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물원에 각양각색의 튤립이 아름다움을 뽐내며 피어 있다

꽃으로 힐링하는 그곳! 서울식물원

5월, 서울식물원의 푸르른 모습 ⓒ김은주 지난 봄, 코로나19로 인해 아파트 화단에 핀 꽃만 감상했었다. 꽃구경을 떠나기보다는 주변에서 즐길 수 있는 꽃놀이에 만족해야 했다. 아직까지 밀폐된 실내 공간은 부담스럽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조심스럽게 야외 활동을 재개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공공시설 또한 생활 속 거리두기로 하나, 둘 재개장 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재개장 소식이 가장 반가웠던 곳은 서울식물원이었다. 계절의 여왕인 5월이기에 아름다운 꽃으로 만발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한몫했다. 마스크를 끼고 서울식물원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모습 ⓒ김은주 반가운 마음 가득 안고 서울식물원에 다녀왔다. 9호선 마곡나루역(3번, 4번 출구)이나 양천향교역(8번출구)을 이용해 도착할 수 있다. 서울식물원은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5월 6일부터 주말과 월요일을 제외한 화, 수, 목, 금만 운영을 재개한다. 이용객이 상대적으로 적은 평일 시간대를 시범적으로 운영하다가 점차적으로 확대 개방할 예정이다. 요즘 같은 때, 어디든 마찬가지지만 마스크를 착용해야만 이용할 수 있으며, 식물원 실내 공간의 경우, 열화상 카메라로 측정해 열이 있는 사람은 출입이 제한된다. 아름다운 꽃으로 만발한 서울식물원 ⓒ김은주 이번 방문에서는 서울식물원의 야외공간을 위주로 돌아보았다. 식물원은 몰라보게 아름다워졌다. 각양각색의 튤립 꽃으로 화단이 장식되었고, 메마른 가지에는 싱그럽고 푸르른 잎사귀들이 덮여 신록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발산하고 있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다른 꽃들이 있었던 자리였다. 꽃만큼 계절을 잘 표현해 주는 것이 없다. 요즘 가장 아름다운 꽃은 튤립과 장미다. 서울식물원에서 마주한 튤립은 종류도 다양하고 색도 모양도 각양각색이었다. 이렇게 많은 종류의 튤립이 있었는지 예전엔 미처 몰랐다. 잘 가꿔진 튤립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꽃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많았다. 어디를 찍어도 근사한 사진이 찍히니 찍...
망원경으로 새를 관찰하는 참가자

“새의 이름을 안다는 것” 서울식물원 생태모니터링

서울식물원 온실 ⓒ 김창일 올해 겨울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춥지 않은 편이다.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시간이 아닐까 싶다. 겨울방학 동안 생태학습도 하고 자원봉사 실적도 인정받는 활동을 해보면 어떨까? 서울식물원에서는 겨울방학 프로그램으로 1월 한달 간 매주 수요일마다 ‘생태모니터링을 통한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을 열고 있다.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할 수 있고, 신청시 1365 ID를 기입하면 자원봉사 활동을 인정받을 수 있다. 대상은 중학생이고 비용은 무료다. ☞서울식물원 생태모니터링을 통한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바로 가기  이우만 생태그림책 작가 ⓒ 김창일 이우만 생태그림책 작가는 ‘이름을 안다는 것’이란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작가는 다른 존재의 이름을 알아간다는 것은 새로운 대상에 대한 관심이라고 말한다. 학교 다닐 때 새학기가 되면 서로의 이름을 물으며 친구가 되는 것도  ‘너에 대한 관심이 있어!’라는 표현이라는 것이다. 수업은 1시간 이론수업, 1시간 야외 조류 관찰, 복귀 후 소감 순으로 진행했다. 새는 공룡의 후예이며, 살아있는 화석일 수 있다 ⓒ 김창일 수업에 참여한 중학생들에게 새에 대한 설명을 했는데, 빈칸에 대한 답을 유도하며 참여를 이끌었다. 수업에 참여하면서 새에 대해 몰랐던 부분도 새롭게 알게 됐다. 가장 작은 새는 벌새, 가장 큰 새는 타조라는 건 누구나 알 듯하다. 하지만 새가 공룡의 후예라면 어떨까? 중국에서 발견된 공룡의 화석인 시노사우롭테릭스와 안키오르나스 훅슬레이아이는 공룡이지만 새의 특징을 보여준다. 새는 공룡의 후예이며, 살아있는 화석일 수 있다. 새에 대해 알아갈수록 새를 이해하는 마음이 생기기 시작했다 ⓒ 김창일 새에 대해 알아갈수록 흥미가 생겼다. 새의 해부학, 새의 부분 명칭을 보며 ‘새를 저렇게 구분하는구나’하고 느꼈고, 우리 주변에 많이 있는 새를 정말 모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같은 새라도 정수리의 털을 새웠던 모습과 그렇지 않은 모습, 정면...
서울시청사

[해명자료]앙상한 나무, 시든 잎… 서울식물원은 투병 중

◆ “서울식물원 식물들이 병들거나 죽어가고 있다…식물원 관리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보도 관련 - 서울식물원은 50만 4,000㎡ 부지(여의도공원의 2.2배 규모)에 식물 3,100종을 보유·관리 중에 있음. 개원 이후 고사목을 일부 교체했으나 수목의 활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과정에 있으며, 통상 식물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데 3년 정도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관리의 문제라고 속단할 수 없는 시기임. ◆ “나무는 옮겨올 때 반드시 분뜨기(뿌리가 노출되지 않게 주변의 흙까지 함께 퍼오는 것)를 해야 한다. 서울식물원은 외국 나무를 들여오는 과정에 뿌리에 남은 토양을 완전히 제거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보도 관련 -「식물방역법 제10조」에 의거 국내에 외국 수목을 수입할 때에는 흙이 없이 뿌리가 노출된 상태로 수입하여야 하므로 분뜨기는 불가능함. - 이에, 서울식물원은 식물의 뿌리 보호 및 조기 활착을 위해 현지에서부터 코크피트(무균상태의 용토)에 심은 상태로 수입했으며, 보도내용처럼 ‘뿌리에 남은 토양을 완전히 제거했다’는 부분은 사실과 다름. ◆ 앞으로도 서울식물원은 식물이 새 환경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해 나갈 예정임. 참고:「식물방역법」 문의전화: 02-2104-9783 ...
서울, 겨울밤을 밝히는 빛을 찾아서

“빠져들 수 밖에 없는 서울의 밤”

덕수궁 돌담 따라 소원반디 나무 아래를 걸으며 겨울의 한복판 해는 짧고 어둠은 길다. 한 해가 가고 다시 새로운 시간이 시작되는 깊은 겨울을 밝히는 빛들이 있다. 첫 번째 빛은 많은 기다림을 필요로 한다. 덕수궁 길에 접어들어 서울시립미술관으로 이어지는 500미터 구간에 시민들의 마음을 담은 유리병이 반딧불처럼 빛을 발하고 있다. 소원반디는 한꺼번에 켜지지 않고 하나씩 하나씩 불을 밝힌다 ©이선미 이 등은 태양광 충전지가 달린 발광다이오드(LED) 전구가 낮 동안 충전돼 해가 지면 자동으로 발광한다. 전기 스위치로 한꺼번에 켜지는 것이 아니라 반짝반짝 빛나는 반딧불이처럼 하나둘 충전되는 대로 켜지는 친환경 소형등이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예술’을 지향하는 예술후원 캠페인으로 추진된 소원반디 프로젝트는 무장애 공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선미 이 프로젝트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예술’을 지향하며 서울문화재단이 진행해온 예술후원 캠페인을 통해 추진되었는데, 오천 명의 시민이 함께해 마련된 기금은 배리어프리(무장애) 공연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소원을 비는 반딧불이라는 뜻으로 ‘소원반디’라는 이름을 얻은 이 등불 아래를 걸을 때 무척이나 따뜻해졌다. 소원반디 전시는 12월 26일까지 진행됐다. 반짝이는 나무 아래를 지나며 올해 못다 이룬 소망을 돌아보고 곧 만날 새해의 꿈도 다져볼 수 있었다.   많은 시민들이 인증샷을 찍으며 소원반디 아래를 지나갔다 ©이선미 산타와 함께 빛의 길을 걷다 청계광장과 장통교 일대에서는 5회째를 맞이한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이 찬란한 빛으로 도심을 밝히고 있다. 내년 1월 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페스티벌의 주제는 ‘산타와 함께 빛의 길을 걷다’로 드림, 환희, 산타, 축복, 희망이라는 다섯 개의 테마존(zone)이 더욱 다채로운 풍경을 선사한다. 청계광장에는 대형 트리가 설치됐는데 여덟 산타가 선물꾸러미를 메고 사다리를 올라가는 모습이다. 각 구간마다 동화 속 산타 마을이 조성되기도 하고, 천사들이 아기 예수...
서울식물원 야간특별관람

한파에도 식지 않는 인기 ‘서울식물원’ 매력은?

서울식물원 야간특별관람 야외 모습 ⓒ김은주 밤에 가는 서울식물원 야간 특별관람 행사가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었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를 통해 사전예약이 지난 9일에 있었고, 불과 몇 분 만에 예약이 마감된 이번 야간 특별관람은 그 덕분에 큰 이슈가 되었다. 서울식물원 야간 특별관람 도대체 어떤 매력이 있길래 이렇게 사랑을 받는 걸까? 궁금한 마음에 서울식물원을 찾았다. 서울식물원 곳곳이 크리스마스포토존으로 변한 모습 ⓒ김은주 서울식물원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옷을 갈아입었다. 야외 정원은 겨울의 황량함 속 화려한 조명의 옷을 입어 밤에는 더욱 아름다워졌다. 온실과 내부시설은 그야말로 축제처럼 흥겨웠으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한껏 고조되어 있었다. 서울식물원의 겨울행사로 진행되었던 ‘윈터가든 페스티벌’의 특별한 관람 포인트를 짚어 보았다. 윈터가든 입장 팔찌와 브로셔, 입장 선물인 와펜 세트 ⓒ김은주 서울식물원 크리스마스 마켓 ⓒ김은주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식물문화센터 1층에서 열렸다. 알록달록 예쁜 전구와 귀여운 오너먼트로 꾸며진 대형 성탄트리와 강렬한 붉은 빛을 뿜어내는 포인세티아 꽃들이 장식된 이곳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수공예 소품과 겨울음료 ‘뱅쇼(Vin Chaud), 유아의류, 초록 식물로 꾸며진 화분 등을 판매했다. 특히 손끝에서 탄생한 감각적인 제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식물문화센터 곳곳에 예쁘고 화려하게 꾸며진 크리스마스 포토존에서도 크리스마스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순간을 저장할 수 있었다. 서울식물원 온실의 야간특별관람 모습 ⓒ김은주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되었던 온실 야간 특별관람은 256가지 색으로 변하는 온실 조명이 큰 볼거리를 선사해주었다. 서울식물원은 많은 부분이 매력적이지만 그 중에서도 천장이 독특하게 만들어진 것이 주목할 점이다. 온실 천장은 식물세포 모양인 육각형으로 된 틀 183개가 덮여 있는데 그 부분에 조명을 입혀 어디에서도 볼 ...
서울식물원의 온실이 야간개장을 하는 동안 빛나고 있다.

겨울엔 겨울대로 색다른 멋 ‘서울식물원’ 윈터가든 페스티벌!

서울의 떠오르는 핫플레이스, 서울식물원이 겨울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서울식물원은 도심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넓은 호수 공원과 아기자기한 실내정원을 가지고 있는 독특한 명소인데다 지하철역과 가까운 접근성으로 개관 이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겨울에는 따뜻한 온실과 색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윈터가든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으니 놓치지 말자.  마곡문화관에서는 <이이남, 빛의 조우> 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전슬기 윈터가든 페스티벌 기간에는 특별 전시와 인문학 콘서트, 각종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 크리스마스 마켓 등이 열린다. 마곡문화관에서는 특별 전시 중 하나인 <이이남, 빛의 조우> 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조선 후기에 이 지역을 관할했던 겸재 정선의 고전 회화를 소재로 해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가 만든 영상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신작인 ‘다시 태어나는 빛, 양천’은 정선의 ‘양천팔경첩’을 재해석해 양천의 사계절을 보여준다. 대형 스크린을 통해 웅장함을 담은 ‘박연폭포’와 섬세한 계절감을 표현한 ‘인왕제색도-사계’ 등 다른 작품들도 전시 중이다. 전시 작품들이 빛을 매개로 구현되는 영상의 형식이다 보니, 시간을 가지고 지켜보면 눈앞에 펼쳐진 풍경의 변화에 빨려 들어갈 듯 집중하게 된다. 식물문화센터 1층에 꾸며진 크리스마스 트리 포토존 ⓒ전슬기 식물문화센터 1층에서는 크리스마스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렸다. 이곳에서는 달콤한 간식부터 크리스마스에 즐겨야할 겨울음료인 뱅쇼를 판다. 집에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게 해줄 소품들과 아기자기한 핸드메이드 제품 등도 있다. 반짝이는 루돌프와 트리,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포토존이 꾸며져 있기 때문에 둘러만 보아도 눈이 즐겁다. 이름 그대로 특별해, 온실 야간 특별관람 하지만 이렇게 다양한 행사들 중 가장 특별하고 인기가 많은 행사는 ‘온실 야간 특별관람’이다. 서울식물원의 온실은 사계절 내내 온화한 환경을 유지하기 때문에 요즘 같이 쌀쌀한 겨울에 나들이 ...
서울식물원 온실 야간 특별관람

온실에서 누리는 소확행! 서울식물원 겨울 나들이

서울식물원 온실 야간 특별관람, 스카이워크에서 조망한 열대관 ©박서희 서울식물원의 겨울행사 '2019 윈터가든 페스티벌'이 풍성한 볼거리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2020년 1월 19일(일)까지 열리는 이번 겨울행사는 각종 특별 전시와 온실 야간 특별관람, 인문학 릴레이 콘서트, 크리스마스 마켓 등으로 구성되었다. 조명에 따라 분위기가 변하는 온실 ©박서희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온실 야간 특별관람’이다. 12월 19일(목)~22일(일) 단 4일 동안 밤의 식물원을 즐길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9일(월)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 예매가 진행됐다. 하루 800명으로 인원을 제한한 덕분에 여유롭고 쾌적한 관람이 가능했다. 처음 온실에 들어가면 밖과 대비되는 따뜻한 공기에 가슴이 설레고 선명한 빛깔로 물든 천장에 시선을 빼앗긴다. 조명에 의해 수시로 색이 변하는 온실 속에서 이국의 식물들은 더욱 매력적으로 보인다. 미니어처 마을, 회전목마와 스케이트를 타는 아이들  ©박서희 온실은 유럽의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소품과 구조물로 꾸며졌다. 흰 눈이 내린 미니어처 마을과 산타로 단장한 선인장, 포인세티아, 오너먼트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는 요소들이 적절히 배치되었다. 가족이나 연인 단위 방문객이 많았고 환상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서로의 사진을 찍는 모습이 자주 목격됐다.  한편 서울식물원에서는 온실 야간 특별관람 기간 동안 매일 다른 공연을 제공했다. 19일 클래식, 20일 팝페라, 21일 하프&클라리넷, 22일 재즈 공연이 이루어졌고 아름다운 선율은 온실의 신비로움과 낭만을 고조시켰다. 크리스마스 마켓, 대형 트리와 사슴 구조물 ©박서희 식물문화센터 1층에서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렸다. 온실 야간 특별관람과 같은 기간에 진행된 이 마켓에서는 인테리어·생활소품, 유아의류, 머랭쿠키 등 아기자기한 제품들이 판매됐다. 크리스마스 분위기 가득한 야외 포토존 ©박서희 1층 씨앗 도서관 근처 야외로 나가면 거대한 크...
아름다운 서울식물원 온실이다.

겨울왕국? 아니 식물왕국! 서울식물원으로 놀러와 !

서울식물원 외관 © 정지원 "식물원이 이렇게 예쁜 곳인지 몰랐어요!" 지난 21일, 김승희 (36) 씨는 퇴근 후 서둘러 서울 식물원으로 향했다. 자영업을 하고 있어 평소에는 시간이 부족해 찾지 못했는데, 서울 식물원에서 12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온실 야간 특별 관람’ 덕분에 식물원 나들이를 할 수 있었다. 김승희 씨는 “식물원이 이렇게 예쁜 곳인지 몰랐다"며 잔잔한 미소를 띄웠다.  현재 서울 식물원에서는2019년 12월 1일(월) ~ 2020년 1월 19일까지 ‘윈터 가든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아름다운 식물들과 크리스마스 장식이 어우러진 이곳은 추운 겨울,얼어버린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고 있다. 온실에 들어서자 터지는 탄성! 지난 21일에는 온실 야간 특별 관람이 진행됐다. 시시각각 바뀌는 256가지의 화려한 조명과 울창하게 자라있는 푸른식물들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며 관람객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냈다.    서울 식물원에 놀러온 아이 © 정지원 열대관 '오늘,난' 코너에서는 현재 추운 겨울이지만 열대기후에 자생하는 30여 종의 열대 난을 만나 볼 수 있다. 곳곳에서 서로의 인생사진을 찍어주고 있으며 아이들과 즐거운 주말 나들이를 나온 부부, 데이트를 즐기러 온 연인, 친구 등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이 아름다운 정취에 흠뻑 빠졌다.        열대관 빅토리아 수련 풍경 © 정지원 특히 열대관에서 가장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빅토리아 수련’ 주변은 소위 ‘인생샷’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물 위를 비추는 조명과 청초한 수련은 쉽게 볼 수 명장면이었다.                                                       지중해관의 정원 ©정지원 열대관 관람을 마치면 지중해관 '하얀 정원마을'이 기다리고 있다. 지중해의 겨울 밤이 느껴지는 이 곳은 마치 ‘비밀의 정원’ 을 연상시켜 행복한 연말 분위기를 한껏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지중해관 로마 광장에서...
다양한 식물들이 가득한 서울식물원의 온실

꽁~ 얼어붙은 겨울엔, 따스한 서울식물원으로

연일, 영하의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지금! 몸도 마음도 꽁~얼게하는 추운 날씨 탓에 놀러 나갈 곳도, 즐길 곳도 마땅치 않다. 하지만 추운 겨울에도 푸른 식물들을 즐기며 힐링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서울식물원! ‘서울식물원’에서는 겨울을 맞아 '윈터가든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온실 속 기획전시는 물론, 온실과 야외 주제 정원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포토존, 마곡문학관과 프로젝트 홀에서 진행되는 미술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놀이형 제험전시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도 준비되어 있다. 그럼, 지금부터 서울식물원의 '윈터가든 페스티벌'을 속속들이 살펴보자. 다양한 식물들이 가득한 서울식물원의 온실 ©염윤경 추운 날씨에 서울식물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장소는 단연코 온실이다.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는 온실 야관 특별관람도 진행되었다. 온실 야간 특별관람은 단시간에 매진이 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온실 야간관람은 온실 가득 화려한 조명과 더불어 재즈와 클래식 선율이 어우러져서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야간관람과 열대난 기획전시가 열리는 서울식물원의 온실 ©염윤경 윈터가든 특별전시로 온실의 열대관에서는 열대난 기획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열대기후에서 자생하는 30여종의 독특한 난을 만나 볼 수 있다. 열대난과 더불어 온실 곳곳에 우거진 식물들이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느낌을 주었다. 온실의 지중해관에는 크리스마스 포토존 ‘하얀정원마을’도 꾸며져 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공간으로, 예쁜 사진과 함께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다. 서울식물원 온실의 크리스마스 포토존 ©염윤경 서울식물원의 마곡문화관에서는 세계적인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기획전 '이이남, 빛의 조우'가 전시된다. 마곡문화관은 일제강점기 산미증식계획의 일환으로 지어진 건물로 아픈 역사를 지니고 있다. 이이남 작가는 아픈 역사를 가진 마곡문화관을 빛으로 조망하겠다는 의의를 가지고 이번 전시를 기획했...
밤풍경이 멋진 서울식물원의 전경모습

동심이 가득~ ‘서울식물원 윈터가든’ 추천!

서울식물원의 특별한 매력이 담긴 감성충만 야경 모습 ⓒ박찬홍 ‘서울이 공원이며, 시민이 공원의 주인’이라는 철학을 담은 2013 푸른도시선언에 방점을 찍는 프로젝트로 '서울식물원'이 조성되었다. 식물원은 시민 가까이에서 식물이 전하며 안식과 위로, 배움과 영감을 주기 위해 조성이 되었고, 지난 2018.10.11.에 개방되어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는 서울의 또 다른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식물원은 크게 네 곳으로 조성이 되어 식물원을 이루고 있다. 첫 번째로 식물원의 핵심장소인 주제원이다. 한국 자생식물로 전통정원을 재현한 야외 주제정원과 열대, 지중해 12개 도시의 식물을 전시한 온실로 구성이 되어 있다. 주요시설로 식물문화센터, 어린이 정원학교와 서울시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마곡문화관(옛 배수펌프장)을 만나 볼 수 있다. 주제원에 속한 마곡문화관의 전경 ⓒ박찬홍 두 번째로 서울식물원의 입구이자 방문자 안내서비스가 제공되는 공간인 열린숲이 있다. 지하철역과 연결된 광장에 들어서면 둘레숲 한가운데 넓은 잔디마당을 만날 수 있으며 축제, 특별 전시 등 사계절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지는 곳으로 방문자센터, 숲 문화학교가 위치하고 있고 LG아트센터가 2020년에 준공될 예정으로 있는 곳이다. 세 번째로는 식물원을 감싸 안 듯 위치한 호수원이다. 호수 주변으로 산책길과 수변 관찰을 위한 테크가 조성된 공간으로 호수계단에 앉아 식물원을 조망하거나 습지식물과 텃새를 관찰할 수도 있는 휴식공간이자, 생태장으로 호수횡단 보행교와 어린이놀이터, 물놀이터 등의 시설이 있다. 밤 풍경이 아름다운 호수원, 산책하기 좋은 코스이다. ⓒ박찬홍 마지막 시설로 습지원이 있다. 서울식물원과 한강이 만나는 지점으로 물이 만드는 경이로운 생태경관을 관찰할 수 있으며 생물종의 다양성이 실현되는 특별한 공간이며 한강나들목을 통해 식물원을 편리하게 찾아 올 수 있다. 인생샷 촬영해 몰두하는 시민들의 자연스런 모습 ⓒ박찬홍 이렇게 다양한 테마와 시설로 구성된 서울식물원의 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