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로 뚝딱 차린 우리집 저녁 식탁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한 지 한 달이 되어간다. 외출을 자제하고 사람들이 많은 곳에 가지 않기를 자발적으로 실천하며 장 보는 습관도 달라졌다. 집 앞에 자주 애용하던 전통시장을 가지 않고 온라인으로 대형마트에서 장보기를 하고 있다. 매주 한 번씩 장바구니 가득 식재료를 구매하지만 식탁 위 반찬은 별반 큰 차이가 없다. 마트에서 장 보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 즐겨 샀던 반찬들이 눈에 아른거릴 즈음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우리 집 앞 전통시장 음식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다.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 화면(좌),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되고 있는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우) 서울시 전통시장과 네이버가 함께 하는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는 집에서도 편리하게 전통시장에서 파는 맛있는 반찬과 간식, 야채와 과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다. 가장 큰 매력은 시장에서만 살 수 있는 바로 만든 반찬과 먹거리들을 2시간 내로 배송해 준다는 점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주문량이 급증한 대형마트는 온라인으로 장을 보면 평균 2~3일 배송시간이 걸려 불편했다. 그것과 비교하면 2시간 안에 배송된다는 사실이 반갑고 놀랍다. 저녁 식사 시간이 오려면 두 시간 남짓 남은 오후 4시, 동네시장 장보기 주문을 해보기로 했다. 온라인으로 동네시장 장보기를 할 수 있는 전통시장은 강서구의 화곡본동시장, 관악구의 봉천제일시장, 광진구의 중곡제일시장, 도봉구의 방학동도깨비시장, 마포구의 망원시장, 성북구 돈암제일시장, 송파구의 새마을시장, 영등포구의 대림중앙시장, 용산구의 용문전통시장, 중랑구의 우림시장이다. 위 시장들은 배송 지역이 정해져 있어 그 지역에 해당될 경우 장보기가 가능하다. 만약 내가 사는 지역이 해당되지 않는다면 서울 전 지역 당일배송 장보기를 할 수 있는 강동구의 암사종합시장과 강북구의 수유재래시장을 이용하길 추천한다. 전통시장의 맛있는 먹거리 주문 화면 (좌), 네이버페이와 쿠폰을 활용하면 할인과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
우리동네 시장에서만 판매하는 먹거리를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 있다

전통시장 먹거리도 스마트폰으로 간편 주문!

코로나19로 바뀐 일상이 많은 요즘이다. 특히 재택근무와 휴교로 인해 집에 있는 가족들을 위해 삼시 세끼를 책임져야 할 주부들은 먹거리 준비가 늘 고민이다. 온라인 쇼핑으로 이런저런 먹거리와 음식 재료를 구매하곤 하는데, 우리동네 가까운 전통시장 먹거리를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해서 시도해 보았다. 힘내세요 동네시장! 네이버 x 동네시장 온라인 장보기 우선 네이버 쇼핑 '푸드 윈도(지역명물)'에 있는 '동네시장 장보기' 메뉴로 들어갔다. '동네시장 장보기'는 전통시장 상품을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2시간 이내 배달해 주는 서비스이다. 현재 화곡본동 시장을 비롯해 총 12개의 전통시장에서 장을 볼 수 있다. 필자가 살고 있는 강서·양천구에서 주문 가능한 시장은 '화곡 본동시장'이다. 직접 들어가 보니 해물김치전, 찐 옥수수, 닭강정 등 간단한 간식거리뿐 아니라, 한우사골, 겉절이 김치, 홍어무침 등 입맛 돋우는 반찬류까지 약 120개의 다양한 상품들이 있다. 우리동네 시장 당일 배송이 가능한 시장 리스트 그중, 집에 있는 아이가 좋아할 만한 닭강정, 옥수수 등의 간식과 밑반찬을 몇 가지 구매해보기로 했다. 3만 원 이상 주문할 경우, 배달비가 무료라고 해서 마트에서 미처 구매하지 못했던 들기름 한병도 추가했다. 재래시장 온라인 주문은 다른 장보기 서비스와 비슷해 어렵지 않았다. 동네시장 온라인 장보기를 이용해 실제로 장 본 내역 사실 필자는 코로나19 이전에도 집 근처 대형마트에서 장 보는데 익숙해 오프라인으로 전통시장을 가는 경우는 드문 편이었다. 그런데 온라인으로 집에서 편하게 전통시장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다니 신기하고 낯선 경험이다. 주문을 하고 두 시간 남짓 지나니, 주문한 제품이 도착했다. 자주 이용하는 대형마트의 포장보다 다소 소박하게 느껴지는 검정 비닐봉지를 열어보니, 전통시장 상인들의 정성과 손맛이 절로 느껴지는 각종 먹거리들이 나온다. 아직도 따끈한 옥수수와 아이가 좋아하는 찐만두까지! 모처럼 전통시장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용문전통시장에서도 온라인 서비스로 장보기가 가능하다 ©김윤경

반찬투정 끝! 전통시장, 친환경농산물 배달해서 드세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동참하고 있는 요즘이다. 집에 오래 있다 보니, 해 먹을 반찬 종류가 바닥이 났다. 아이들은 반찬 투정이다. 인터넷 레시피를 보며 따라 만드는 것도 한계에 부딪혔다. 시장 가게 반찬 맛이 떠올라 입안에 침만 고인다.   맛 보라며 시식을 권하는 따뜻한 시장 인심이 그립다 ©김윤경 자주 가던 전통시장 반찬이 그리웠다. 단골가게 아주머니는 가끔씩 새로운 반찬이 나왔다며 맛도 보여주셨는데, 그 정겨운 인심이 자꾸 생각났다. 그렇지만 그렇게 아쉬워하지 않아도 된다. 이럴 때를 위한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가 있기 때문이다. 단골가게 아주머니 얼굴을 못 보는 건 섭섭했지만 맛있는 시장 반찬을 배달해 먹을 수 있다는 것은 다행이다.  네이버 × 서울시 전통시장 '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 네이버와 서울시 전통시장이 함께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집 근처에 있는 전통시장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2시간 이내에 배달해 준다. 동네시장의 싱싱한 식·재료를 적절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주문 당일 신속하게 배달 받을 수 있는 점은 매우 큰 장점이다. 물론 주문하는 날이 일요일이나 공휴일이라면, 휴일 다음 날 배송된다. 또한 시장 맛집 음식을 집에서 먹을 수 있다는 점도 솔깃하다.  전통시장 장보기 전 체크해야 하는 사항 ⓒ네이버 × 서울시 전통시장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 가장 중요한 것은 거주지에 배달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같은 구에 있는 시장이라 해도 배달이 안 되는 지역도 있기 때문이다. 주문 가능 시간 확인도 필요하다. 예를 들어 같은 용산구 지역이라고 해도 한남동 등의 지역에는 배달이 되지 않는다.  다행스럽게 우리 집은 배달이 가능한 지역이다. 야식을 먹고 싶어 용산구 용문시장에 들어가 보니 야간(또는 휴일) 시간이니 다음날 낮 1시까지 배달이 가능하다는 알림이 떴다. 참고로 용문시장은 월~금요일, 아침 10시~오후 6시까지 2시간 이내 배달이 가능하다. 또...
설 명절 준비는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강동사랑상품권으로 보자.

직접 사용해 본 ‘강동사랑상품권’ 강추!

명일시장에서 강동사랑상품권으로 10% 할인받자 ⓒ김민채 설을 앞두고 많은 주부들이 설 준비 걱정에 퐁당 빠져있을 때, 여기 똑같은 고민을 하던 주부가 한명 더 있다. '전통시장 가볼까? 마트보다 비싸진 않을까? 카드 결제는 될까? 그냥 마트로 갈까?' 이런 고민은 이제 no~ 강동구 주부의 알뜰한 설 준비 이야기 함께 해보자! '강동사랑상품권'이 뭘까? "지역사회 소상공인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동구에서 발행하는 모바일 상품권이다." '강동사랑상품권' 구매는 '스마트폰에 전용앱(머니트리, 비플, 체크페이, 올원뱅크 중 하나) 설치→ 회원가입, 계좌 연동 →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클릭 → 상품권  1/5/10만 원권 종류 선택'의 절차를 거쳐 구매하면 된다.  한가지 팁! 발행 초기에는 특별판매기간을 운영하여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특별판매 물량이 소진된 뒤에도 상시 7% 할인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 ​ 강동사랑상품권 구매 후,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화면 강동사랑상품권 구매했으니 전통시장으로 가볼까? 전통시장에서 설 준비로 분주한 주민들 ⓒ김민채 ​설 준비 제수용품을 사야하는데 원산지가 어디지? 걱정하지 말자. 조금만 둘러보면 쉽게 원산지 표기를 찾을 수 있다. 지역 특산물이 많은 생선가게. 원산지 표기가 제대로 되어 있다. ⓒ김민채 각종 제수용품들. 원산지 표기가 꼼꼼하게 표기 되어 있다. ⓒ김민채 정육점에서는 국내산 한우 한돈 판매가 우선이고, 수입산은 특정 상품만 진열되어있다. ⓒ김민채 우리나라는 설에 떡꾹을 꼭 먹어야한다. 떡국은 멸치육수를 내어 끓여도 맛이 좋고,사골을 넣어 끓여도 맛이 좋지만, 어릴 적 엄마는 쇠고기를 넣어 끓여주셨는데, 고기 육즙이 흘러나와 개인적으로 국물맛이 더 좋다. 국물맛과 쫄깃한 떡이 너무나 좋아서 지금도 자주 먹곤 한다. 이번 설에도 쇠고기를 듬뿍 넣은 떡국이 먹고 싶어 떡국용 쇠고기를 '강동사랑상품권'으로 사보았다. 결제하는 방법이 그렇...
설 행사

설 명절, 알뜰하고 트렌디하게 준비하는 방법 4가지

슬기로운 서울 생활 (1) 설 준비 고수의 꿀팁 정보 4가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열흘 남짓 남겨두고 있다. 귀성 전쟁 끝에 온 가족이 모여 설빔을 차려입고 차례와 성묘를 지낸 후, 이집 저집 세배를 다니며 덕담과 음식을 나누고, 윷놀이를 즐기던 설. 하지만 이젠 옛 풍습으로 남겨질 듯싶다. 명절에대한 인식 변화로 설 풍경이 바뀌고 있다. 차례만 간소하게 지내는 가정이 많아졌는데, 고향에서 부모님이 상경하는 역귀성, 혼자 설을 보내는 '혼설족'도 늘고 있다. 아예 명절 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차례상과 손님 접대를 위한 고된 음식 장만도 옛말, 가정간편식이나 완제품으로 준비하거나, 차례상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명절 트렌드라 해서 무작정 따라 할 필요는 없지만, 지킬 건 지키며 편리하게 바꿀 건 바꾸는 지혜가 필요한 건 아닐까? 달라진 시대 변화에 맞춰 트렌디하게, 스마트하게 준비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1. 가성비에 가심비까지, 설 선물도 트렌디하게  ​  밀가루, 설탕, 조미료, 치약이 명절 최고의 인기 선물이라면? 믿기지 않겠지만, 50년대엔 밀가루, 쌀, 계란이, 60년대엔 설탕, 조미료, 비누가, 70년대엔 치약, 식용유가 최고의 인기 선물이었다. 80~90년대를 거치며 과일, 정육, 통조림 세트나 각종 술부터, 인삼, 꿀 같은 건강식품, 굴비, 상품권까지 종류도 다양해졌으며, IMF 이후 백화점의 고가 선물 세트와 할인점 위주 저가의 선물세트로 양극화되기 시작했다. ​ 물론, 이와 같은 명절 선물의 변천사는 현재진행형이다. 간소화 추세에 맞춰 선물세트도 소포장 · ​소품목 제품이 인기다. 1인 가구 맞춤형 상품도 늘고 있다. 가정간편식이나 반조리 식품, 노포 맛집 세트나 명인 세트, 모바일 선물까지 다양화 · 다변화되고 있다. 사회적 가치와 의미를 생각하는 착한 선물 마니아도 늘고 있다. 친환경, 유기농, 공정무역제품, 동물복지상품이나 비건제품, 사회적경제 기업 상품 등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서울광장의 '2019서울전통시장박람회'현장

전통시장의 정과 특색이 가득! ‘2019서울전통시장박람회’ 현장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총 이틀동안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2019서울전통시장박람회’가 개최되었다. ‘2019서울전통시장박람회’는 서울시내 20개 자치구의 35개 전통시장이 참석해 각 전통시장의 특색을 뽐낸 풍성한 현장이었다. 특히 올해의 박람회는 서울상인연합회의 주체로 각 자치구별대표 전통시장을 선정하고 판매물품에 대한 원산지, 가격 등에 대해 꼼꼼한 사전심사를 거쳐 더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박람회었다. 서울광장의 ‘2019서울전통시장박람회’ 현장 ©염윤경 전통시장박람회에서는 전통시장 특유의 정감있고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각양각색의 전통시장들이 한데 모여 각자의 개성을 뽐내니 더욱 흥겹고 재미난 현장이었다. 전통시장박람회에서는 전통시장하면 떠오르는 전, 튀김, 족발 등등의 대표적인 음식들은 물론 광장시장의 녹두전 마장동축산시장의 순대와 같이 전통시장 저마다의 특색있는 먹거리들도 맛보고 구매 할 수 있었다. 싱싱한 청과류와 김치, 장류 등 식재료 또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다. 서울전통시장박람회의 다양한 판매부스들 ©염윤경 먹거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의류와 액세서리, 생필품류도 판매하고 있었다. 다양한 전통시장이 한데 모였으니, 그야말로 없는게 없었다. 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은 저렴한 가격에 좋은 물건을 구매할 수 있었고, 소비도 활성화 되어 지역경제도 살릴 수 있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였다. 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는 경동시장부스 ©염윤경 더욱 좋았던 것은 박람회 현장에서 제로페이, 온누리상품권, 신용카드 등 다양한 결제수단이 이용가능 했다는 점이다. 때문에 시민들은 더욱 편리하게 물건을 구매 할 수 있었다. 또한 서울전통시장박람회에서는 제로페이로 1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의 추가 구매 가능 쿠폰, 또는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제로페이와 온누리 모바일상품권 부스©염윤경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소상공인들은 수수료를 면제 받을 수 있다. 제로페이는 전통시장박람회 현...
서울전통시장박람회

전통시장 먹거리가 한곳에~ 제로페이로 간편결제까지!

2019 서울전통시장박람회가 서울광장 앞에서 열렸다 ⓒ김수정 뜨끈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음식들, 싱싱한 야채와 과일들, 살림에 꼭 필요한 생활용품들… 세상구경 중에서 가장 재미난 곳이 시장이 아닐까 싶다. 딱히 살 게 없더라도 절로 발길이 멈추고 덩달아 지갑도 열리고 왁자지껄한 사람 냄새를 맡으며 이것저것 구경하다 보면 시간도둑이 따로 없다.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에는 빠지지 않고 자리 잡고 있는 전통시장이 주거지가 아닌 서울시청 앞 광장에도 들어섰다. '2019 서울전통시장박람회'가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전통시장 먹거리 중 빼놓을 수 없는 어묵도 판매되었다 ⓒ김수정 지난 11월 8일(금)과 9일(토) 이틀간 서울광장에서 진행된 2019서울전통시장박람회에는 서울시내 20개 자치구 35개 전통시장이 참여했다. 서울상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미리 자치구별 대표 전통시장을 선정하고 판매 물품에 대한 원산지와 가격 등에 대한 꼼꼼한 사전심사를 거쳐 진행되었다. 착한 가격으로 질 좋은 상품들을 만나볼수 있는 자리였다. 2019 서울전통시장박람회에는 서울시내 35개 전통시장이 참여했다 ⓒ김수정 김장철이라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 있었던 포기김치, 겨울을 대비한 내의, 양말, 알록달록 예쁘게 말린 야채와 과일, 패각이 반사하는 오묘한 빛을 가진 국선옻칠 장식품 등등 하나하나 구경하며 장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시장 관련 퀴즈를 맞추고 추억의 불량식품을 받을 수 있는 체험존에서는 긴 줄을 서야 했다. 김장철을 맞아 가장 인기 있었던 상품은 포기김치였다 ⓒ김수정 국선 옷칠 장식품들이 내뿜는 오묘한 빛이 아름답다 ⓒ김수정 시장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역시 먹거리 장터. 다닥다닥 붙어 있는 테이블과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 국수, 떡볶이, 어묵, 부침개 등 든든한 요깃거리와 막걸리 한 잔은 시장에서 맛볼 수 있는 별미다. 메인 무대에서는 흥겨운 트로트가 끊이지 않고 흘러나왔다. 가수 박일준, 김종하, 차은성을 비롯해서 인기 프로그램 의 출연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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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가심비 모두 잡는 ‘추석 명절 장보기’ 비법은?

추석맞이 장보기 추천 장소 ⓒ이현정 함께 서울 착한 경제 (132) 명절 장보기 딱 좋은 곳 올 추석 명절 장보기는 어디서 하는 게 좋을까? 음식 장만에서부터 제수용품, 선물 준비까지, 보다 저렴하면서도 가치 있게 준비할 수 있는 곳을 알아보았다. 1. 전통시장보다 싸다! 가락몰 서울에서 가장 실속있게 장보기 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지난 8월 19일​ 25개 자치구별로 대형마트 한곳, 전통시장 2곳과 가락몰까지 총 76곳을 조사한 결과, 올해에도 역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약 18%가량 저렴했다. 특히 가락시장에 있는 가락몰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 비해 각각 8%, 25%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가락동 도매시장 바로 옆이라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듯싶다. 가락시장 전철역 옆이라 찾아가기도 쉽고, 현대화된 건물 안에 있어 장보기도 편리하다. 건물별로, 층별로 축산, 수산, 농산, 친환경, 식자재 등으로 나뉘어있는데, 웬만한 대형전문시장 못지않게 커서 자칫 길을 헤맬 수 있다. 가락몰 누리집(http://garakmall.garak.co.kr:8090​)에서 위치를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다. 가락몰에는 주말과 연휴기간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한다 킹크랩도 잘 나간다며 상인이 추천해주었다 ⓒ이현정 TIP! 주부 내공 10단 비법 가락몰은 워낙 넓고 매장도 많아 물건 고르기 쉽지 않다. 게다 흥정은 필수라, 어영부영하다 보면 낭패를 볼 수 있다. 장 보려는 품목을 정해 몇 곳 가격과 상품을 비교해보고 똑 부러지게 골라야 한다. 사장 장보기에 자신이 없다면, 송파맘카페 등 인근 주부들의 온라인 카페에서 회원들이 추천하는 매장을 찾아보면 된다. 다른 전통시장을 갈 때도 미리 온라인주부커뮤니티에서 찾아보면 좋은 물건 제대로 고르는 비법을 전수 받을 수 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홈페이지(http://www.garak.co.kr)에서 미리 물가동향을 확인하고 가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공사에서는 물가 변동...
이날 ‘찾아가는 서울시청’에서 상인들에게 제로페이 사용을 안내하고

쇼핑 케리어 득템 기회!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행사

‘찾아가는 서울시청’에서 상인들에게 제로페이 사용을 안내했다 함께 서울 착한 경제 (127)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서울에서 가장 핫한 시장을 꼽으라면 망원시장을 빼놓을 수 없다. 장 보러 온 동네 주민들로 늘 활기가 넘친다. 가격도 품질도 좋아 단골 많은 시장으로 통한다. 이름난 맛집도 많은데, 휴일이면 관광객까지 몰려 발 디딜 틈 없다. 알뜰 장보기부터 맛집 탐방, 나들이 코스, 이색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다. 아이들을 위한 체험 교육 장소로도 그만이라는데, 망원시장 인기 비결을 알아보았다.​ 아이들도 즐거운 우리동네 망원시장 나들이 “과일 살래요. 토마토요”, “저도 식혜 주세요”, “김 샀어요. 너무 맛있어서요. 엄마가 좋아하는 과일도 사 갈 거에요”​ 지난 6월 5일, 망원시장에는 꼬마 손님들로 여느 때보다 활기가 넘쳤다. 인근 어린이집 아이들로,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행사에 참여한 것이다. 나물에 갖가지 채소며 과일, 간식거리 등 취향껏 구입해 장바구니에 담고 있었다. 장보는 사이사이 키다리 피에로 아저씨가 건넨 풍선을 받아들고, 페이스페인팅도 하며 즐거운 시장체험을 하고 있었다. ‘우리동네 시장나들이’는 시민들에게 친근한 가고 싶은 시장, 즐길 수 있는 전통시장으로 다가가기 위해 서울시가 지원하는 행사다. 시장 상인회가 각 시장 특성에 맞게 어린이, 학부모, 부녀회 등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한다. 지난해 7월 시작한 행사는 48개 시장, 4만2,000명이 참여했다. 높은 호응 속에 올해는 상반기에만 64개 시장으로 확대, 7만3,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들의 장바구니를 채운 상품들. 망원시장에서 나눠준 쿠폰으로 아이들이 직접 물건을 사며 시장체험을 해보았다. 이날 망원시장에서는 상인회에서 나눠준 쿠폰으로 아이들이 직접 물건을 사며 시장체험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었다. “시장이 가까워서 물건을 직접 구입하며 자연스럽게 경제 개념 학습도 시킬 겸 참여했습니다.” 피노키오 어린이집 원장 ...
경동시장에서 만난 시골 메주

북적북적 ‘경동시장’에서 정(情)을 장보다

경동시장에서 만난 시골 메주 옴짝달싹 않던 지독했던 겨울이 드디어 끝난 느낌이다. 꽃샘추위도 지나갔으니 이젠 진정한 봄을 맞이해야지. 겨울 외투들은 세탁소로 보내고 나머지 옷가지 정리도 싹 끝냈다. 그래도 아직은 일교차가 심하니 조심은 해야겠지? 기관지에 좋다는 약재를 사다가 은은하게 끓여 차처럼 수시로 마셔야겠단 생각이 들어 경동시장으로 향했다. 각종 한약재를 판매하는 약재 전문 시장 ‘서울약령시’ 입구 한약 상가가 밀집한 서울약령시와 전통시장이 운집한 곳을 일컬어 ‘경동시장’이라 통칭해 부른다. 경동시장은 조선시대 가난하고 병든 백성들을 돌보던 구휼기관인 ‘보제원(普濟院)’이 있던 자리에서 발전했다. 1920년대에 경기도·강원도 일대 농민들이 농산물을 판매하기 위해 옛 성동역과 청량리역을 통해 이곳에 모여들어 자연스럽게 시장이 형성된 것이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말에는 사람과 문물, 정보의 교류가 활발한 장소란 이유로 강제 폐쇄 당한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다. 물건을 사고 파는 사람들로 활기 넘치는 경동시장 1960년 이후 한약 상인들이 모여들었고, 그 후 무허가 시장을 통폐합하면서 대형시장으로 발전했다. 1960년대 후반부터 약재상·한의원이 자리한 국내 최대의 한약 산업의 메카 ‘서울약령시’로 발전했다. 전국 각지에서 새벽에 올라와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가 점심 때쯤 되면 흩어지는 특성으로 ‘새벽시장’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렸었다. 다양한 한약재 및 한방차 재료를 구입할 수 있다 경동시장이 지금과 같은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은 1970년대부터라고 한다. 종로4·5에 모여 있던 약재상들이 이곳으로 이사 오면서 서울약령시가 약재 집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약재뿐 아니라 건어물, 야채, 청과 등 다양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전통시장이다. 한약 상가 쪽 약령시에서 곰보배추, 말린 도라지 등을 구입한 후 전통시장으로 이동했다. 안동 우엉, 제주 비트 등 전국 각지의 농산물들이 모여 있다. 흙이 묻은 날것의 상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