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챌린지 캠페인으로 열린 ‘2020 도봉산페스티벌’ ⓒ도봉산페스티벌

‘2020 도봉산페스티벌’ 친환경 챌린지로 즐긴다!

밖으로 나와 천천히 걷다가 고개를 들어 눈 앞에 보이는 풍경을 바라본다. 높은 건물, 나뭇가지 사이로 산 하나가 들어온다. 도봉산이다. 이 산을 품고 있는 도봉구는 매년 가을이 되면 ‘도봉산 페스티벌’을 열었다. 도봉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졌던 이 축제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SNS 참여 이벤트와 친환경 챌린지 캠페인으로 준비되었다. 친환경 챌린지 캠페인으로 열린 ‘2020 도봉산페스티벌’ ⓒ도봉산페스티벌 2020 도봉산페스티벌은 챌린지형 캠페인 운영을 통해 축제의 의미를 공유, 언택트를 강요받는 사회에서 물리적 거리는 유지하되 연결이 가능한 새로운 인택트(Intact) 방식으로 마련되었다. 공연, 현장체험, 숲 속 프로그램 등 주민들이 모여서 할 수 있는 모든 프로그램을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진행하는 행사는 내년을 기약하고 전면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숨어있는 도봉산을 찾는 ‘도봉산 숨바꼭질 이벤트’ ⓒ도봉산페스티벌 도봉산이 보여도, 보이지 않아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김미선 우리의 일상 속에 숨어 있는 도봉산을 찾는 ‘도봉산 숨바꼭질 이벤트’가 10월 12일(월)부터 11월 15일(일)까지 진행된다. 눈앞에 도봉산이 보인다면 사진을 찍어서 ‘#찾았다도봉산’, 보이지 않는다면 도봉산을 의미하는 사진을 촬영한 후 ‘#못찾겠다도봉산’으로 SNS에 해시태그(#도봉산페스티벌, #도봉산숨바꼭질)와 함께 업로드 하면 된다. 숨바꼭질을 이어갈 술래를 지목(@친구소환)하면 이벤트 응모가 완료된다. 당첨자는 11월 17일(화) 발표한다. 멀리에서 아련히 보이는 도봉산도 좋고, 도봉산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도봉산과 상생하는 친환경 챌린지 '맑은도봉생활' ⓒ도봉산페스티벌 인스타그램 자연과 공존하는 친환경 생활습관 만들기로 '맑은도봉생활' 챌린지 캠페인도 실시된다. 10월19일(월)부터 11월9일(월)까지 키트를 신청하고, 11월15일(일)까지 참가할 수 있다. 신청기간 내 신청서(http://asq....
25회 강동선사문화축제

강동선사문화축제, 마음까지 반짝이는 빛의 향연

서울 암사동 유적 소망움터 앞에 빛들이 내려왔다. 동시에 일자산 잔디광장, 강동구청 열린 뜰, 상일동 역, 홈플러스 강동점, 현대백화점 천호점 거리에도 아름다운 빛(조명)들이 만개하기 시작했다.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이 발걸음이 멈추고 빗살무늬 토기 안에 핀 그 빛들을 바라보았다. 바로 제25회 ‘2020 강동선사문화축제’가 시작된 것이다. 암사동 선사유적지에서 현장 녹화가 한창이다. ©이정이 지난 5일 저녁 7시 정각, 필자가 있던 암사동 유적 소망움터 앞에서 점등식이 시작되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개회사에서 “강동선사문화축제가 세계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하는 자리”라며 “강동의 역사가 재조명되고 빗살무늬 토기문화가 유산으로서 계승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코로나로 인한 단절의 위기 속에서도 지혜롭게 온택트로 문화 행사를 하게 되면서 더욱 소망을 담은 점등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암사동 선사문화 유적지에서 점등식을 하고 있다. ©이정이 올해 강동선사문화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은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콘텐츠로 기획되었지만 생생하고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될 예정이라니 기대가 된다. 11일까지 강동구청 앞 뜰에서 열리는 빛의 축제 모습 ©이정이 강동구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현황이 생중계되었다. ©강동구 유투브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서울시 최고의 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것은 물론 축제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피너클 어워드를 2014년부터 6년 연속 수상하며 국제적으로도 우수한 축제로 인정받고 있다. 10월 5일 저녁 7시 거리에 빛 조명들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천호 현대백화점 앞 작은 공터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빛들을 구경했고, 강동구청 열린 뜰에도 일자산 잔디공원에도 아이들이 빛 속에서 뛰어다니고 있었다. 일자공원 잔디광장에 빛들이 내려오고 있다. ©이정이 강동선사문화축제는 5일부터 오는 11일(일)까지 7일간 열리며 강동구청 유튜브로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첫 날 선사빛거리 점등...
새로 만들어진 내손안에 한양도성 앱을 설치하고 지도위에 AR이미지를 표시하게 하고 순성을 할 수 있다.

모바일로 한양도성 순성 떠나볼까?

한양도성은 계절마다 각기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져 언제 가도 좋다. 한양도성은 조선왕조 도읍지인 한성부의 도심 경계를 표시하고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축조된 성이다. 시계방향으로 숙정문·흥인지문·숭례문·돈의문 등 4대문과 서북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창의문·혜화문·광희문·소의문 등 4소문을 포함한다. 보통 6구간으로 나눠 걷는데, 주로 역사나 문화 해설을 듣거나 국악공연을 연계하는 등 산책을 뛰어넘어 문화를 향유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도 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고 있는 지금, 직접 한양도성을 방문하지 않고도 비대면 순성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모바일 순성에 참여하려면 '내 손안에 한양도성' 앱을 다운받고 이 지도를 인식해야 한다  ©한양도성앱 10월 초 모바일 순성놀이 앱 '내 손안에 한양도성'이 오픈했다.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만 가능)에서 '내손안에 한양도성' 앱을 설치하면 언제 어디서든 한양도성 순성이 가능해진다. '내 손안에 한양도성' 앱에서 위의 지도(http://hanyangdoseong.com/0201_03.php)를 인식하고 한양도성 AR 순성을 즐길 수 있다. 6개의 미션 완료 후 자신의 신스타그램에 인증하면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앱을 켜면 첫 화면에서 모바일 순성하는 설명서가 나오는데, 한 장 넘기면 각 구간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한양도성 앱에서 AR 온(On) 상태로 켜고 카메라를 지도에 대면 AR 한양도성 순성길이 실행된다. ©한양도성앱  각 구간 콘텐츠에 대한 설명이 화면이 펼쳐진다. ©한양도성앱 총 6개 구간으로 나눠져 있는데 특히 '흥인지문' 구간에선 한양도성의 볼거리를 가수 청하의 나레이션으로 들을 수 있어 반갑다. 각 구간별로 한양도성의 역사부터 창의문의 역사, 한양도성의 의미, 지금은 사라진 돈의문을 복원한 AR 화면, 360도 화면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전시관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AR이미지를 터치하면 창의문...
서울라이트

얼마 안 남은 거 아시죠? ‘서울라이트’ 놓치지 마세요!

DDP, 빛이 춤추다!지역상권까지 함께 비추는 ‘서울라이트’ DDP의 독특한 외관을 활용한 야간 콘텐츠 ‘서울라이트’가 열린다.화려한 빛과 영상, 음악이 결합된 대형 라이트쇼를 도심 속에서 즐겨보자! 행사기간 : 2019년 12월 20일~2020년 1월 3일 (19:00-22:00)문의 : 02-2153-0000, DDP ▶ 더 많은 서울 뉴스 보기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하기 ▶ 내 이웃이 전하는 '시민기자 뉴스' 보기 ...
2019 서울빛초롱축제가 11월 1일부터 17일까지 청계천 일대에서 열린다

빛으로 꿈꾸는 청계천의 낮과 밤, ‘2019 서울빛초롱축제’

2019 서울빛초롱축제는 올해로 11회째를 맞는다 ⓒ김은주 서울 도심에서 가을을 느끼기 좋은 곳을 추천하라면 주저없이 청계천을 꼽는다. 빌딩 숲 사이 거짓말처럼 졸졸졸 물이 흐르고 그 주변에는 나무와 꽃이 피어 있어 작은 숲속길 같기 때문이다. 비교적 긴 거리이기에 마음먹고 걷다보면 헝클어졌던 마음이 차분해지고 속 끓던 문제들도 잠잠해진다. 가을빛 머금은 낙엽들이 하나 둘 머리 위로 흩날리고 자잘한 가을꽃들이 꽃봉우리를 들고 인사를 한다. 바람결에 이리저리 흩날리는 갈대도 그 조화로움에 한 몫을 한다. 낮의 청계천이 무르익는 가을의 절정을 느끼기에 좋다면, 밤의 청계천은 초겨울의 길목에 서서 로맨틱한 설레임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바로 2019 서울빛초롱축제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이 날이 다시 오기를 일년을 기다렸다. 2019 서울빛초롱축제는 11월 1일부터 17일까지 청계광장부터 수표교까지 이어진다 ⓒ김은주 서울시의 풍성한 가을축제인 서울빛초롱축제는 올해로 11회째를 맞는다. 2009년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많은 서울시민의 사랑을 받으며 한 해 한 해 성장해오고 있다. 매년 다른 콘셉트와 이야기로 꾸며지는 서울빛초롱축제의 2019년 슬로건은 '당신의 서울, 빛으로 꾸는 꿈(Your Seoul, Light through Dream)'이다. 서울에 살면서 빛으로 꿈을 꾼다면 이런 모습일까? 한지공예로 만든 오색등의 형형색색의 불빛은 보석처럼 빛났고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어두운 도심의 밤을 수놓은 빛들은 어느새 도시인의 마음에 와서 꽃이 된다. 아름다운 한지등으로 만든 동화 속 주인공들이 어두운 밤을 밝힌다 ⓒ김은주 11월 1일부터 17일까지 서울의 밤을 아름답게 책임질 2019 서울빛초롱축제는 청계광장부터 수표교에 이르는 1.2km의 구간을 4개로 나눠 선물처럼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총 23편의 한국전래동화와 세계명작동화의 주인공으로 만들어진 작품 72세트 310여 점이 준비되어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도심 속 가을과 손...
서울거리예술축제를 직접 준비한 시민 자원활동가들. 올해도 자원활동가 ‘길동이’를 모집 중이다.

‘서울거리예술축제’ 제대로 즐기려면…자원활동가 도전!

서울거리예술축제를 직접 준비한 시민 자원활동가들. 올해도 자원활동가 ‘길동이’를 모집 중이다. 서울의 주인은 바로 나 (8) 서울거리예술축제 자원활동가 길동이 10월 첫 주 서울 거리는 거대한 복합 예술공연장이 된다.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세종대로, 청계천, 덕수궁 돌담길, 무교로 등 서울 도심 속 거리 곳곳에서 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잘 짜인 극장 무대가 아닌 삶의 공간에서 배우도, 관객도, 거리도 무한 상상력으로 빛나는 예술이 된다. 이렇듯 서울 거리가 예술로 거듭나는 화려한 변신이 가능한 것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거리예술축제. ‘서울거리예술축제 2019’가 열리기 때문이다. 국내외 거리 예술가와 축제 기획자, 스태프, 그리고 무엇보다 자원활동가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자원활동가가 뭐 그리 중요한 일을 하겠나 싶겠지만, 서울거리예술축제 자원활동가는 축제 홍보부터 준비 진행까지 함께한다. 진정한 축제의 숨은 주역인 셈인데, 지난 참가자들을 만나 활동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자원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도, 일도 찾았다며 적극 추천한다는데, 현재 모집 중인 ‘서울거리예술축제 2019 자원활동가 길동이’ 참여 방법도 알아보았다.​ 매년 10월 첫째 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서울거리예술축제'가 열린다. 거리를 예술로 물들이는 자원활동가 길동이​ ‘길동이’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거리예술축제 ‘서울거리예술축제’ 자원활동가의 애칭이다. ‘길 위에서 움직이는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홍길동처럼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나타나 축제 세상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서울거리예술축제 길동이는 행사 당일 단순 보조활동만 하거나 부대행사 정도만 맡아 하는 여느 자원활동가와 다르다. 행사 홍보부터 준비, 진행까지 실제 축제 스태프, 배우들과 함께하며 ‘서울거리예술축제’를 만들어간다. 팟캐스트를 만들어 축제를 알리고, 사전행사 및 축제 현장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담아 공유하며, SNS 및 각종 온·​오프라인 홍보 콘텐츠를 만든다. 예술가들이 공연에 집중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