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이 집에서 만날 수 있는 동물 이야기 ‘별별리스트’를 준비했다. 첫 화 주제는 동물에 대한 흔한 오해들이다. 사진은 라쿤.

랜선 동물원! 집에서 만나는 별별 동물 이야기

서울대공원이 집에서 만날 수 있는 동물 이야기 ‘별별리스트’를 준비했다. 첫 화 주제는 동물에 대한 흔한 오해들이다. 사진은 라쿤. 서울대공원은 코로나19로 가라앉은 분위기를 즐겁게 이겨내는데 힘이 되고자 집 안에서 만날 수 있는 재미있는 동물 이야기를 ‘별별 리스트’로 풀어 제공한다, ‘별별리스트’는 지속적으로 연재될 예정이며 서울대공원 홈페이지 내 ‘서울대공원 스토리’채널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고 뉴스레터 구독자라면 메일로 받아볼 수도 있다. 서울대공원 내 동물과 자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는 사육사, 조경과, 수의사 등 서울대공원의 다양한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엮어질 예정이다. 첫 번째 별별리스트는 ‘동물에 대한 흔한 오해들’에 대한 이야기다. 동물원을 방문하는 가족들의 대화를 들어보면 아이에게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 부모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아이에게 잘못 전달한 정보는 고정관념이 되어 대물림되기 쉽다.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들은 진실인지 오해인지, 지금부터 확인해보자. 반달가슴곰 1. ‘곰’은 정말 미련한 동물인가요? 우리말 중에 미련곰탱이란 말이 있는데 행동이 둔하고 느린 사람을 얕잡아 부르는 표현이다. 하지만 ‘곰탱이’는 겨울잠이 들기 전 곰이 나뭇잎, 나뭇가지 등을 모아 새둥지 형태로 만든 아늑한 보금자리를 말한다. 오히려 곰은 영리한 동물이고 두 발로 서거나 손을 쓰는 것도 자유로운 편이다. 러시아 속담에 “곰은 열 사람의 힘과 열한 사람의 지혜를 갖고 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기억력이 뛰어나 연어가 오는 시기와 장소를 기억했다가 사냥을 하기도 한다,불곰은 강 위로 올라오는 연어를 쉽게 잡을 수 있는 곳을 잘 알아보며, 연어가 뛰어오를 때 빠른 행동으로 잡기도 한다, 2. ‘라쿤’은 깨끗해서 먹이를 씻어 먹는다면서요? 라쿤이 두 손으로 먹이나 물건을 물에 씻는 영상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라쿤은 원래 깨끗한 걸 좋아하는 동물이라 이것저것 물에 씻는다는 것은 사실일까? 실제로 라쿤의 뜻은 북미원주민어로 ‘씻는 자’라는...
시민청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동물원 사진전 '우리들의 시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동물사진을 보러 시민청으로!

서울시청 시민청 시티갤러리에서 서울동물원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김은주 어릴 적 남매 손을 잡고 자주 찾았던 곳이 있다. 두 아이들이 좋아서 펄쩍펄쩍 뛰었던 곳, 그곳은 서울동물원이다. 동물 하나하나와 눈맞춤하며 신기해 하는 아이를 보는 즐거움은 컸다. 물론 아이를 위해서 찾은 동물원이지만 어른에게도 일상의 분주함을 내려놓고 느긋하고 여유있는 동물들의 모습을 보는 자체가 힐링이 되었다. 그렇게 서울동물원은 내 아이를 함께 키워준 곳이다. 동물원을 갈 때마다 기뻐하던 아이들은 어느새 성장해 청소년이 되었다. 지금도 아이들은 여전히 동물원 나들이를 좋아한다. 동물을 사랑하고 자연을 아끼는 마음을 가진 아이로 잘 자랐다. 서울시청 시민청에서는 다양한 공연, 전시,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이 매일 진행되고 있다 ⓒ김은주 반가운 전시소식이 들렸다. 서울시청 시민청 시티갤러리에서 서울동물원의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동물원은 1984년 5월에 개장해  262여종 2.,700여 마리의 동물들이 관리되고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세계적으로 희귀종인 로랜드 고릴라를 비롯해 여러 멸종위기 동물들을 볼 수 있다. 관람객에겐 동물과 자연보전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동물에게는 야생을 유지하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주어 동물과 인간의 행복한 동행을 이뤄나가고 있는 곳이다. 시민청 시티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대공원 사진특별전 '우리들의 시간' 전시장 ⓒ김은주 서울동물원 사진전에는 직원들이 찍은 사진들 175점이 선보이고 있다 ⓒ김은주 시민청에서 만난 ‘우리들의 시간’ 사진전은 서울대공원이 아시아 동물원 최초 AZA 국제인증을 받은 뜻깊은 해를 기념하며 오랜 역사와 함께 흐른 우리들의 시간을 엮어 마련한 것이다. 더욱 놀라웠던 점은 서울대공원장 및 전 직원들과 사육사들이 찍은 동물사진으로 꾸며진 전시라는 점이다. 서울대공원의 살림을 계획하고 구석구석 살펴 운영하는 관리부 직원들과 연구실 직원들 그리고 서울동물원의 사육사들이 동물들과 동거동락하며 가장 멋진...
서울대공원에는 동물원둘레길, 호숫가둘레길, 삼릭욕장길 등 3곳의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다

봄이 오는 길목, 서울동물원 다양하게 즐기기

서울대공원에는 동물원둘레길, 호숫가둘레길, 삼릭욕장길 등 3곳의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다 24절기 중 봄에 들어선다는 입춘과 우수가 지나고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깬다는 경칩(驚蟄)도 지나서 고요한 밤 개울가 개구리 울음소리가 들리고 있다. 며칠 후면 완연한 봄을 알리는 춘분(3월 21일)을 시작으로 많은 시민들은 서울대공원 나들이를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서울대공원은 이런 시민들의 욕구에 맞추어 자연과 하나 되는 생태문화축제를 운영하고 있다. 금년 2019년은 황금돼지해의 특징을 살린 “서울동물원에 살고 있는 돼지를 닮은 동물들은 누구일까요”를 주제한 기획축제가 시작되었다. 돼지를 닮은 동물들은 누구일까요? 2019년은 10간의 6번째인 ‘기(己)’와 12간지의 12번째이자 마지막인 ‘해(亥, 돼지)’가 합쳐져 기해년이다. 천간의 기(己)가 토(土)에 해당하여 색으로는 황금색을 뜻하기 때문에 황금돼지해로 행운을 준다는 것이다. 황금돼지의 해에 돼지를 닮은 동물을 만나 보면서 행운을 시민에게 챙겨주고자 기획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서울대공원의 자료에 의하면 돼지를 닮은 동물은 다섯 종류가 있다. 울음소리가 닮은 기니피그, 몸이 닮은 아메리카테이퍼, 꼬리가 닮은 돼지꼬리원숭이, 코가 닮은 돼지코거북이, 얼굴이 닮은 목도리펙커리 등이다. 기니피그는 어린이동물원에, 돼지꼬리원숭이는 동양관에, 그리고 아메리카테이퍼, 돼지코거북이, 목도리펙커리는 남미관에 각각 사육되고 있다. 돼지를 닮은 동물 – 아메리카테이퍼(좌), 돼지코거북이(우) 여기에서 올해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로 서울시민들이 즐겨 찾는 서울대공원 개원에 대한 소개를 곁들지 않을 수가 없다. 일제가 민족혼을 말살하겠다며 창경궁을 1909년 11월 1일 창경원으로 격하시켜 문정전 등 전각을 헐어 동·식물원을 짓고 수천 그루의 벚나무를 심어 일본식 정원을 가꾸었다. 여기에다 1931년에는 종묘와 창경궁의 연결도 끊었다. ...
우리나라 토종견 중 하나인 동경견. 지역에 따라 댕댕이, 동동개 등의 이름으로 불렸다

‘댕댕이’는 원래 내 이름

우리나라 토종견 중 하나인 동경견. 지역에 따라 댕댕이, 동동개 등의 이름으로 불렸다 사람과 가장 친근한 동물인 개. 이제는 ‘반려견’이라 불리며 가족처럼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푸들, 치와와, 마르티즈, 비숑프리제 등 외국 애견들은 익숙하지만, 우리나라 역사와 함께 한 토종개들은 잘 알려지지 않은 편입니다. 이에 서울동물원에서는 우리나라 토종개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설 연휴에는 쉬지 않고 운영하니 여유롭게 찾아가보시면 좋겠습니다. 우리들의 친구 ‘개’에 대해 배워요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무술년 개의 해를 맞아 우리나라 토종개들에 대해 배워보는 유익한 프로그램 ‘너와 함께 할 개(dog), 내가 더 사랑할 개(dog)’를 진행한다. 개에 대해 4가지 미션을 수행하면서 개에 대한 재미있고 유익한 지식을 쌓고 선물도 받을 수 있다. 또한 귀여운 포토존에서 새해 소망을 기원하며 가족과 함께 사진을 남길 수도 있다. 4가지 미션은 ▲퀴즈 풀기 ▲토종개 지도퍼즐 맞추기 ▲강아지 종이인형 만들기 또는 빈칸 채워 문장 완성하기 ▲포토존 앞에서 사진찍기로 참여할 때마다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스티커 4개를 모으면 진돗개 자석을, 3개를 모으면 기념품(연필)을 받을 수 있다. 단, 자석은 일 250개 한정이다. 풍산개 ‘댕댕이’는 ‘동경견’의 다른 이름 최근 멍멍이를 다른 말로 ‘댕댕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사실 댕댕이는 우리나라 토종견 중 하나인 ‘동경견’의 다른 이름이기도 하다. 천연기념물 제 540호인 동경견(경상북도 경주)은 댕댕이, 댕갱이, 동개, 동동개 등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 이름으로 불렸다. 꼬리가 짧고 온순하며 2006년부터 경주에서 혈통보존사업이 진행 중이다. 일제강점기 꼬리가 짧다는 이유로 천대받고, 일본 신사의 개를 닮았단 이유로 학살을 당해 멸종위기에 놓이기도 했던 아픈 역사가 있다. 그밖에 우리나라 대표 토종개로 진돗개, 삽살개, 풍산개가 있다. 진돗개(...
해가 질 무렵의 억새밭ⓒ뉴시스

“갈 곳 많아 고민” 억새밭부터 한양도성까지 주말 축제

해가 질 무렵의 억새밭 어느새 가을입니다. 겉옷 하나 걸치고 여기저기 거닐기 좋은 계절이죠. 특히 이번 주말엔 갈 곳이 풍성합니다. 서울억새축제, 문화비축기지 개원기념 축제 등 서울 곳곳에서 제법 굵직한 가을축제들이 진행되는데요. 이때가 아니면 보지 못하는 축제인 만큼 다른 일정은 잠시 접어두고, 가을의 축제 속으로 성큼 들어가 보세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가을밤 은빛 억새 물결을 만나다 | 서울억새축제 ○ 기간 : 10.13 ~ 10.19 10:00~22:00 ○ 장소 : 하늘공원 상부 ○ 홈페이지 : http://parks.seoul.go.kr/parks/ ○ 문의 : 서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 02-300-5542 올해 16회째를 맞이한 서울 억새축제는 서울의 야경을 보며 은빛으로 물결치는 억새꽃을 감상할 수 있는 행사다. 13∼15일 저녁에는 하늘공원 달빛무대에서 7080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포크송, 풍물놀이 등 70-80년대 추억의 음악여행 ‘달빛음악회’(10.13 19:00, 10.14/15 18:00)가 진행된다. 16∼19일 오후 7시에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등을 상영하는 '달빛영화관'이 열린다. 또 월드컵공원에 사는 야생 동·식물을 담은 사진전도 볼 수 있고, 매일 오후 2시~6시 말린 억새를 활용한 액자 만들기 등도 체험할 수 있다. 문화비축기지 도슨트 투어 허전한 마음, 문화로 충전~ | 문화비축기지 개원기념 축제 ○ 기간 : 10.14 ~ 10.15 ○ 장소 : 문화비축기지 ○ 홈페이지 : http://parks.seoul.go.kr/culturetank ○ 문의 : 문화비축기지 02-376-8410 마포 석유비축기지가 문화비축기지로 재생된 것을 기념하는 축제가 오는 10월 14일~15일 열린다. 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생생클래식’, 봉...
서울대공원 홍학사

한여름 밤의 동물원 ‘플라밍고 군무’가 펼쳐진다

서울대공원 홍학사 낮잠에서 깨어난 사자와 호랑이가 먹이를 삼키는 모습,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특별한 광경이 펼쳐지는 ‘서울동물원 야간개장’이 올해도 찾아왔습니다. 7월 28일 ~ 8월 20일 기간 중 금, 토, 일요일과 광복절에는 밤 9시까지 야간 동물원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야행성 동물들도 만나고, 여름밤 낭만도 만끽할 수 있는 동물원으로 시원한 나들이를 떠나보세요.※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서울대공원은 폭염이 지속되는 무더위 속, 시민들이 시원하게 동물원을 관람할 수 있도록 7월 28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 주말(금, 토, 일)과 광복절에 밤 9시까지(입장마감 밤 8시) 야간 개장을 운영한다. 기간 중 월~목요일은 밤 7시까지 개장한다. 야간개장 기간에는 ‘야간 생태설명회’ 및 먹이 먹는 모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7가지 관람포인트'를 따라 관람한다면 더욱 알차게 야간 동물원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야간 개장을 위해 서울 동물원에서는 동물사 조명의 조도를 동물 야생 생태에 맞춰 낮게 조정하였기 때문에 다소 어두울 수 있지만, 동물원 관람로에 동물 발바닥 모양의 조명을 설치하여 숲속 야간 탐험을 하는 것 같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발바닥 조명을 따라가면 호랑이사에 도착 하게끔 되어 있다. 제 1아프리카관 방사장 투광, 유인원관 침팬지 방사장 전면 투광 등 조도 및 각도를 조정해 동물들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했다. 호랑이사로 이어진 발바닥 조명(좌), 벌레잡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박스(우) 또한 야간개장 기간 중 7월 28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식물원에서 ‘식충 식물과 수생 식물 전시’도 함께 진행되고 있어, 동물원과 식물원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식충식물관은 멸종위기 2급이며 토종식충 식물인 ‘끈끈이귀개’를 비롯하여 87종의 전 세계 식충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끈끈이주걱, 통발, 네펜데스, 비브리스 등 희...
서울동물원 시베리아호랑이 ⓒnews1

‘어흥!’ 호랑이와 함께 1박2일! 동물원 가족캠프 모집

서울동물원 시베리아호랑이 텐트 속에 누우면 사자와 호랑이의 포효가 들려오는 곳! 동물원에서 보내는 하룻밤 ‘서울동물원 1박2일 가족캠프’가 열립니다.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야행성 동물들을 탐사하는 ‘별밤 미션투어’ 등 어린이와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참가자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됩니다. ‘10일 오후 2시’를 기억하세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서울대공원은 야생의 즐거움 속에서 다양한 동물들과의 평화로운 공생과 멸종위기 동물들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캠핑 체험 프로그램인 ‘2017 서울동물원 1박2일 가족캠프’을 진행한다. 이번에 신청을 받는 하계 캠프는 7월 22일을 시작으로 4주간 매주 주말마다 동물원 내에 마련되어 있는 임시 캠핑장 및 동물원 곳곳에서 진행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7월 10일 오후 2시부터 8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서울대공원 캠핑장 이 행사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어른, 어린이 구분 없이 참여자 1인당 4만 원이다. 1가족은 3~5인이 기준이다. 모집인원은 매 회차 80명으로 선착순 마감되고 날짜 변경, 인원수 변경은 예약 취소 후 재접수해야 한다. ‘동물원 대탐험’은 동물 생태 해설사와 직접 동물원을 돌아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특별히 개발된 AR 기술을 활용하여 동물에 대한 해부학적 지식을 쌓을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동물원 대탐험은 셀프투어 미션을 포함하고 있어 가족이 함께 즐겁게 퀴즈를 풀며 참여할 수 있다. 사육사에게 직접 듣는 동물원 뒷이야기와 생태 설명회, 가족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이 야생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배울 수 있다. 새벽녘 호랑이, 사자, 늑대 등 맹수들의 포효를 들을 수 있는 것도 동물원 캠프만의 특별한 매력이다. 서울동물원 가족캠프 캠프 참여가족에...
가을길

동물원 둘레길, 29일 단 하루 무료개방

10월 29일 단 하루, 동물원 둘레길이 열린다. 서울대공원은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기간인 10월 29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입장시간 오후 3시까지) 동물원 개원 33년만에 동물원 둘레길을 모든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그간 서울대공원 동물원 둘레길은 입장료 내는 동물원 관람객에 한하여 출입이 가능한 장소였으나, 서울대공원은 아름다운 정취를 더 많은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동물원 관람객 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에게 둘레길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서울대공원에는 각각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여러 둘레길이 있는데 이번에 개방하는 동물원 둘레길은 동물원 정문 오른쪽 원앙다리 건너 동물병원 초소에서부터 대공원 숲속저수지를 거쳐 자원봉사스테이션 뒤 미술관 쪽까지 총 7km구간이 해당되며 2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코스이다. 서울대공원 4개의 둘레길은 대공원 둘레길, 호숫가 둘레길,청계산 둘레길, 동물원 둘레길이며 이번 개방은 동물원 둘레길에 해당하며 입장료를 내는 시설인 동물원은 개방에 해당하지 않는다. 서울대공원에서는 동물원 둘레길 곳곳에 야외탁자를 설치하여 시민들이 좀 더 편안하게 둘레길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둘레길 즐기기 꿀팁! 꿀팁1 둘레길 걷기 전에 다함께 몸풀기 체조 오전 10시, 오전 11시 (2회 진행) 둘레길 시작점인 동물병원 앞에서 신나는 댄스음악에 맞춰 체조를 하며 다 함께 몸을 풀어보자. 과천시 체육회 체조지도사의 전문지도를 통해 즐거운 기분으로 안전한 걷기를 시작할 수 있으며 10:00시와 11:00시에 각각 10~20분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꿀팁2 낙엽길 버스킹 단풍 콘서트, 다람쥐광장 입구 오전 12시~오후 2시 개방된 둘레길을 걷다보면 다람쥐 광장 입구에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미니 어쿠스틱 콘서트를 만날 수 있다. 다양한 가을노래와 함께 낙엽을 밟으며 걷는 즐거움을 느껴보자. 꿀팁3 가을 속에 쏟아지는 숲속저수지 폭포 오전 10시~오후 4시 둘레길을 따라 걷다 나오는 ...
지난 2013년 바다로 돌아간 돌고래 `제돌이` ⓒ뉴시스(newsis.com)

‘동물원 동물을 위한 복지 기준’ 발표

지난 2013년 바다로 돌아간 돌고래 `제돌이` “동물원 동물들에게도 야생에서와 같은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행동을 자유롭게 발현할 수 있도록 충분한 공간이 제공되어야 한다. 동물원에서 체험을 위해 동물을 결박하거나 구속하여서도, 공연을 위해 위협적인 도구나 폭력을 사용해 훈련을 시켜서도 안된다.” 서울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동물원 동물을 위한 복지 기준’을 선포하고 서울시 소속 동물원부터 즉시 적용한다. 아울러 시는 오는 5일 오후 2시 시민청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동물보호 시민단체와 함께 ‘관람·체험·공연 동물 복지 기준’을 발표하기로 했다. 이번 ‘관람·체험‧공연 동물 복지 기준’은 돌고래 제돌이, 춘삼이의 방류 이후 동물원 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지만 실질적인 동물 복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은 미흡하다고 보고, 동물원, 수족관에서 사육되는 모든 동물들이 누려야 할 최소한의 복지 수준을 정한 것이다. 서울시 ‘관람·체험·공연 동물 복지 기준’에는 세계수의보건국(OIE)에서 제시한 ‘동물 복지 5가지 원칙’이 명시돼 있으며, 동물의 구입부터 사육 환경, 복지 프로그램, 영양과 적정한 수의학적 치료, 안전 관리, 동물복지윤리위원회 운영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 관람·체험·공연 동물 복지 기준○ 전문 : 동물복지기준 수립배경 및 목적, 복지원칙, 관련법령 및 규정  ○ 각론 : ▲동물 전시 및 사육 환경 ▲동물 영양 수의학적 처치 ▲동물복지 프로그램(풍부화, 긍정적 강화  훈련) ▲동물 교육 ▲종관리 ▲동물 수급 ▲안전 ▲동물복지윤리위원회 시는 ‘관람·체험·공연 동물 복지 기준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동물원과 공원에 즉시 적용된다’는 규정에 따라, 시 소속 동물원인 서울대공원, 어린이대공원부터 우선 적용하기로 했다. 서울숲, 북서울 꿈의숲 공원도 대상이다. 이들 공원에는 총 300여종 3,500마리의 동물이 살고 있다. 시는 이번 동물 복지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시민단체, 동물원, 수족관 전문가가 참여한 ‘동...
`동물원 700벽화거리`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 자원봉사자들

자원봉사단 700인의 붓칠로 그린 동물원 벽화거리

`동물원 700벽화거리`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 자원봉사자들 다소 차갑고 밋밋했던 서울대공원 동물사 외벽이 자원봉사자들의 손길로 따뜻하고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학생, 기업, 시민 등 사전에 지원한 700명과 함께 완성해나가는 ‘동물원 700벽화거리’ 프로젝트가 시작됐기 때문인데요. 현재까지 총 10곳 중 5곳에 스토링텔링 벽화와 트릭아트 벽화가 완성돼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9월까지 서울대공원 곳곳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게 될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자세히 들어보시겠어요? 서울대공원 동물사 외벽 10곳이 자원봉사자 700여명의 손을 거쳐 ‘동물원 700벽화거리’ 명소로 재탄생해 시민들을 맞이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낡은 동물사 외벽에 스토리텔링 벽화를 그려 넣어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지금까지 학생, 시민, 자원봉사자 등 350명이 참여했으며, 사전 모집된 나머지 350여명이 9월 말까지 남은 동물사의 벽화를 나누어 그릴 예정이다.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 자원봉사자(좌), 서울대공원 홍보대사 박상원 씨(우) 서울대공원은 계원예술대학교,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와 MOU를 체결하여 디자인 및 부속재료 후원을 받는 민관협업을 통해 벽화사업을 진행 중으로, 이번 벽화작업에는 탤런트 박상원씨와 서울예술대학교 학생 3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재능기부를 펼쳤다. 현재까지 벽화그리기가 완료된 곳은 기린이 사는 ‘제1아프리카관’, 하마와 미어캣이 있는 ‘제2아프리카관’, 코끼리가 있는 ‘대동물관’, 사자가 사는 ‘제3아프리카관’, 콘돌 독수리가 사는 ‘맹금사’로 총 5곳이다. 기린이 벽을 뚫고 바라보는 듯한 입구를 그린 `제1아프리카관` 하마, 꼬마하마, 프레리독 등을 보유한 `제2아프리카관` 사자, 치타, 얼룩무늬 하이에나 등을 보유한 `제3아프리카관` 독수리, 콘돌, 수리부엉이 등을 보유한 `맹금사` 아시아코끼리, 아시아물소, 흰코뿔소 등을 보유한 `대동물관` 동물원 벽화거리의 매력은 동물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