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맞춤버스 `다람쥐버스`

출퇴근맞춤버스로 여유있게! ‘다람쥐버스’ 4개 노선 어디?

출퇴근맞춤버스 `다람쥐버스` 매일 아침 출근전쟁을 벌이는 직장인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출근길 승객이 몰리는 혼잡구간에 새로운 출퇴근맞춤버스, 일명 ‘다람쥐버스’가 26일부터 도입됩니다. 이 버스는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짧은 구간을 자주 운행해 승객 편의와 버스 운영효율 모두 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선 여의도, 신촌 등 도입이 시급한 4개 구간을 선정해 평일 오전 7시부터 9시 사이에 운행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시죠. 서울시는 6월 26일부터 버스 차내 혼잡이 극심한 구간을 출근시간대 반복 운행하는 출퇴근 맞춤버스 일명 ‘다람쥐버스’ 4개 노선을 신설·운행한다. 출퇴근 맞춤버스는 짧은 구간을 운행하기 때문에 적은 대수로 이용시민들의 혼잡 완화 ‘요구’와 버스운영 ‘효율’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효과만점 ‘수요대응형 버스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광흥창역~국회의사당역 등 시범사업 4개 구간 6월 26일부터 운행되는 시범사업 4개 노선은 8761번(광흥창역~국회의사당), 8771번(구산중~녹번역), 8551번(봉천역~노량진역), 8331번(마천사거리~잠실역)이다. 서울시는 서울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과 65개 운수업체가 제출한 61개 혼잡구간 중 차내혼잡정도(재차인원 60명 이상), 혼잡구간 길이(왕복 10km 내외의 단거리), 혼잡지속시간(1시간 내외) 등을 고려하여 시범사업을 추진할 4개 구간을 선정하였다. 다람쥐버스 시범사업 4개구간 출퇴근 맞춤버스가 투입되면 혼잡 노선의 사이사이에 버스가 운행되어 혼잡구간의 배차간격은 평균 3분~4분 단축되는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맞춤버스 구간에 운행중인 혼잡노선 153번(광흥창역~국회의사당역), 702A,B번(구산중~녹번역), 500번, 5535번 (봉천역~노량진역), 3315번(마천사거리~잠실역)은 평균 6분~8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출퇴근 맞춤버스가 운행되면 시민들이 버스를 대기하는 시간은 약 3분~4분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에 `버스 차내 혼잡도`가 표시되고 있다ⓒ연합뉴스

‘혼잡’버스 피하고 ‘여유’버스 골라타세요!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에 `버스 차내 혼잡도`가 표시되고 있다 1분 1초가 바쁜 출근길, 만원버스 아닌 여유로운 버스를 타고 하루를 시작하고 싶은 마음, 다들 간절하시죠? 앞으로는 버스 차내 혼잡도를 미리 확인하고 덜 혼잡한 버스를 골라 탈 수 있습니다. 서울시 버스 차내의 승객인원에 따라 앱과 단말기 등에서 ‘여유 – 보통 – 혼잡’ 3단계가 표시되기 때문입니다. 점점 더 똑똑해지는 서울 시내버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보시죠.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기다리는 버스 중에서 혼잡하지 않은 버스를 골라 탈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버스 차내 혼잡도 안내서비스’를 오는 22일부터 시행한다. 버스 차내 혼잡도는 서울시내 일반버스(간선·지선·순환) 재차 인원을 ▲여유 ▲보통 ▲혼잡 3단계 수준으로 구분하여 안내한다. 이번 서비스 안내 대상은 서울시내버스 중 입석형 버스인 간선, 지선, 순환 버스를 대상으로 안내하며, 좌석형 버스인 광역버스와 마을버스는 향후 서비스 제공을 검토할 예정이다. ‘여유’는 좌석에 앉을 수 있는 정도, ‘보통’은 입석 승객이 손잡이를 하나씩 잡고 서 있을 수 있는 정도, ‘혼잡’은 입석 승객들 사이 통로에 까지 승객이 서 있고 입석 승객의 몸이 맞닿는 정도(이상) 수준이다. ■ 버스차내 혼잡도 구분 구분 버스 차내 혼잡도 여유 좌석에 앉을 수 있는 정도 보통 입석 승객이 손잡이를 하나씩 잡고 서 있을 수 있는 정도 혼잡 입석 승객 들 사이 통로에 까지 승객이 서 있고, 입석 승객의 몸이 맞닿는 정도(이상) 혼잡도는 단말기에 접촉한 교통카드 승·하차 정보로 재차인원을 산출하여 대형일반, 초저상(11m×2.5m), 중형일반(9m×2.5m) 등 차종별 크기를 고려해 판정한다. 다만, 일부 현금승차, 교통카드 하차 미태그, 부정승차 등으로 인한 재차인원 ...
김포공항 근처에 볼일이 있을 때 급행버스용으로 사용하면 편리하다.ⓒnews1

공항·시외·광역버스를 급행버스로 활용하는 방법

김포공항 근처에 볼일이 있을 때 공항버스를 급행버스용으로 사용하면 편리하다.알아두면 도움되는 교통상식 (81) 공항·시외·광역버스를 급행버스로 활용하기서울 대중교통은 오랫동안 꾸준한 혁신을 해왔지만, 그중에서 가장 효과가 컸던 것이라면 지하철 9호선 급행열차일 것이다. 지하철은 모든 역에 서는 완행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먼 거리도 빨리 가는 대중교통을 선보였기 때문이다.하지만 버스는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완행으로 운행 중이다. 물론 역세권 승객을 모아다가 지하철역까지 태워주는 버스의 특성상 완행이 자연스럽긴 하지만 장거리 버스까지 완행인 건 좀 아쉽다.물론 서울시에서도 급행을 표방하던 버스가 있긴 했다. 2008년 말에 146번, 360번, 361번 등 일부 장거리 노선에 대해서, 중간에 시내 대신 올림픽대로 등의 도시고속도로를 지나게 하면서 급행노선을 추가시켰다. 버스 번호는 앞에 8이 붙는 식이었다. 하지만 입석형 차량을 그대로 쓰는 등 한계가 있다 보니 오래가지는 못하고 없어졌다.그렇다면 현 상황에서 서울에서 급행버스를 타는 방법이 있을까? 세 가지 정도를 생각해볼 수 있다.첫째, 김포공항행 공항버스다. 현재 김포공항에는 다수의 리무진버스들이 운행되고 있다. 이들 버스는 정류장이 시내버스에 비해 적다. 따라서 김포공항 근처에 볼일이 있을 때 급행버스용으로 사용하면 편리하다. 그리고 공항버스를 탔을 때 꼭 김포공항까지 갈 필요 없이 중간에서 내려도 된다.예전에는 김포공항에 정말 공항밖에 없었지만 지금은 쇼핑몰들이 많아졌고, 또한 김포공항에 인접하여 마곡지구가 대단지로 개발 중이다. 따라서 꼭 공항을 가는 용도가 아니라도 이들 지역에 가기 위한 급행버스로 활용할 수 있다.운임이 비싼 게 흠이긴 하지만(4,000~7,500원) 짐칸도 있고, 좌석도 훌륭하기 때문에 값어치는 한다고 볼 수 있다. 시외버스 통합 예매 사이트(txbus.t-money.co.kr)에서 알아본 동서울터미널(강변역)-수락산역간 시외버스 시각표둘째, 서울시내에 정차하는 시외버스다. 일부...
승객과 버스와의 접촉 사고 방지를 위해 실외후시경(사이드미러)에 스티커를 부착한 버스ⓒ뉴시스

‘차량·정류소·운전기사’ 버스 안전 삼박자 대책

승객과 버스와의 접촉 사고 방지를 위해 실외후사경(사이드미러)에 스티커를 부착한 버스서울 시내버스가 더욱 안전해졌다. 그 동안 버스 이용 시 시민 안전을 저해했던 요인으로 꼽혔던 ‘버스차량, 정류소 환경, 운전기사 운행형태’의 환경 개선을 위해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먼저, 서울시는 시내버스 65개사 7,439대를 대상으로 모든 버스의 앞바퀴와 뒷바퀴의 재생타이어 사용 여부를 전수조사하였다. 그 결과 앞바퀴에 재생타이어를 사용한 경우는 단 한 건도 없었고, 뒷바퀴에 재생타이어를 사용한 2개사 12대를 적발하였다.적발된 2개사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새 타이어로 교체하도록 시정 조치했다. 또한 신품 타이어 비용으로 지급한 운송비용의 차액을 환수하고, 시내버스회사 평가에서도 감점 처리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비용절감보다는 시민안전이 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2013년 9월부터 신품타이어 공동구매를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일반버스에 재생타이어가 사용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를 강화해 갈 것이다.또한 정류소 안전사고 예방에도 나섰다. 우선 연말까지 총 28억 원의 공사비를 자치구별로 배정해 점자블록 미설치 가로변 정류소 2,066개소에 점자블록을 설치한다. 전봇대, 가판대 등으로 인해 공간이 비좁아 점자블록 설치가 곤란한 약 1,300개소는 향후 자치구 보도정비공사와 연계하여 점자블록을 추가 설치하는 방식으로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권을 확보한다.정류소에 대기하고 있던 승객과 버스와의 접촉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시내버스 실외후사경(사이드미러)에 경고등 및 형광도료 부착도 확대해 가고 있다. 현재 서울시 전체 시내버스 7,439대(일반버스 4,661대, 저상버스 2,778대) 중 4,364대에 LED, 스티커, 형광도료 등 실외후사경 안전설비 부착을 진행했다. 내년부터는 버스 출고 단계에서 실외후사경에 LED 발광형 안전장치를 부착할 계획이다. 시내버스의 실외후사경 안전설비 부착 현황버스의 안전운행을 위해선 무엇보다 운전기사의 피로 누적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버스ⓒ뉴시스

승객 가장 많은 서울 버스는? 영화 속 ‘그 버스’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영화 ‘건축학개론’은 과거 서울을 배경으로 남녀 주인공들의 첫사랑 이야기를 다룬 영화였죠. 이 영화 속에서 두 사람이 타고 다녔던 710번 버스가 지금도 143번 버스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정릉과 개포동을 잇는 이 버스는 지난해 서울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탔던 시내버스 노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작년 한 해 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한 시민들의 교통카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대중교통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요일은 ‘금요일’ 가장 많았던 월은 ‘4월’이었고, 가장 붐볐던 지하철역은 '강남역'이었습니다. 그밖에 서울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현황을 지금 확인해보세요.연 39억 명, 하루 1,072만 명 이용… 전년 대비 총 1억 명 줄어2015년 한 해 동안의 서울 대중교통 이용객 수는 총 39억 명, 일평균 1,072만 명으로 전년(1,098만 명) 대비 2.3% 감소했습니다. 작년 5월 메르스 발생을 가장 큰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하루 평균 대중교통 이용객 수는 2014년에 비해 5월에는 5만 명(0.5%), 6월에는 42만 명(4.0%), 7월에는 44만 명(4.0%), 8월에는 20만 명(1.9%)이 각각 감소했습니다. 이후 9월에 반짝 증가하다가 10월부터 다시 소폭 감소한 추세를 보였습니다. 서울시 대중교통 이용객의 감소는 2007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인데요. 시는 메르스로 인한 감소세와 더불어 지속된 저유가 등의 영향으로 예년 수준까지 완벽하게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 월별 이용추이 그래프대중교통 이용객 '4월', '금요일' 가장 많고,  '2월', '일요일' 가장 적어지난해 시민들은 언제 대중교통을 가장 많이 이용했을까요? 월별로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4월 이용객이 1,149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방학·명절 등으로 인해 2월이 995만 명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일주일 중에는 금요일에 가장 많은 1,200만 명이, 일요일에 가장 적은 679만 명이 이용했습니다.2015년...
천만 서울시민의 가장 친근한 교통수단인 버스

서울 버스에 시민의 아이디어를 입혀요~

천만 서울시민의 가장 친근한 교통수단인 버스 천만 서울시민의 가장 친근한 발인 시내버스는 못 가는 곳 없이 서울을 빽빽하게 이어주는 하나의 거미줄이다. 가장 많은 시민이 이용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많은 시민들의 불만을 품고 달리기도 한다. 1980년대 이후 차장이 사라지면서 많은 운행부담을 안게 된 기사의 불친절 문제 그리고 90년대 이후에는 시 외곽의 신도시와 서울을 잇는 광역버스의 난폭운행 같은 안전문제를 안고 있기도 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시정 차원의 많은 노력이 이어졌다. 서울특별시 유출입버스 제한이나, VMS 시스템 개선, 시내버스 암행어사, 평가제 등을 통한 많은 시스템적 노력이나 인적 노력이 이어져 왔다. 하지만 한 사람의 생각보다는 열 시민의 생각, 더욱이 버스를 매일매일 이용하는 시민들의 생각이 더욱 알차고 좋은 것이 사실이다. 이를 시정 정책에 반영해 생겨난 공모전이 있다. 서울시는 버스서비스 개선을 위해 시민들의 아이디어 공모를 시작한다 바로 버스서비스 개선 시민아이디어 공모전이 그것이다. 서울특별시청과 서울특별시버스운송공제회, 서울버스노동조합이 주최하고 녹색교통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시내버스의 친절도와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와, 시내버스 이용시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 그리고 기타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과 관련된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취하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한 공모전이다. “버스에 아이디어를 태우자!”라는 캐치프레이즈에 걸맞게,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상하게 되는 아이디어나 비록 수상하지 못했더라도 좋은 아이디어인 경우 2016년 버스서비스 개선사업에 적극 반영되어 자신이 원했던 버스를 탈 수 있는 하나의 기회가 된다. 버스 서비스 개선 시민아이디어 공모전이 진행중이다 서울특별시에 살지 않더라도 서울특별시 버스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라도 참여 가능하며, 초등학생부터 노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아이디어를 내고 제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11월 28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1시까지는 서울시...
타요

첫돌 맞은 ‘타요버스’, 우리에게 남긴 세 가지

타요버스(좌)와 일반버스(우) '뽀통령'의 뒤를 잇는다고 할 정도로 아이들의 관심을 뜨겁게 받고있는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의 캐릭터가 실사화 된지 어느덧 1년이 지났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 동심에 빠져들게 만든 '타요버스'는 운행 첫날부터 많은 인기를 한 몸에 받아왔다. 그 동안 우리에게 많은 것을 남긴 특별한 버스, 타요버스의 1년을 되돌아본다. 한 사람의 상상이 현실이 되어 큰 인기를 끌기까지 우선 타요버스는 어떻게 탄생할 수 있었을까? 바로 한 사람의 상상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었기 때문이다. 임진욱 동아운수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2006년 '꼬마버스 타요' 애니메이션이 TV에서 방영됐을 때부터 줄곧 버스 캐릭터가 실사화되는 상상을 해왔었다. 머릿 속에 그런 상상을 담고 있었던 그는 2014년 4월 서울시 대중교통의 날(25일) 행사 준비기간에 그 상상을 아이디어로 제안했다. 서울시는 바로 OK 사인을 냈고 기획, 제작 작업의 대부분을 도맡았던 그는 마침내 눈동자와 코, 입이 그려진 상상 속의 타요버스를 완성시켰다. 단순히 운송수단으로만 여겨진 시내버스가 새로운 변신을 한 순간이었다. 타요버스를 타기 위해 인산인해를 이룬 사람들 이러한 변신은 다른 사람에게도 신선한 충격을 줘 운행 전부터 SNS와 언론으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운행 시작 후 차고지는 타요버스를 보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였고 지방에서 서울로 새벽부터 올라온 사람까지 있을 정도로 그 인기가 하늘을 찔렀다. 날이 갈수록 치솟는 인기에 힘입어 서울시는 타요버스를 당초 4월 한 달간 운행하려는 계획을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연장하는가 하면 4대 뿐이었던 타요버스를 100대로 확대하기에 이른다. 그럼에도 부족했던지 기한을 무기한 연장하는가 하면 한글 타요버스, 루돌프 타요버스 등 새로운 버전의 타요버스를 만들어냈다. 또한 각종 행사장은 물론이고 소외이웃 봉사활동에도 등장할 정도로 타요버스의 인기는 정말 뜨거웠다. 눈동자가 움직이는 타요버스 타요버스가...
시내 버스에 승객들이 탑승하고 있다

서울 시내버스 기사의 하루는?

시내 버스에 승객들이 탑승하고 있다 서울 시내를 이동할 때, 누구나 자주 이용하는 버스. 서울 시내 버스의 공식 노조인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장영욱 노사대책국 부장님을 만나고, 버스기사의 노동환경과 권리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들어보았다. 서울시에는 몇 명의 시내버스 기사가 있나요? 현재 서울시에는 16,500여명의 시내버스 기사가 있습니다. 평균 근무시간은 어느 정도인가요? 버스기사들은 오전 오후로 교대제에 맞춰 항상 대기하며 총 9시간 정도 일을 하고 있고, 법에 의해 4시간마다 30분씩 쉬고는 있지만 그 시간에는 급여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버스 기사들의 경제적 환경, 근무 환경이 진전되려면 어떤 정책이 필요할까요? 근무 환경의 개선이 가장 먼저 바뀌었으면 합니다. 서울시에서는 감사진을 파견해 서비스 평가라는 것을 하는데, 잘한 순서대로 수익을 차등 배분해 줍니다. 또, 버스 차량 안에는 감시기계가 설치되어있어, 기사님들이 억압된 상황에서 마음 편히 일을 하지 못하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배차간격시간에는 버스를 청소하고, 가스주입도 하고, 검침도 받아야 해서 제대로 쉴 시간이 확보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노조 자체 조사 결과에 의하면 식사를 할 시간이 부족해 유치원의 유아식단 보다도 못한 금액인 평균 2,400원을 내고 겨우 끼니를 채우고 있다는 결과를 알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서울 시내버스를 위해 정부에서 어떤 도움을 주었으면 하나요? 억압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임금도 더 올려주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민들의 버스 민원이 발생했을 경우, 시민의 입장도 중요하지만 기사님의 입장에서 고려해주실 필요도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버스

시내버스 만족도 79.2점…10년만에 20점 ‘상승’

서울시는 16일 지난해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 결과 시내버스 만족도를 처음 조사한 2006년(59.20점) 이후 10년 만에 20점이 올라 2014년 79.24점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2016년에는 80점을 넘어서기 위해 올해 서비스와 시설 개선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지난해 상·하반기에 걸쳐 실시된 것으로 만 15세 이상 1개 노선을 주 3회, 1개월 이상 이용한 경험이 있는 시내버스 이용자(12,600명)와 마을버스(8,303명), 공항버스(736명) 등 총 21,639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서울시는 쾌적성, 편리성, 안전성, 신뢰성 등 4개 항목에 대한 설문지를 이용해 개별면접조사 방법으로 진행했습니다. 먼저 서울 버스 전반적으로 만족도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내버스는 79.24점으로 전년 대비 1.14점 올랐고, 마을버스는 76.31점(0.03점↑), 공항버스는 88.85점(0.74점↑)을 받았습니다. 구분 전반적 만족도 쾌적성 편리성 안전성 신뢰성 '13년 '14년 '13년 '14년 '13년 '14년 '13년 '14년 '13년 '14년 시내버스 78.10 79.24 79.86 81.17 77.32 78.36 76.68 77.78 77.92 79.08 1.14↑ 1.31↑ 1.04↑ 1.1↑ 1.16↑ 마을버스 76.28 76.31 77.62 77.13 75.62 75.96 74.42 74.86 76.75 77.02 0.03↑ 0.49↓ 0.34↑ 0.44↑ 0.27↑ 공항버스 88.11 88.85 89.03 90.54 87.67 87.75 87.83 87.65 87.74 89.08 0.74↑ 1.51↑ 0.08↑ 0.18↓ 1.34↑ 시내버스의 ...
버스ⓒ뉴시스

27일부터 바뀌는 버스노선 확인하세요

2월 27일(금)부터 서울 시내버스 16개 노선이 조정된다. 상습 정체구간을 운행해 배차시간을 지킬 수 없었던 노선은 변경·단축되고, 승객이 너무 적은 노선은 없애는 대신 승객이 많아 혼잡한 노선에 투입한다. 9개 노선 중 운행구간이 바뀌는 노선은 ▲142번 ▲2013 ▲2115번 ▲3219번 ▲6617번 ▲710번이고, 단축되는 노선은 ▲3418번 ▲463번 ▲503번이다. 특히 463번(염곡↔국회의사당)은 작년 3월 차고지를 옮기면서 운행거리가 늘어난 데다 왕십리에서 마장역까지 들어갔다 나오다보니 배차시간이 수시로 지연되고, 승객이 반대방향으로 잘못 타는 등 혼란을 겪는 일이 많아 왕십리~마장역 구간을 단축하기로 했다. 503번(광명공영차고지↔남대문)은 서울역에서 남대문을 끼고 남산3호 터널 아래까지 갔다가 돌아 나오는 3.5km를 없애 불규칙한 배차를 바로 잡을 계획이다. 상습적인 도로 정체로 배차가 지연됐던 142번(도봉산↔방배)과 710번(상암차고지↔도봉산공영차고지)도 일부 구간을 조정해 이용승객의 불편을 없앤다. 다만, 2013번(면목↔신당)은 면목동~답십리~왕십리 구간으로 조정되는데, 겸재교 개통이 지난해 말에서 올해 상반기 중으로 연기되면서 개통 전까지는 장안교를 경유하여 임시 우회 운행할 예정이다. 2013번이 겸재교 개통 이후 답십리를 지나게 되면 면목~왕십리를 오가는 최단거리 직선 노선으로 면목동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거리인데다 노선이 과다하게 중복된 ▲163번 ▲1218번은 운행구간을 단축하고, 이용승객이 적은 ▲1146번 ▲7719번 ▲8441번 ▲8442번은 없애 승객이 많은 노선으로 투입한다. 특히 운행거리가 67km에 이르고, 왕복 4시간 이상이 걸리는 163번은 극심한 교통정체구간인 청계9가 구간을 단축하여 이용승객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신분당선 개통으로 승객이 줄어든 8441번과 초등학교 이전으로 통학생 수요가 없어진 8442번을 없애는 대신 현재 해당 구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