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상청 히마와리8 위성이 지난 5일 호주를 우주에서 촬영한 사진. 산불로 인해 발생한 연기 구름이 호주에서 다소 떨어져 있는 뉴질랜드까지 뒤덮고 있다.

호주 산불은 예고편에 불과? 앞으로 우리가 해야할 일

일본 기상청 히마와리8 위성이 지난 5일 호주를 우주에서 촬영한 사진. 산불로 인해 발생한 연기 구름이 호주에서 다소 떨어져 있는 뉴질랜드까지 뒤덮고 있다.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의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3) 호주 들불은 예고편에 불과하다 “만리장성은 우주선에서도 보인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말도 안 되는 헛소리입니다. 만리장성이 아무리 길어봤자 폭이 불과 몇 미터밖에 안 되는데 그게 어떻게 보이겠습니까? 인간의 활약상이 아무리 뛰어나도 우주에서는 티도 안 나지요. 그런데 자연의 변화는 우주에서도 관찰됩니다. 요즘 인공위성에서는 호주 상공에서 거대한 갈색 구름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자연에 갈색 구름이 있나요? 갈색 구름의 정체는 호주 남서부에서 뉴질랜드로 향하는 거대한 연기입니다. 호주가 불타고 있습니다. 지난 9월에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마침 저는 작년 9월 말부터 거의 3주 동안 호주 북동쪽의 해안 도시 케언스에서 시작, 대륙 중심에 있는 거대한 돌덩어리 울룰루를 거쳐 남서쪽의 해안 도시 퍼스까지 자동차 여행을 했습니다. 일정의 3분의 1을 들불과 함께 했습니다. 밤에 야영을 할 때는 수십 킬로미터 떨어진 곳이 불타는 장면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낮에도 흰 연기를 쉽게 봤죠. 사막의 고속도로 주변은 이미 불탄 곳이 많았고 매일 소방차와 마주쳤습니다. 소방대가 도로를 차단해 수백 킬로미터를 돌아가야 하는 일도 있었지요. 이때까지만 해도 흔히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주유소에서 만난 한 소방대원에게서 재밌는 화재 예방법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한쪽에서는 들불을 끄고 다른 쪽에서는 들불을 낸다는 것입니다. 어차피 자기네가 다른 곳으로 이동한 후에 들불이 다시 날 게 분명하니까 이동하는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들불을 내서 (자신들의 통제 하에) 일대를 다 태워버린다는 것이죠. 아무리 사막이라고 하지만 듬성듬성 덤불들이 있어서 탈 것들은 제법 많습니다. 그리고 회복력도 엄청 좋다고 하더군요. 이때까지만...
서울시립과학관

26일 부분일식 우주쇼! 시립과학관에서 특별한 연말을

서울시립과학관 올 연말을 장식할 우주쇼! 부분일식이 12월 26일 서울하늘에 펼쳐집니다. 서울시립과학관에서는 이날 부분일식 관측행사와 함께 연말연시를 즐겁게 보낼 수 있는 행사도 마련합니다. 흔히 볼 수 없어 더욱 신비로운 우주의 현상, 부분일식을 직접 확인하며 올해를 조금 더 특별하게 마무리하고 싶다면, 서울시립과학관을 찾아주세요! 12월 26일 목요일(14:00~16:00). 우리나라에서 관측할 수 있는 부분일식(태양-달-지구가 일직선으로 놓일 때 달에 의해 태양의 일부가 가려져 보이지 않는 현상)이 일어난다. 서울시립과학관(관장 이정모)은 부분일식을 맞이해 관측행사와 함께 연말연시에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과학관 2층 야외테크에 신규 조성되는 천체관측실은 26일 부분일식을 맞이하여 태양의 흑점, 홍염 등을 관측할 수 있도록 시범 운영된다. 서울시립과학관 부분일식 관측행사 이번 행사는 ① 부분일식 관측행사 ② 연말연시 및 성탄행사 ③ 체험 및 부대행사로 구성, 운영된다. 먼저, ① 과학관 옥상에서는 부분일식(태양-달-지구) 진행과정을 관찰할 수 있는 관측행사가 26일 14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된다. 천체망원경과 관측 안경(200명 선착순배부) 등 관측장비를 통해 사전 신청 없이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포토존 운영 ② 연말연시 및 성탄을 맞이하여, 과학관 1층 로비에는 대형크리스마스트리(5M)가 설치된다. 연말연시와 성탄절 의미를 담은 포토존 및 소원 트리를 운영한다. ③ 과학관 1층에 마련된 체험부스(13시~16시)에서는 ‘일식과 월식이란?’, ‘오조봇으로 알아보는 일식의 원리’, ‘일식 팝업북 만들기’ 등 주제로 한 일식 관련 체험이 단계별 운영된다. 또한 과학관 1층 중앙무대에서 사이언스 매직쇼 공연(25일 13시50분, 16시 / 26일 16시)이 진행된다. 베르누이원리, 대기압의 ...
13일의 금요일은 정말 불길한 날일까?

왠지 으스스해! ‘13일의 금요일’ 정말 불길한 날일까?

매달 1일이 일요일이면 그달의 13일은 반드시 금요일이다. 13일의 금요일은 확률적으로 7개월에 한 번씩 찾아온다. 박학다식 유쾌한 털보 과학자로 유명한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님이 ‘내 손안에 서울’ 새로운 전문필진으로 참여하게 됐습니다. 11월부터 매월 첫째 주 월요일(발행일 기준)에 독자 여러분을 찾아뵙고 있는데요, 12월엔 ‘13일의 금요일’이란 주제로 12월 둘째 주에 인사드리게 됐어요. 이번 주 금요일이 바로 ‘13일에 금요일’이랍니다. 이날은 왜 으스스한 날이 됐는지, 정말 그런지, 관장님의 얘기 한번 들어보실까요?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의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2) 13일의 금요일 송년회 시즌입니다. 한편으로는 즐겁고 다른 한편으로는 힘겨울 때죠. 일 년에 한두 번 만나도 되는 조금은 형식적인 모임의 송년회는 11월 말까지 대부분 끝냈을 겁니다. 직장처럼 일상적으로 마주치는 사람들의 송년회는 12월 말에야 하겠죠. 아마 이번 주(12월 9~13일)에 송년회가 몰려 있을 겁니다. 그 가운데 하루는 여러 ‘탕’을 뛰어야 할 테고요. 그 가능성이 가장 큰 날은 바로 금요일인 13일일지도 모르고요. 그렇습니다. 13일의 금요일. 왠지 불길하지 않나요? 13은 원래 우리에게는 별로 두려운 날이 아니었어요. 죽을 사(死)와 발음이 같은 4가 불길한 숫자였죠. 아직도 4층을 건너뛰든지 아니면 F층으로 표시한 건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서양과 교류가 많다 보니 우리도 슬슬 13을 불길하게 여기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13과 관련해서 안 좋은 일이 많이 발생했어요. 1969년 7월 20일 아폴로 11호가 달 착륙에 성공했습니다. 아폴로 프로젝트는 17호까지 이어졌어요. 그런데 하필 13호만 실패해요. 달을 향해 가는 도중에 산소 탱크가 폭발하는 바람에 달로 가는 일을 포기하고 목숨을 건 사투 끝에 겨우 지구로 귀환할 수 있었죠. 예수의 ‘최후의 만찬’ 이야기도 많이 합니다. 열두 제자와 예수를 ...
서울시립과학관 이정모 관장의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1) 비료 예찬

화학비료는 나쁜 것일까? 우리에게 화학이 필요한 이유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의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1) 비료 예찬 박학다식 유쾌한 털보 과학자로 유명한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님이 이번에 ‘내 손안에 서울’ 새로운 전문필진으로 참여하게 됐습니다. 매월 첫째 주 월요일(발행일 기준)에 ‘생활밀착형’ 과학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입니다.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가 아닌, 생활 속 과학 이야기를 통해 과학적 사고는 물론 사유의 즐거움까지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이정모 관장님의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칼럼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의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1) 비료 예찬 텃밭을 가꾼 적이 있습니다, 작은 텃밭만 있어도 초여름부터 식탁이 참 풍성하죠. 이웃에게 푸성귀를 나눠줄 기회를 놓치면 일주일 내내 쌈만 먹어야 할 지경입니다. 결국 고기도 많이 먹게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농사는 정말 삶을 풍성하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텃밭을 가꾸다 보면 결국 비료와 농약 그리고 비닐멀칭의 문제로 고민하게 됩니다, 이 세 가지 가운데 저는 비료에 대해서만은 입장이 분명합니다. 저는 비료 예찬론자입니다. 생명은 온갖 원소로 구성되지만 특히 중요한 것은 탄소, 수소, 산소, 그리고 질소입니다. 이 가운데 탄소, 수소, 산소는 이산화탄소(CO2)와 물(H2O)의 형태로 쉽게 공급됩니다. 식물이 광합성을 하면서 이산화탄소와 물로 포도당을 만들거든요. 이 포도당이 흘러 우리 몸까지 전달돼죠. 문제는 질소입니다. 질소는 단백질 그리고 DNA 같은 핵산에 꼭 필요한 원소입니다. 공기 중에는 질소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가 호흡하는 공기의 78퍼센트가 바로 질소지요. 그런데요 식물은 공기 중의 질소를 흡수하지 못합니다. 식물은 물에 녹는 질산염의 형태로만 질소를 흡수할 수 있어요. 다행히 이따금 번개가 칩니다. 번개가 발생할 때 생기는 에너지로 질소가 질산염이 되어서 식물에 흡수되고 이게 또 흘러 우리 몸까지 오죠. 그런데요 그 ...
다양한 체험, 전시가 가득한 서울시립과학관

과학분야 노벨상 수상자, 대한민국엔 왜 없을까?

다양한 체험, 전시가 가득한 서울시립과학관  동네에서 지나가다 마주치면 웃으며 손을 흔들어 주실 거 같은 편안한 아저씨, 이정모 시울시립과학관 관장. 그러나 우리나라 과학 연구의 현실과 미래에 대해 얘기할 때는 단호하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우리나라 과학 분야의 연구 성공률은 96%. 그것은 사실 자랑이 아니라, 부끄러운 일입니다. 과학은 수많은 실패와 도전을 통해서 발전하는 것이지요. 남들이 해 놓은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한 성공적인 실험이나 연구보다는, 새로운 실패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실패를 할 수 있도록 내버려 둘 수 있는 사회적 제도가 밑받침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독일에서 화학을 공부하고 서대문 자연사박물관장을 거쳐 현재 서울시립과학관 초대관장으로 부임한 그는 ‘대한민국에서 과학분야 노벨상 수상자가 왜 없을까’라는 질문에 대해 이렇게 답했다. 하지만 그동안 우리나라는 저개발국가에서 빠른 성장을 이루어 내어야 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연구를 진행할 여유가 없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는 남들이 생각하고 시도하지 못했던 새로운 분야에 대한 연구에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인터뷰 후 청소년기자들과 사진촬영을 하는 이정모 관장 ‘보는’ 과학관이 아니라 ‘하는’ 과학관으로, 많은 청소년 및 시민들이 방문하여 체험하고 느끼는 편안한 박물관을 만들고 싶었다는 이정모 관장. 그는 박물관 이용객들이 체험하는 도중에 시설물이 부서지거나 망가뜨리는 것도 긍정적으로 보았다. “사실, 우리가 모르고 지내는 일상 속에서도 수많은 과학의 원리가 숨어있고, 또 과학 이론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깨닫기도 하지요.” 하지만 과학을 통해서, 더욱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기 때문에 과학은 끊임없이 연구되고 발전한다고 그는 강조한다. 따라서 과학관을 어린이·청소년들이 편안하게 드나드는 공간이자, 재미있게 느껴지도록 설계하고 전시하는 것이 그의 목표라고 말했다. 서울시립과학관 전경 미래에 과...
이정모 관장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청소년기자들

“보지말고 체험하세요” 시립과학관 이정모 관장과의 유쾌한 인터뷰

이정모 관장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 ½층, 1층, √2층, 2층, 3층. 서울시립과학관은 층수도 과학관스러웠다. G,O,B,R 전시실과 여러 실험실도 있었는데, G전시실은 자연 즉 ‘공존’을 나타내는 녹색, O전시실은 적당히 따뜻해서 ‘생존’하기 좋은 주황색, B전시실은 푸른 지구에서 사람들을 ‘연결’하는 교통 등을 나타내는 푸른색, R전시실은 우리 몸을 돌고 있는 피와 같이 ‘순환’을 나타내는 빨간색이다. 짐을 보관하는 사물함 또한 계산기나 화학기호표로 만들었다. 돌아보는 곳마다 과학이 연상되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서울시립과학관 전경과 ½층, 1층, √2층 등으로 표기된 모습 지난 9월 1일, 내 손안에 서울 청소년기자 8명이 서울시립과학관 이정모 관장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정모 관장은 생화학자이자 과학 커뮤니케이터로서 많은 과학책을 쓰고 여러 사람들에게 과학을 알리기 위해 강연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어렵고 무서울 거라는 생각과 달리 푸근한 인상으로 기자들을 맞아주셨다. 색깔별로 나눠진 전시장 Q. 서울시립과학관 활용법이 따로 있을까요? 그런 게 어디 있나요.(웃음) 과학관을 처음 만들 때부터 많은 것을 알아가기를 바랐던 것은 아닙니다. 우리 과학관에 왔을 때 뭘 알아가는 게 아니라 새로운 질문을 좀 찾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단순히 전시물을 관람하는 것이 아니라 5개의 실험실이 있으니까, 과학관에 와서 실험도 하고 체험도 하고 가면 좋을 것 같아요. Q. 다이나믹 토네이도 발생기 등 과학관에 새로운 전시물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요. 전시물 하나를 만들 때마다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얻고 어떤 과정을 거쳐서 만들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보통 과학관 근무자들이 아이디어를 냅니다. 다이나믹 토네이도는 어떻게 만들게 되었냐면요. 지금 우리에게 가장 심각한 건 기후변화지만 기후변화는 기본 30년을 단위로 하는 것이라서 과학관에서 그 변화를 느낄 수가 없어요. 그래서 기후변화의 상징을 나타낼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
경춘선 숲길

‘경춘선숲길’부터 ‘제명호’까지…노원구 명소 6곳

경춘선 숲길 서울의 대표 명산인 수락산과 불암산, 중랑천의 배산임수 지형은 노원구의 자랑이다. 좋은 터에 자리 잡은 만큼 즐길 거리도 가득한 노원구를 자세히 들여다보았다. 경춘선! 숲길로 다시 만나다 지난 2013년 첫 삽을 뜬 ‘경춘선 숲길’은 총 6km로 경춘철교에서 시작해 구리시 경계까지 이어져 있다. 2019년 5월 완전 개통했으며 각 구간별로 다채로운 특성과 매력을 간직하고 있다. 공덕제2철도건널목부터 육사삼거리를 잇는 1.9km의 1단계 구간에는 허름한 주택에서 주민들의 만남과 소통의 공간으로 변신한 카페들이 자리한다. 경춘철교부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입구까지 이르는 총 1.2km의 2단계 구역에는 경춘선 숲길 방문자센터가 위치하는데, 시민이 직접 심고 가꾼 꽃밭과 살구나무, 앵두나무 등 다양한수목이 어우러져 아기자기하면서도 아름다운 정원 길로 사랑받는다. 육사삼거리부터 구리시 경계까지의 2.5km 구간은 옛 화랑대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곳으로 한적하면서도 옛 추억을 떠올리기에 그만인 숲길이다. 특히 이번 경춘선 숲길은 전 구간 개방과 함께 서울에서 자전거를 타고 경기도 남양주를 거쳐 강원도 춘천까지 갈 수 있는 자전거 길이 연결돼 서울의 새로운 자전거 코스로도 주목받고 있다. 과거 경춘선 숲길은 노원구 성동역과 춘천 사이에서 청춘의 추억을 실어 나르곤 했다. 2010년 복선전철이 개통되어 수도권 전철로 편입, ITX-청춘열차로 운행되면서 기차가 다니지 않는 폐선 부지가 되었으나, 도시 재생 사업을 통해 다시 태어났다. 꽃과 나무가 우거진 걷기 좋은 경춘선 숲길로 주말 여행을 떠나 보는 건 어떨까. 옛 화랑대역 화랑대역사 전시관 서울의 마지막 간이역이자 등록문화재 제300호로 지정되어 있는 옛 화랑대역이 낭만을 가득 담은 추억의 체험 공간으로 거듭났다. 1950년대의 미카형 증기기관차와 협궤 열차 그리고 체코와 일본의 노면 전차 실물을 역사 주변 곳곳에서 ...
한 여름밤의 과학관 포스터

우주체험, 반딧불이…서울시립과학관 야간개장

한 여름밤의 과학관 포스터 서울시립과학관은 8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밤 9시까지 ‘한 여름밤의 과학관’야간개장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더위엔 뻔뻔(FunFun)하게 과학관 가서 과캉스 즐기자’라는 주제로 전시, 교육, 강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과학관 전시실은 운영시간을 밤 9시까지 연장한다. 또 3D스페이스 관람을 통한 가상우주여행 체험, 여름철 별자리 이야기와 천문현상을 소개하는 천체시뮬레이션 해설, 과학관 대표전시물 ‘토네이도 쇼’ 및 ‘공포와 과학’을 주제로 하는 과학해설 등 특별한 체험과 해설을 만나볼 수 있다. ‘한 여름밤의 과학관’ 행사는 전시, 교육, 강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반딧불이를 만날 수 있는 특별전이 운영된다. 과학관 메이커스튜디오 내부에 대형돔을 설치하고 그 안에 반딧불이 생태서식 공간을 조성하여 관찰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사이언스 광장에서는 우블렉(물처럼 흐르다 충격을 주면 단단해지는 물질) 표면을 걸어가 보는 신기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더불어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뇌의 집중력을 이용한 드론 날리기, 아크릴물감을 이용해 자신만의 운동화 직접 만들기, 식용 허브와 탄산수를 이용한 무알콜 모히또 만들기, 광복절맞이 태극기 우산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비석치기 등 전래놀이를 강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트로 플레이 존(Zone), 다양한 뉴스포츠 용품을 비치해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거리 체육관 존(Zone)도 운영할 계획이다. 학교 및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과학문화행사 속 다채로운 체험거리도 제공한다. 먼저 인근 고등학교 학생들이 과학체험부스를 운영하면서 ‘열린과학나눔터’ 재능기부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사로 공릉꿈마을협동조합(노원구 공릉동 소재)에서 수공예품, 수제먹거리, 중고제품,...
서울시립과학관에서 5월 18일~19일 ‘제3회 사이언스 페스티벌‘이 열린다

서울시립과학관에서 ‘과학인싸’ 되세요

서울시립과학관에서 5월 18일~19일 ‘제3회 사이언스 페스티벌‘이 열린다 서울시립과학관에서 개관 2주년을 맞이해 5월 18일~19일 ‘제3회 사이언스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과학관에서 인(enjoy)싸(science festival)되기’라는 주제로 과학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즐기고 놀 수 있는(enjoy)’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먼저, 사이언스 광장에서는 ‘내 손안의 과학’을 주제로 9개 중고등학교에서 참여하여 주기율표 작품, 3D프린팅 창작품, 피라미드만화경 만들기 등 아이디어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켓과 일상 속 과학’ 체험부스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공릉꿈마을협동조합은 목공젓가락, 모기퇴치제 자전거수리 등 일상 속에서 사용하는 것들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제 3회 사이언스 페스티벌에는 다채로운 체험‧참여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EM 비누만들기 등 지구환경을 지키는 유익한 체험활동도 준비돼 있다. 친환경 운송수단인 자전거를 솜사탕과 접목한 체험 등 특별한 체험도 마련된다. 과학 대중 강연에는 18일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이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하고, 19일에는 오산환경보존 시민위원단 박미순 회장이 강연자로 나서 최근 심각하게 대두되는 환경문제,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일상 속 실천방안을 함께 고민한다. 이번 사이언스 페스티벌에는 APPLE의 우수교육자 ADE(Apple Distinguished Educator)들과 스마트 기술과 과학교육이 연계된 사례를 ‘Everyone Can Create’ 체험부스를 통해 소개한다. 과학 학습에 표현력과 창의력을 더한 스마트 기술이 어떻게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을 이끌고 유의미하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직접 체험해볼 있도록 ‘그리기, 음악, 영상, 코딩, AR체험’ 총 5개 체험부스를 사전예약을 받아 진행한다. ☞ 사전예약 바로가기 풍동실험, 분자3강, 천체망원경 등 청소년 대상 과학실험교실도 운영된...
서울시립과학관 입구

과학의 날, 특별했던 서울시립과학관의 하루

서울시립과학관 입구 서울시에서 ‘과학’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서울시립과학관이다. 그곳에서 특별한 하루가 펼쳐졌다. 바로 ‘과학의 날(4월 21일)’을 맞이해 여러 행사들이 열렸기 때문이다. 지난 21일, 서울시립과학관은 Q라이드, 3D스페이스, 뇌파체험, 하모노그라피 등 기존 전시 체험물부터 드림 매직쇼, 과학교육, 자율주행 자동차 제작 및 체험 등 특별 행사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들을 진행했다.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서울시립과학관은 국내 최초 청소년을 위한 체험형 과학관이다. 연령별 맞춤형 과학 강연들이 매주 펼쳐지고, 과학과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들로 과학에 대한 아이들의 흥미 유발을 돕고 있다. 2017년 5월 19일 개관 이후 약 40만 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보로노이 다각형 빛상자 만들기 체험에 열중하고 있는 아이들 서울시립과학관 1층 로비부터 두 개의 체험 부스가 아이들을 반겼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보로노이 다각형 빛상자 만들기’와 ‘선덕고와 함께하는 자율주행 자동차 제작 및 체험’이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들은 아이들이 만드는 것을 도와주며 아이들의 작품을 직접 시연하는 등 호기심 많은 아이들에게 안성맞춤이었다. 특히, 선덕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도와주는 자율주행차 제작 및 체험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이 프로그램을 담당한 선덕고등학교 공학리더반은 자율주행차 신기술 연구 및 코딩 프로그램을 통한 자율주행자동차 구동을 목적으로 결성된 동아리다. 지식 나눔 봉사를 하면서 도봉 창의 과학 축전 참가, 현대모비스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등 뛰어난 실력을 뽐내는 학생들이다. 아이에게 세이프 카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선덕고등학교 공학리더반 학생 선덕고등학교 학생들은 아이들에게 장애물을 만나면 멈추는 세이프 카(safe car)에 대해 설명하면서 직접 만들고 체험하도록 도왔다. 옆에서 자녀의 체험을 지켜 본 부모는 “교복 입은 학생들이 잘 설명해줘서 아이가 더 흥미롭게 체험한 것 같아요”라고 만족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