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신규자영업자사각지대 지원

신생기업에게도 희망을! 신규자영업자 지원금 신청

박상윤(36세) 대표는 청년사업가다. 그는 케이컬쳐스를 창업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다. 작년에 정부지원사업 예비창업 패키지에 지원했고, 선정되면서 2019년 10월 9일 스타트업을 창업하기에 이르렀다.  박 대표는 2001년부터 2010년까지 꼬박 10년간 해외체류 경험이 있다. 그는 10년 간 해외에서 유학에 이어 취업까지 했던 글로벌 인재다. 고등학교를 뉴질랜드에서, 대학교를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보낸 뒤 필리핀에서 취업했다. 그런 그가 귀국하게 된 것은 해외에서 현지인만큼 일자리를 구하는 게 쉽지 않았던 탓이다. 귀국하고 보니 10년 사이에 국내의 여건이 많이 달라져 있었다. 국내 곳곳에서 외국인들을 많이 볼 수 있을 만큼 유학이나 일자리, 결혼, 관광 등의 목적으로 대한민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많아졌다. 박 대표가 해외에 체류하면서 이방인으로서 겪었던 낯선 경험을 지금 우리나라에 들어온 외국인들도 비슷하게 겪고 있었다. 그 점에 착안해서 창업 아이템을 정했다. 국내에서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일자리를 찾기 어려우니 그들을 위해서 일자리 마켓 플랫폼을 만들자는 것이었다. 일자리 마켓 플랫폼은 우리말로 풀이하면 인력시장에 해당한다. 박상윤 대표가 개설한 잡코리너 ⓒ윤혜숙 지난 6월 1일 인터넷에 잡코리너(www.jobkoreigner.com)를 열었다. 잡코리너를 통해 구직자와 구인기관을 연결시켜주고 있다. 국내에 머물면서 일자리를 구하려는 외국인과 외국인 인력을 필요로 하는 업체의 요구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외국인 입장에선 그들이 가진 재능을 활용해서 수익을 창출하고, 기업 입장에선 저렴한 비용으로 외국인의 재능을 구입할 수 있다. 외국인의 재능은 통·번역, 현지 시장조사, 해외 홍보마케팅 등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물론 구직자 입장에서 정규직이 아닌 아르바이트이긴 하지만 수익을 낼 수 있는 일자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해하고 있다. 20019년 연말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 (출처=케이컬쳐스)  박상윤 대표는 귀국한 뒤 2012년 11월 ...
양재꽃시장 화훼판매장

“화훼농가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 큰 힘 됐어요”

코로나19로 받은 타격이 계속되고 있는 요즘, '화훼농가살리기 캠페인', '자영업자, 소상공인 지원', '임대료 인하' 등 코로나19 지원 정책 등이 큰 힘이 되었다고 하는 업체가 있어 찾아가 보았다. 383만 명이 구독하는 인기 유튜브 '워크맨'에도 출연했던 양재동 꽃시장 지하 화훼상가 중 한 업체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했다. Q. 코로나19로 인해 어떤 점이 힘드셨나요? 우리나라는 기업 행사와 관련해 꽃 소비가 많이 이뤄지는데, 대학 졸업 성수기인 2월부터 졸업식과 기업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어 전년대비 매출이 80% 급감했습니다. 양재동 꽃시장 지하화훼상가 ©김나희 Q. 자영업, 소상공인, 화훼농가 살리기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있었는데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으셨나요?  정부 차원에서 ‘화훼농가 살리기 캠페인’ 독려로 대기업과 공기업들이 나서서 꽃 소비 촉진에 앞장서 줬어요. 예를 들면 서울 도심 지하철역 주변의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계절에 맞는 꽃을 포장해 나눠주는 일은 매출이 급감할 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농협캐피탈 화훼농가 살리기, SK텔레콤 지점별 고객 꽃 한 송이 나눠드리기, 현대자동차 사내 테이블 화병 꽃꽂이 등 다양한 기관에서 꽃 소비 캠페인을 열어주었고, 지금 제가 운영하고 있는 곳(aT 한국농수산식품공사)의 임대료도 인하되어 너무 감사했죠. 4월에는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서 꽃 시장 알바 겸 꽃 소비 홍보를 많이 해주셨던 부분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박원순 서울시장의 화훼릴레이부터, 착한 소비 붐도 일어나서 그런지 한 두 송이씩도 많이들 사러 오고, 집 인테리어용으로 여자분들부터 남자분들까지 다양하게 소비하러 오고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Q. 코로나19로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꽃 소비가 증가했다고 하는데 현장에서의 느낌은 어떤가요? 5월 가정의 달 행사에 직접 가족들이 모이기보다 나이 드신 부모님들께 비대면 꽃배달 서비스를 통해 선물을 해드리는 경우가 예...
동대문 의류도매상가에서 고객들이 진열된 옷을 살펴보고 있다. 이 매장은 생존자금을 받았다.

‘자영업자 생존자금’ 나비효과…경제 선순환 이끌다

“대표님 밀린 수수료 지급할 수 있게 되었어요. 오후에 입금할게요. 그동안 기다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일주일 전 한 거래업체 사장한테서 전화가 왔다. 지난달 필자에게 보고받았던 ‘법인신용평가보고서’에 대한 수수료를 지급하지 못해 미안해하던 김 대표였다. 동대문 동원상가 3층에서 의류영업을 하는 김 대표에게 30여만 원밖에 안되는 비용도 요즘처럼 힘들 때는 만만치 않은 금액일 것이다. 돈을 보낼 곳이 필자 말고도 많을 것으로 생각하면 고마운 일이었다. 원단가공, 디자인, 봉제, 포장, 운반 등 하나의 옷이 만들어져 매장에 옮겨지기까지 단계마다 거래업체가 있을 것을 생각하니 더욱 그러했다. 전화한 지 한 시간도 지나지 않아 입금 메시지가 휴대폰에 떴다. 동대문 상가에서 청바지매장을 운영하는 김 대표가 고객에게 제품을 안내하고 있다. ⓒ조시승 잠시 후 또다른 거래업체에서도 전화가 왔다. 동대문 DDP상가에서 액세서리를 하는 정 대표였다. “가공비와 임대료 일부를 다음달에 주기로 했고, 대표님께 밀린 수수료도 반만 드릴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너무 죄송합니다만... 양해 부탁드립니다.” 미안한 듯 말했다. 필자도 어려움을 알고 있다며 수긍하자 곧 휴대폰으로 입금 내역 알림이 울렸다. 동대문 DDP상가 액세서리 점포에서 정 대표가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조시승 필자 역시 자영업자이다. 회사에서 정년퇴직한 후 연관된 사업지원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요청한 업체의 공시된 재무제표를 파악해서 거래당사자의 안정성과 건전성을 파악해 주는 업무가 주를 이룬다. 필자도 지난 5월 31일 서울시의 '자영업자 생존자금'을 신청했다. 이후 6월 11일 “귀하가 신청하신 생존자금 신청이 승인 처리되어 빠른 시간 내에 1차 지급될 예정이며, 2차 지급은 다음달 넷째주에 지급될 예정입니다"라는 안내 문자를 받았다. 승인 처리되었다는 통보를 받은 지 6일만에 70만 원이 입금되었다. 입금비고란에는 ‘서울시 자영업자’라는 내역이 있어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임을 알 수 ...
접수지원센터를 찾아 소규모제조업 긴급자금신청을 하고 있다

담당자에게 직접 물어본 ‘제조업 긴급자금’ 신청방법!

코로나19로 인해 사회가 경제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제조업의 경우 불황으로 인하여, 3월과 4월에는 6만 7천여 명의 종사자가 감소하는 등 고용 위기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러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서울시에서는 ‘서울시 소규모 도시제조업 긴급자금’ 지원을 실시했다. ‘서울시 소규모 도시제조업 긴급자금’ 지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 감소 등 피해를 입은 서울 소재 50인 미만 제조업체에 대해 사업체별 최대 3,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급하는 정책이다. 서울시 소규모제조업 긴급자금지원 포스터 소규모 도시제조업 긴급자금지원은 지난 6월 5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의류 봉제, 수제화” 업종은 6월 5일부터 19일까지, ‘인쇄’ 업종은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기계 금속’ 업종은 6월 15일부터 6월 29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접수하는 방식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긴급자금 접수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의류 및 수제화 부문은 동대문패션비즈센터, 인쇄 부문은 서울인쇄센터, 기계 금속 부문은 영등포구청에서 접수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서울시 소규모 도시제조업 긴급자금’ 지원에 대해 더욱 자세한 정보와 신청 방법을 알기 위해, 동대문패션비즈센터 ‘긴급자금지원센터’의 이진주 대리를 만나, 상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긴급자금 접수지원센터가 있는 동대문 패션비즈센터 ©염윤경 Q. 소규모 제조업 긴급자금이란 무엇이고, 그 취지는 무엇인가요? 매출액 120억 미만, 50인 미만의 직원이 계시는 사업장에 한해서 지원을 드리는 사업입니다. 서울 소재 제조업체 의류 및 신발 제조업, 금속 가공제품, 인쇄 기록 매체 소기업 소상공인 분들을 대상으로 사업비를 지원합니다. Q. 지원자격, 필요 요건 등이 있나요? 매출액 120억, 종사자 50인 미만의 소기업, 상시 근로자 수 10명 미만의 소상공인만 해당합니다. 일반 과세자 개인 사업자 다 가능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반드시 서울시에 사업장이 있어야 합니다....
재난지원금은 거의 모든 상점에서 사용 가능하여 필자는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좋았다.

’80만원의 행복’ 우리가족 긴급재난지원금 사용법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되었다. 재난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나 선불카드, 서울사랑상품권 등으로 신청이 가능했다. 필자는 쓰고 있는 신용·체크카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해 정말 간단하고 쉽게 신청할 수 있었다. 신청 2일 경과 후 긴급재난지원금이 들어와 긴 기다림 없이 사용할 수 있었던 점도 좋았다.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은 가구당 40~100만원이 지원되었는데, 필자는 3인가구여서 80만원을 지원 받았다. 사회적거리 두기로 최근 소비생활에 인색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 재난지원금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행복한 고민이 시작되었다. 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한 동네 수퍼마켓  ⓒ김민채 재난지원금 첫 사용은 아들이 먹고 싶어하는 양념치킨 주문으로 소소하게 시작했다. 동네치킨집에 전화로 주문하면서 결재는 신용카드로 한다는 의사를 미리 알려 놓았다. 배달된 치킨을 받으면서 휴대용 단말기로 결제할 수 있었다. 포인트 차감 형식으로 재난지원금부터 결제되니 일반 신용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어 편리했다. 또한 카드사의 알림문자를 통해 사용내역과 재난지원금 잔액을 바로 알 수 있었다.​ 재난지원금은 사용하고 나면 사용내역과 재난지원금 잔액이 표시된 알림문자가 와서 편리했다. ⓒ김민채​ ​ 평소에는 자주 먹을 수 없었던 소고기를 재난지원금으로 구입했다.  ⓒ김민채 코로나19로 인해 통제됐던 군인 휴가가 정상 시행되어 지난 2월에 입대한 조카가 휴가를 나왔다. 조카에게 출타가방을 선물해주고 싶어 군장점에서 재난지원금이 적립된 카드로 결제했다. 그런데 알림문자가 신용카드 사용 누적금액으로 표시되어 왔다. 아차 싶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필자가 거주하고 있는 서울시에서만 가능하다는 것을 깜박한 것이다. 군장점은 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점이지만 지역이 경기도 연천군이라 이 금액은 일반 카드와 동일하게  필자의 신용카드 출금계좌에서 돈이 빠져 나간다.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재난지원금을 받았다면 어땠을까...
지난 5월 진행한 희망버스 1차 캠페인 광고 부착 사진

소상공인 응원하는 ‘희망버스’ 달린다…11개 노선 운영

서울시가 소상공인을 위한 응원메시지를 담은 ‘희망버스’를 운영한다 서울시가 버스운송조합과 함께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희망버스 캠페인’을 지난 15일부터 시작했다. 약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어려움 속에서도 열심히 생업에 종사하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이 주인공이다. 버스운송조합이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전통시장 방문을 유도하는 광고를 실을 수 있도록 무료 광고면을 제공함에 따라, 각 상인회의 추천을 받은 상인대표 14명의 목소리가 ‘희망버스’에 실리게 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서울 소재 경동시장, 뚝도시장, 망원시장, 영천시장, 용문시장 상인회가 참여했다. 시는 서울 소재 전통시장을 경유하는 11개 노선을 선정해, 총 50대 차량 내·외부에 ‘희망버스’ 래핑광고를 부착했다. 서울 전역을 누비는 주요 노선으로 소상공인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하겠다는 취지다. ■ 희망버스 노선도 연번 노선번호 기ㆍ종점 주요 경유시장 1 262 여의도↔중랑차고지 경동시장 2 420 청량리↔개포동 경동시장 3 605 서울역↔강서공영차고지 용문시장 4 701 명동입구↔진관차고지 영천시장 5 720 답십리↔진관공영차고지 경동시장·영천시장 6 1711 공덕동↔국민대 용문시장 7 2412 세곡동사거리↔성수동 뚝도시장 8 7013A 남대문시장↔은평차고지 망원시장 9 7019 서소문↔은평차고지 영천시장 10 7021 을지로입구↔은평차고지 영천시장 11 604 신월동↔중구청(내부광고)   ※ 604번 노선은 내부광고만 부착 서울시와 버스운송사업조합이 함께하는 '희망버스 캠페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5월 생활 속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온라...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받은 제로페이로 동네서점에서 책을 구입했다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동네 책방 탐방 나섰다

코로나19로 모두가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긴급재난기금을 지급했다. 위축된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 경제를 살리자는 취지다. 재난지원금은 사행성 업종, 유흥업소, 다단계 판매 등 이용제한 업종과 백화점, 대형마트에서는사용이 불가하다. 기업형 슈퍼카멧에서도 사용할 수 없으나 편의점에서는 사용할 수 있다.  필자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역사랑상품권(제로페이)으로 신청했다. 소상공인에게 결제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아서 '착한 소비'로 불리고 있기 때문이다.  드디어 손에 쥔 긴급재난지원금 서울사랑상품권(제로페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난지원금의 취지도 살리고, 이왕이면 의미 있는 소비를 하고 싶어서 긴급재난지원금을 들고 우리동네 책방 탐방에 나서보기로 했다.  서울시 오래가게 '글벗서점'에서 제로페이로 책을 구입했다. ⓒ정인선 첫 번째로 찾은 서점은 마포구 '글벗서점'이다. 이곳은 1979년에 문을 열어 40년 넘게 이어온 서점으로, 2018년 서울시 '오래가게'로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중간에 몇 번 장소를 옮기긴 했지만 한 업종을 이렇게 오래 하기는 쉽지 않았을 터. 세월의 때가 묻은 책들과 시간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음반들, 세계 각국의 다양한 도서와 어린이 도서, 사전과 예술서적 등 옛 추억이 떠오르는 따뜻한 공간이다. 이런 서점이 장사가 잘 되어 ‘오래가게’로 장수하기를 기원하며 몇 권의 책을 골랐다.  헌책방이 처음이라면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방문하는 게 좋다. 어떤 책이 어디에 있는지 하나하나 찾아보는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모처럼 여유롭게 책을 둘러보며 제로페이로 원하는 책을 구입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8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으니까 이번에 받은 제로페이를 사용하러 2~3번은 더 올 것 같다.  알라딘 중고서점 합정점 입구 ⓒ정인선 두 번째로 찾은 서점은 '알라딘 중고서점'이다. '알라딘 중고서점'은 대형 서점 최초로 오프라인 중고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도 지역화페와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
서울시 긴급 재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곳에서는 정부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었다.

긴급재난지원금 선불카드, 모두에게 단비 같았다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국민들을 위해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되었다. 필자는 이의신청으로 조금 늦게 지원금을 받을 수 있었다. 이의신청 후 10여 일이 지나 승인문자가 도착했다. 긴급재난지원금을 선불카드로 받을 때는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해서 직접 받아야 한다. 긴급재난지원금은 8개 신용카드·체크카드 충전금으로 신청한 사람들이 많아 주민센터에서는 오래 기다리지 않고 선불카드를 바로 받을 수 있었다. 이의신청 후 승인문자를 받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서 선불카드를 받았다. ⓒ김미선 선불카드를 받았다고 해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충전까지는 2~3일의 시간이 걸린다고 했다. 소지자 정보등록을 하면 소득공제도 가능했다. 또한 잔액 알림 SMS 문자 신청과 카드 분실 시 카드사 상담센터를 통한 분실 및 해제 등록도 가능하다. 문자 알림 신청을 하면 사용 후 문자가 바로 전송되어 잔액을 알 수 있다. ⓒ김미선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가능 매장 안내 ⓒ김미선 소지자 정보 등록을 하지 않아도 충전 후 카드 사용은 할 수 있다. 단, 미등록 시 소득공제는 불가하다. 선불카드를 분실했다면 최대한 빨리 카드를 수령한 주민센터에 방문해서 정지(해제) 등록 및 교체발급을 할 수 있다. 선불카드는 신용카드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지갑에 현금이 그만큼 있다고 생각하니 든든한 마음이 더 컸다. 동네 가게 입구에 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는 안내가 되어 있다. ⓒ김미선 동네 마트에서 식자재를 구입하면서 선불카드를 사용해 보았다. ⓒ김미선 대형마트나 온라인 거래, 백화점, 가전용품점이나 유흥업소 등 긴급재난지원금 선불카드를 사용할 수 없는 업종도 여럿 있으니 확인 후 사용해야 했다. 동네 마트나 전통시장에서는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어 편리했다. 세대주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기준 관할 지역 가맹점이면 사용 가능하다. 서울시민이면 서울시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셈이다. 신용카드 가맹점에서는 일시불로만 이용할 수 있었다. 동네를 걸어 다니다보니 매...
소규모제조업 긴급자금 신청 안내

‘소규모제조업 긴급자금’ 이렇게 신청하면 일사천리!

서울로7017 앞에 그려진 염천교 소개 벽화 ©김윤경 필자는 서울로7017과 가까이 살아, 염천교 수제화 거리와 '청파‧서계마을 패션봉제협회'를 종종 마주한다. 염천교는 수제화 거리로 광복 후, 미군 군화를 재탄생시켜 최대 수제화 거리로 도약한 곳이다. 청파‧서계마을은 소규모 봉제공장이 유입해 자리했다. 가까이 살고 있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서울로7017 프로젝트에 힘입어 이곳이 활기를 띄다가, 아쉽게도 코로나19로 인해 다시 어려움을 맞고 있다.  염천교 수제화 거리 ©김윤경 서울시 소규모 도시 제조업 긴급자금 지원사업을 처음 들었을 때, 봉제패션협회와 수제화 상인들이 떠올랐다. 가끔 마주치는 수제화 상인에게 이야기를 전하자 “나도 될까?”하고 물었다. 일단 알아봐 주겠다고 했다. 만리시장 2층에 자리한, 마을 주민들이 자주 가는 청파‧서계마을 봉제패션협회 역시 지원을 받을 수 있었으면 싶었다. 주민들이 열심히 옷을 만들며 즐거워하던 과정을 보아왔기 때문이다. 장인들의 손길이 더 바빠지면 좋겠다. ©김윤경 서울시는 지난 6월 5일부터 의류, 수제화 분야를 시작으로 소규모 도시제조업 긴급자금 지원사업  접수에 들어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 감소 피해를 입은 서울 소재 50인 미만 제조업체에 대해 사업체별 최대 3,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급한다. 선정된 기업은 3개월 간 종사자 고용을 유지해야 한다. 약 1,500개의 업체가 대상이라고 한다. 좋은 소식인 듯 싶어 담당자에게 물어보니, 아쉽게도 협회는 대상이 아니고, 1인 기업도 해당되지 않는다고 했다. 괜히 미안해져 좀 더 잘 알아본 후, 이야기를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참에 담당자에게 몇 가지를 직접 문의한 후, 서울시 소규모 도시제조업 긴급자금 지원사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로 마음먹었다. 서울시 소규모 도시제조업 긴급자금 안내 소규모 도시제조업 긴급자금, 지원대상은? 서울시 소규모 도시제조업 긴급자금 지원대상은 서울 소재 4대 제조업체(의류, 신...
공동 전시 판매장에서는 착한 가격에 패션제품을 만난다. ⓒ김미선

‘패션봉제지원센터’ 착한 가격에 질 좋은 옷 득템하세요!

패션봉제 소공인의 지원 육성을 위해 운영 중인 ‘패션봉제지원센터’ ⓒ김미선 섬유봉제업은 10인 이하의 소규모 영세업체들이 대부분이다. 열악한 작업장 환경과 힘든 일을 기피하는 등 사업 환경은 날로 악화되어 가고 있다. 이에  성북구는 패션봉제 소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패션봉제지원센터(보문동 공동작업장)'를 민간에게 위탁운영하고 있다.  '드르륵 드르륵 '재봉틀 소리가 반가운 '패션봉제지원센터'를 찾아가 봤다. 지하철 6호선 보문역에 내려 7번 출구로 나가 10여 분만 가면 ‘성북구 패션봉제지원센터’에 도착한다. 아담한 4층짜리 건물로, 1층은 공동 전시·판매장, 2층은 공동작업장, 3층은 교육장과 회의실, 4층은 청년 온라인 쇼핑몰 창업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1층 공동 전시·판매장에서는 착한 가격에 패션제품을 만난다. ⓒ김미선 1층 공동 전시·판매장에서는 영세 의류제조업체가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전시장이자, 소비자가 좋은 품질의 옷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판매장으로 상시 운영하고 있다.  성북구 패션봉제인이 함께 만든 브랜드 '유어즈(URZ)' 등을 판매 중이다. 이 외에도 백화점 입점 브랜드, 쇼핑몰 출시 제품 등 다양한 제품들이 준비돼 었다. 무엇보다 유통 마진 없이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옷을 득템할 수 있어 좋다.  백화점 입점 브랜드 및 쇼핑몰에 출시된 다양한 옷들을 구매할 수 있다. ⓒ김미선 2층은 옷을 만드는 공동작업장으로 재단판, 사절미싱 등 최신 장비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10인 미만의 사업자로 등록한 의류제조 소공인, 봉제교육기관을 수료한 예비창업자 또는 취업희망자 등 이용을 원하는 주민이라면 무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관심 있는 성북구 주민이라면 전화(02-6956-3011)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판, 사절미싱 등 최신 특종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공동작업장 ⓒ김미선 패션봉제지원센터에서는 봉제 기능인(미싱, 오바, 삼봉) 양성교육 및 봉제공장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교육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