 이루어진다. 인터넷 구매는 직접 물건을 보고 살 수 없고 배송까지 기다려야 해 식료품의 경우 신선도가 떨어지기도 한다.  대형 마트의 경우 많은 물건이 있어 편리하지만, 묶어 팔기가 많기 때문에 몇 개 넣다 보면 생각보다 돈을 많이 쓰게 되고, 이것저것 구경하다 보면 쇼핑하는데 시간을 많이 소모하기도 한다. 중앙시장 안 여러 점포들 ⓒ최은영 반면 전통시장의 경우 직접 물건을 보고 살 수도 있고, 소량으로 물건을 구입하기도 쉽다. 전통시장 내 각 점포들을 잘 파악해 놓고 필요한 것 중심으로 구입하면 마트에서 쇼핑하는 것 보다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전통시장의 경우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경우도 많아 인터넷 쇼핑이나 대형마트와는 다른 특색이 있다. 코로나19 감염도 예방하면서 슬기로운 소비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쇼핑, 마트, 전통시장의 장단점을 잘 알고 적절히 활용하면 좋겠다. 이번에는 신당동 중앙시장을 둘러보며 특징을 파악해 보고, 전통시장과 함께 착한 소비를 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 보았으면 한다. 시장 안에서 파는 여러 식료품들 ⓒ최은영 먼저 신당동 중앙시장은 도심에서 가까운 생활 밀착형시장이다. 교통이 좋아 지하철 2호선 신당역과 가깝고 6호선 신당역과도 연결되어 있다. 동대문역과 동묘역과도 가까워 인근 지역에서 쉽게 갈 수 있다. 성동구 왕십리와도 인접해 있어 여러 지역에서 갈 수 있다. 천장이 철사로 엮은 아치로 되어 있어 특이한 느낌을 주는 이 시장은 웬만한 식료품과 생활필수품은 다 구입할 수 있다. 양곡, 해물, 채소, 과일, 닭과 돼지의 부산물 등의 식료품과 포목과 잡화류, 주방기...
중랑구 망우동에 위치한 우림시장은 맛있는 맛집들로 가득하다

봄철 먹거리, 맛집이 가득! 중랑구 우림시장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중에서도 재래시장의 어려움이 상당하다. 중랑구 망우동에 위치한 우림시장은 서울 동부에서 가장 오래된 유명한 시장이지만 손님이 많이 줄었다.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위해 우림시장의 한 건물주분이 한시적으로 임대료를 50% 감면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했다니 그나마 다행이다.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 우림시장 ⓒ최병용 우림시장을 찾은 날 아직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연장선상에 있어서 시장이 예전처럼 활기 넘치지는 않았다. 하지만 마스크를 쓰고, 거리두기를 지키며 장을 보러 나온 주부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우림시장 입구에는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해 주세요'라는 문구와 철저히 방역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현대화된 우림시장의 모습 ⓒ최병용 1970년대 하천을 복개한 곳에 설립된 우림시장은 2000년 이전까지는 열악한 시장으로 외면받던 시장이었다. 이후 중랑구청의 도움으로 전국에서 가장 돋보이는 변화를 보인 시장으로 탈바꿈했다. 현재는 200여 개의 점포가 입점해 150대에 이르는 카트 설치, 배달 서비스를 위한 택배차량 운행, 60여 대가 주차할 수 있는 무료 주차장 운영 등 재래시장도 변화하면 부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우림시장을 이용하면 무료주차가 가능한 주차장 ⓒ최병용 우림시장은 지난주에 종영한 드라마 '하이바이마마'의 여주인공인 김태희가 우림시장에서 뛰는 장면이 촬영돼 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망우사거리부터 우림시장 정육점 골목, 속옷가게, 반찬가게, 채소가게까지 우림시장 내부를 고루 방송해 홍보효과가 상당하다고 한다. 그런 탓인지 평일임에도 생각보다 많은 손님들이 우림시장을 거니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어 다행이었다. 우림시장 먹거리 골목 ⓒ최병용 우림시장 입구부터 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꽃과 다육식물 등이 진열되어 있었다. 특히 봄에만 맛볼 수 있는 참두릅과 엄나무 순은 보약에 가까운 나물이라 꼭 챙겨...
방학동 도깨비시장에서 직접 구매해서 만든 정성 가득 나눔 키트

방학동 도깨비시장이 떠들썩한 이유는?

"여보세요, 시민기자님이시죠? 지금 도깨비시장에 봉사 단체 사람들이 왔어요!"  늦은 점심을 먹고 있던 차, 제보를 전해 듣자마자 카메라를 둘러매고 뛰쳐나갔다. 목적지는 방학동 도깨비시장. 흔한 동네 전통시장이지만 물건이 좋고 싸기로 유명해서 타지인들도 일부러 찾아오는 곳이다. 구호봉사 단체가 이웃들에게 나눔 할 식자재를 시장에서 직접 구매하고 있다는 제보가 이어졌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어하고 있는 요즘, 동네 시장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이 방학동 도깨비시장에서 장을 보고 있다 ⓒ강사랑 상점들이 빼곡히 들어선 시장 안에서, 단체명이 박힌 노란 조끼를 입은 사람들을 발견했다. 그들은 떡집에서 갓 만들어진 떡을 상자째 구매하는가 하면, 건너편 반찬가게에서 오이김치, 우엉조림 등 갖가지 반찬들을 구매하느라 분주했다. 가게 한곳을 정해서 대량 구매를 하는 것이 아니고 여러 가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장을 보는 모습이었다. 그들은 이런 일이 처음이 아닌 듯 익숙하게 시장 곳곳을 누볐다. 푸줏간, 잡화점, 채소가게, 과일가게...  발 빠른 그들을 겨우 뒤따라 도착한 곳은 방학동 도깨비시장 고객지원센터 안마당. 그곳에는 약 100여 개의 나눔 키트가 열 맞추어 진열되어 있었다. 방학동 도깨비시장 고객지원센터 ⓒ강사랑 고객지원센터 안마당이 오랜만에 시끌시끌하다 ⓒ강사랑 "나눔 키트는 어디에 전달되나요?" "기초생활수급, 차상위 같은 저소득층 사례 대상자 가정입니다." 도봉구청 복지정책과에서 나온 통합사례관리사(백정희 님)가 명단을 말했다.  도깨비시장 고객지원센터 카페에는 이미 서른 명이 넘는 사례 대상자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두 아이를 데리고 나온 엄마, 할머니를 모시고 온 중학생 손자 등 가구별 모습 또한 다양했다. 안마당에서는 '노란 조끼' 선남선녀들이 나눔 키트를 만들며 빠진 물품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이번 행사에 소요되는 재정은 모두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에서 지원했다. 정성이 가득 담긴 나눔 식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