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장미원 전경

“이보다 화려할 순 없다!” 장미꽃 장관 서울대공원

서울대공원 테마가든 입구 ⓒ 김창일 5~6월, 초여름은 장미가 가장 아름다운 시기다. 서울대공원 테마가든 내 장미원은 매년 장미원 축제를 열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취소됐다. 축제는 취소됐지만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바닥포장작업과 품종개량공사를 마치고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장미원에 입장하려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활 속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또한 올해 말까지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입장료 3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장미원내 테마가든 20주년 축하 메시지 ⓒ 김창일 올해는 테마가든 20주년을 맞는 해이다. 새로 들여온 품종을 비롯 100여종 5만2,000주를 가꿔 아름다운 장미를 만날 수 있다. 테마가든은 38종 450수의 다양한 동물을 볼 수 있는 어린이동물원, 세계 각국의 다양한 장미를 수집∙전시하는 장미원, 모란∙작약을 주제로 하는 모란‧작약원, 허브온실과 드넓은 잔디밭 등 휴식이 있는 휴(休)정원, 사과∙매실∙감나무 등 유실수를 주제로 하는 고향정원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자연이 채색한 장미운 장미들 ⓒ 김창일 장미원에 입장하면 은은한 장미향이 몸으로 스며든다. 산속의 공기가 필터링을 해주는 느낌이라면, 장미원 공기는 가슴 속에 있는 아릿향 향수를 끄집어내는 느낌이다. 장미 사이를 바삐 움직이는 벌들의 부산함이 삶을 말해주는 듯했다. 장미향에 빠질 수 있는 장미터널 ⓒ 김창일 장미원은 4개 단지로 구성돼 있다. 새로운 묘목을 심은 1단지, 가로수처럼 드리워진 장미거리가 있는 2단지, 장미꽃 가득한 장미 터널 걷는 3단지, 그리스 신화의 동상들과 함께 하는 4단지 등에서 세상의 모든 장미를 만날 수 있다. 호수원에 자리한 기번 아일랜드 ⓒ 김창일 테마가든이 좋은 점 중 하나는 서울대공원 호수 벤치에서 잠시 머무를 수 있다는 점이다. 호수를 바라보고 있으면 일상의 걱정이 사라지는 느낌이 든다. 서울랜드 호수에는 작은섬인 기번 아일랜드가 있다. 샤망, 흰손기번, 검은벗기번 등이 야외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조성한 장소다....
서울어린이대공원 음악분수

명불허전 봄소풍 명소 ‘어린이대공원·서울대공원’

서울어린이대공원 음악분수 ‘어느 곳에 가야 덜 붐빌까?’ 눈치 싸움을 하느라 아직도 봄나들이 한번 못 가본 이들을 위하여! 어차피 답은 이곳들 중 하나다. 서울어린이대공원 1/ 가장 비명 소리가 많이 나는 오금 저릿 놀이 기구는? 서울어린이대공원은 매년 어린이날에만 약 34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어린이들이 이용하기 좋은 놀이 기구가 다양해 가족 단위 이용객에게 인기다. 특히 131cm 이상의 키 제한으로 스릴 단계 ‘최상’에 손꼽히는 롤러코스터 ‘패밀리코스타’는 놀이 기구 중에서도 대기 줄이 길고 비명 소리가 가장 많이 들리는 인기 놀이 기구다. 초등학생 어린이들의 오금을 저릿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짜릿한 희열을 선사할 것이다. 서울어린이대공원 2/ 서울어린이대공원 음악분수대는 어디까지 솟아오를까? 서울어린이대공원 정문에 다다르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조형물이 바로 음악분수대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의 야심작인 이 음악분수대는 물이 최대 15m까지 솟아오르고, 음악에 맞춰 물줄기가 자유롭게 움직여 마치 체조 선수의 유려한 리본처럼 보인다. 해가 지면 더 장관이다. 화려한 조명이 물길을 형형색색으로 물들여 잠시 딴 세상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서울어린이대공원 곳곳에 숨어 있는 보석 같은 휴게시설에서 봄날의 여유를 만끽해보자 서울상상나라 3/ 바다 동물 옷을 입고 상상 속 바다를 헤엄치는 이곳은? 서울상상나라는 서울어린이대공원 안에 자리한 어린이 복합 체험 문화시설이다. 어린이들의 심장을 떨리게 할 체험 전시가 많은데, 그중에서도 최고 인기를 자랑하는 전시는 ‘자연놀이’다. 바다 동물 옷을 입고 바닷속처럼 꾸며놓은 공간을 훨훨 헤엄쳐 보기도 하고, 동물 조형물을 만지며 동물의 마음을 이해해볼 수도 있다. 자연과 동물에 대한 따뜻한 감성을 키울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소 : 광진구 능동로 216 , ...
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

‘6월 첫주 절정’ 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 놓치지 마세요

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 “당신에게서 꽃내음이 나네요… 어쩌면 당신은 장미를 닮았네요” 어느 노래 가사에서처럼 장미는 사랑하는 누군가를 떠오르게 하는 매력적인 꽃입니다. 수백만송이 장미로 가득한 ‘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에서 출구 없는 장미의 매력에 다시 한 번 빠져볼까요? 일년에 딱 2주 동안만 누릴 수 있는 향기로운 축제, 올해는 놓치지 마세요!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지도에서 보기)에서 5월 26일부터 6월 10일까지 ‘사랑한다면 장미원으로’란 주제로 장미원축제가 열린다. 서울대공원은 대표축제인 장미원축제를 시민들이 더 오래 즐길 수 있도록 축제기간 동안 운영시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후 7시까지, 금·토·일 주말과 현충일에는 오후 8시까지 활짝 피어난 아름다운 장미를 만날 수 있다. (개장은 오전 9시로 동일) 이번 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에서는 체리 메이딜란드, 윈쇼튼, 핑크피스, 메어리로즈, 브라더캐드팔 등 76가지 장미 품종, 총 4만 5,000주의 장미를 5만 4,075㎡(1만 6,000여 평)의 꽃밭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장미를 일반 나무처럼 만든 최고급형 정원수 장미인 ‘영국 스탠다드 장미’는 부케를 연상시키는 특이한 수형과 더불어 아름다운 향기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따뜻한 날씨와 촉촉한 단비로 축제일정 전부터 장미원의 장미는 70%정도의 개화율을 보이고 있다. 뒤늦게 피는 영국장미도 축제가 시작되는 26일 개화할 것으로 보여, 5월 27일부터 6월 첫째 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 한편, 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를 제대로 즐기기 위한 몇 가지 부대행사들이 있어 소개한다. ① 아름다운 장미원의 포토존에서 인생사진을! 축제 기간 내내 장미원과 화단 곳곳에는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된다. 장미원 입구에는 대형 액자 모양의 포토존이 있어, 장미 화단을 배경으로 작품 속에 있는 듯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한 작년...
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 (5월 27일~6월 11일) ⓒ뉴시스

“더 격렬하게 쉬고 싶다…” 5월 문화예술 가이드

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 (5월 27일~6월 11일) 연이은 휴일로 모처럼 여유로운 5월의 첫 주가 지나고 있습니다. 화창한 봄날을 좀 더 즐기고 싶은데, 벌써부터 끝나가는 연휴가 아쉬우시죠. 하지만 아직 실망하기엔 이릅니다. 5월 내내 열리는 서울시 문화예술 행사들이 남아있으니까요. 계절의 여왕 5월을 끝까지 알차게 보내고 싶다면 자세한 일정을 확인해보세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서울시가 5월 동안 서울시내 곳곳에서 진행되는 150여개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총정리했다. 공연장, 미술관, 박물관 등 문화시설을 방문하거나 공원 등을 나들이하면서 야외에서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프로그램이 가득하다. 공연장에서 즐기기 서울을 대표하는 공연장인 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전당의 어린이날 공연을 비롯해 남산, 북촌나들이와 함께 공연을 즐길 수도 있다. 세종문화회관에서는 5월 3~7일, 서울무용단의 코미디 무용극 ‘춤추는 허수아비’와 5월 5~6일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음악으로 만나는 동물이야기 ‘와우! 클래식 앙상블’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객을 기다린다. 예술의전당에서도 5월 5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화려한 영상과 재미있는 해설이 함께 하는 ‘2017 어린이 음악회’가 진행된다.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공연장 나들이를 해보면 좋을 것이다. 남산예술센터에서는 5월 13일~6월 4일까지 연극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가 상영되며, 북촌에서 창덕궁을 지나면 만날 수 있는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는 5월 한 달 내내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국악공연을 즐길 수 있는 ‘프리앤프리’ 시리즈와 5월 30일, 우리 고유절기 단오를 맞아 특별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따스한 봄날, 남산 또는 북촌 나들이를 공연관람으로 마무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단오 놀:음`, `덕후 프로젝트 : 몰입하다`, `페이퍼토이전 공원에서 종이로 놀자`(왼쪽부터) 미술관에서 즐기기 도심 속에서 예술...
장미원 전경

백만송이 장미의 황홀한 물결을 느껴보세요

수백만송이 장미로 펼쳐진 장미원 전경 293종 34,700주의 수백만송이 장미가 1만 6천여 평(54,075㎡)꽃밭에 황홀한 물결을 이루는 `2015 서울대공원 장미원 축제`가 5월 23일부터 6월 28일까지 서울대공원 내 테마가든에서 펼쳐집니다. 형형색색의 장미들 이른 5월 남쪽지방을 붉게 물들이기 시작했던 장미는 23일부터 서울대공원 내 테마가든 장미원도 붉게 물들입니다. 서울대공원 장미원의 붉은 빛은 5월 말에서 6월 첫째 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대공원 장미원 축제 야간 개장 올해로 13회째를 맞아 명실상부 서울대공원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서울대공원 장미원 축제'는 오후 9시까지 야간개장을 합니다. 축제기간동안 야간조명의 은은한 불빛과 아름다운 장미의 향연 속에서 가족과 연인의 사랑이 싹트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아울러, 분위기에 걸맞게 어린왕자를 주제로 한 포토존과 스토리보드 설치, 오브제를 활용한 입체 화단과 포인트 화단, 허브화단 등 다양한 꽃 테마전시와 바닥분수, 원형분수 등 수경시설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특히 장미원을 굽이굽이 흐르는 아름다운 실개천은 발을 담글 수도 있어 관람객들의 지친 발을 시원하게 풀어줄 것입니다. 인연 맺어주는 프러포즈 이벤트와 댄스 프로그램 친구에서 연인으로, 연인에서 가족을 꿈꾸는 시민은 석양이 깔리기 시작하는 장미원에서 '사랑은 장미원에서' 이벤트를 신청해보면 어떨까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반부터 8시까지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서울대공원 홈페이지에서 사연을 등록하면 매주 1커플을 선정해 감동적인 프러포즈나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5월의 태양아래 열정을 뿜어내는 장미처럼 흥겨운 음악에 맞춰 춤을 즐기고 싶다면 '장미원 댄스홀'에 참여해보세요. '장미원 댄스홀'은 전문 댄서들의 공연 후 댄스 강사의 지도 아래, 강습에 참여하고 관람객이 함께 춤을 추는 시간으로 꾸며지며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오후 7시에 각 40분간 진행됩니다. '더하모니'에서 제공한 중고피아노를...
바깥미술

진짜 미술작품은 ‘바깥’에 있다

바깥미술 안내부스 지난 5월 16일 동물복지와 종보전을 위해 동물과 인간의 공전이란 주제로 서울대공원에서 바깥미술 '울타리-새로운 경계' 미술전이 개최됐다. 아늑하고 쾌적한 '안'이 아닌 '바깥' 전시라는 점이 새롭게 느껴지겠지만 바깥미술의 첫 전시회는 1981년 1월 대성리 북한강에서 열려 34년을 이어오고 있다. 자연설치미술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는 작가들이 '바깥미술전'을 진행, 매년 국내외 야외현장에서 수차례 워크샵과 특별전, 기획전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서울대공원 동물원내 바깥미술 안내 서울대공원 동물원으로 입장하여 동물원의 끝자락까지 걷다 보면 바깥미술 이정표를 볼 수 있다. 그 길을 따라 숲길을 걷다 보면 곳곳에 숨어 있는 이색적인 작품들을 볼 수 있다. 곳곳에 설치된 작품 설치되어있는 작품들은 자연과 교감하는 설치미술로 자연, 생태와 어우러져 있어 자세히 보지 않으면 작품을 그냥 지나 칠 수 있다. 반짝이는 그림자 정혜령 작가 "사람이 버린 쓰레기가 모여 나무 밑 그림자로 자라난다. 나무도 아니고 사람도 아니고 동물도 아닌 이것은 성장이 강요된 새로운 생명체." -정혜정, 울림 안치홍 작가 숲을 거닐다 큰 나무 한 그루에서 말라버린 앙상한 가지 한축을 발견한다. 어찌 그것은 숲의 이곳 저곳 나무 귀퉁이마다 목격할 수 있는 것이었다. 나무 스스로 살기위한 몸부림 이었을까, 제 살을 도려내야만 생명을 잇는 거역할 수 없는 '자연의 순리'처럼, 이는 인간을 포함하는 거대한 자연의 엄숙하고도 숭고한 '생명의 질서'인 것이리라. 죽어서 말라 비틀러진 앙상한 나뭇가지가 모여 거대한 무리를 이루었다. 마치 한 마리 괴물체도 연상케 하는 기센모습은 흡사 빨아들일 듯 회오리치며 다음 연장의 형식을 요구한다. 계속 이어져야할 생명에의 몸부림으로 자연의 순환 고리를 잇고자 하는 것이다. 좁은 개울물이 한데 모여서 강을 이루고 나아가 바다와 합류하여 거대한 대양을 이루듯이 나무 한 가지 한가지들이 모여 역동적인 에너지를 표출하는 자연-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