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장갑을 끼고 집게를 사용하는 손님

코로나19 걱정 없는 ‘안심음식점’ 직접 가보니…

성동구 도선동 교보빌딩 지하 1층에는 뷔페식당이 있다. 백일잔치, 돌잔치, 생일잔치는 물론 각종 세미나와 기업행사와 같은 단체 손님을 받는 식당인데 평일 점심시간에만 개인 손님을 받고 있다. 필자 동네에 있는 음식점이어서 가끔 들렀던 곳이다.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후로 가급적 외식을 자제했다가 모처럼 이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1층으로 내려가니 음식점 입구 건너편에 손 소독제가 비치되어 있었다. 입장하기 전 손 소독제로 손을 닦은 뒤 음식점 입구에 마련된 출입 명부를 작성하면 직원이 기다렸다는 듯이 체온을 측정한다. 체온이 정상이어야 음식점으로 입장이 가능했다. 접시에 음식을 덜기 전 비닐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윤혜숙 홀 중앙에는 한식, 중식, 일식, 양식 등 뷔페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이한 점은 접시가 쌓여 있는 곳에 수저와 함께 비닐장갑이 비치되어 있다는 것. 비닐장갑을 끼고 집게를 들어서 각자의 접시에 음식을 담게 한 조치였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비닐장갑을 낀 채 음식을 덜어내는 일이 익숙하진 않았다. 그래도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 모두가 함께 지키면 좋은 생활 속 지침이다. 테이블이 거리 두기에 따라 간격을 두고 배치되어 있다. ©윤혜숙 접시에 음식을 덜어내고 들어간 식당 내부도 모습이 달라져 있었다. 테이블과 테이블 간의 간격이 넓었다. 코로나19 이전만 해도 최대 200석의 자리가 빼곡했던 곳이었다. 지금은 96석 정도만 남아있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점심시간으로 운영되는데, 2시가 가까워지자 손님이 많이 빠졌다. 주방의 요리장들이 거리 두기를 지키며 식사하고 있다. ©윤혜숙 음식점 직원들이 늦은 점심을 먹을 시간이다. 주방에 있던 요리장들이 나와서 테이블에 나란히 앉아 식사한다. 여느 때 같았으면 마주 앉아서 대화를 주고받으며 식사했겠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식사시간에는 각자 식사에만 집중한다. 음식이 준비된 홀 바닥에 일정한 간격을 유지한 거리 두기 표시가 붙...
여행

2020 여행주간, 안전하게 거리두며 여행하는 꿀팁!

예년 같으면 6월 20일에 시작했어야 할 2020 여행 주간을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연기되어 7월 1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 국민 모두가 코로나19 때문에 집 안에만 머문다면 국가 경제에도 큰 부담이기 때문에 생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소규모로 여행하도록 방향을 선회해야 한다. 서울도 외국인을 비롯한 많은 국민이 선호하는 관광지 중 하나이기 때문에 관광지 거리두기가 꼭 필요하다. 필자는 다가온 여행 주간, 안전하게 거리두기를 지키며 여행하는 방법을 소개할까 한다.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시기 안전 여행을 위한 가이드  ⓒ대한민국구석구석 여행은 가급적 대중교통보다는 자차를 이용하는 게 좋을 듯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더라도 예매 시 거리두기를 해 창가 쪽 좌석이나 지그재그로 좌석을 예매한다. 자차를 이용할 경우엔 손소독제, 물티슈, 개인용 생수 등을 미리 준비해야 휴게소에서 가급적 사람들과 접촉을 줄일 수 있다. 가급적 자차를 이용하고 손소독제, 물티슈, 생수를 준비한다. ⓒ최병용 휴게소를 이용할 경우 주차장 내에서도 휴게소 가까운 곳에 주차하기보다 조금 걷더라도 먼 곳에 주차하면 차량끼리도 거리두기를 해 주차할 수 있다. 차에서 내릴 때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휴게소 시설과 화장실을 이용해야 한다. 휴게소 내 매점이나 식당을 이용할 때는 주문은 키오스크(무인 주문기)를 이용해 주문하며 대기할 때도 앞사람과 최소 1m 이상 거리두기를 한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열 감지 카메라를 설치해 발열 체크를 하고 있다. 앞사람과 거리두기를 해 대기하며 키오스크로 주문한다. ⓒ최병용 주문한 음식을 받아 식사를 할 때도 주위 사람들과 가급적 2m 이상 간격을 둔 자리에 앉아 대화를 하지 않고 식사를 하고, 식사 후에도 바로 자리를 뜨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다. 앞만 보고 식사하도록 테이블을 배치한 식당 ⓒ최병용 식탁에 칸막이를 세운 식당 ⓒ최병용 여행 시 들린 휴게소는 최대한 이용객들이 식사를 하면서도 거리두기...
QR코드를 이용한 전자출입명부 인식 절차에 대한 안내자료 © 보건복지부

전자출입명부, 대학교 캠퍼스에서도 이용했어요!

오랜만에 찾은 캠퍼스의 모습. 대면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만 학교를 찾게 되어 굉장히 공허한 느낌이 들었다 ©이세빈 어느덧 한 학기를 마무리하는 기말고사를 치르게 되었다. 바쁘게 보냈던 한 학기에 대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다. 필자 또한 기말고사를 대면 시험으로 치르기 위해 캠퍼스를 찾았다. 한동안 와보지 못했던 캠퍼스를 거닐며 대학생 기분을 만끽해보니 기분이 좋았다. 시험 보기 위해 방문한 학교지만, 오랜만에 동기들의 반가운 얼굴을 만날 수 있었다. 정부는 지난 6월 10일부터 코로나19에 대한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역학조사를 위해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한 바 있다.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체계로 전환한 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이른바 ‘깜깜이 환자’가 부쩍 늘어나게 되었기 때문이다. 지난주 길을 가다 보게 된 코인 노래연습장 앞에 붙어 있는 전자출입명부 시행 안내 문구 ©이세빈 보건복지부에서 개발하고 배포한 전자출입명부는 기존 수기로 작성하던 출입자 명부의 한계점들을 보완하고자 도입된 시스템이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개인 신상 정보가 담긴 QR 코드를 생성하여 그 QR코드를 찍어 개인 신상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쉽게 말하자면 정보화 기술과 IT 기술을 적재적소에 활용한 디지털 방명록인 셈이다. 이용자의 경우, 애플리케이션에서 이용자 QR코드를 스캔하기만 하면 되고, 네트워크 연결이 가능한 단말기라면 휴대폰, 태블릿 PC 모두 가능하다. 시설 관리자의 경우, 구글 스토어 및 앱 스토어를 통해 전자출입명부(KI-Pass)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개인 정보 입력 및 본인인증을 거쳐 회원으로 등록하면 된다. 직원도 추가 등록이 가능하다.   네이버 내 전자출입명부 활용을 위한 QR 코드 체크인에 대한 안내 ©네이버 지난 이태원 클럽 발 집단감염 사례를 살펴보면 기존 수기 출입자 명부는 허위 기재 및 정보 유출, 낮은 전화 연결도 등 여러 한계점이 있었다. 방역망의 미비점이 여럿 발견되었고, ...
성동구청 출입문 앞에서 사람들이 모바일 전자명부를 작성하고 있다.

모바일 전자명부, 포스트 코로나 일상 성큼 다가왔다!

5월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었지만, 이태원 클럽 사건에 이어 부천 물류센터 사건에서 보듯이 아직도 방역에 있어서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다. 이에 2m 거리두기의 실천을 비롯해 우리 사회 곳곳에 비대면 및 비접촉 방식의 시스템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 성동구청을 방문할 일이 생겼다. 성동구청 1층 출입구 앞에 모바일 전자명부가 있었다. 이름, 연락처를 수기로 작성하는 명부와 달리 누구든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간단히 작성할 수 있다. 성동구청 층 출입문 밖에서 모바일 전자명부를 작성했다 ⓒ윤혜숙 직원의 안내에 따라 모바일 전자명부 안내문에 나와 있는 QR코드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었다. 그러자 스마트폰에 본인의 이름과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는 인증 화면이 뜬다. 그동안 스마트폰을 이용하면서 종종 본인 인증을 요구하는 절차가 있었기에 익숙했다. 어떤 기관에서든지 최초로 모바일 전자명부를 이용할 때면 본인을 인증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그 다음번에 출입할 때부터는 더 이상의 본인 인증을 하지 않아도 된다. 출입명부를 작성하면 출입등록이 떴다. ⓒ윤혜숙 인증이 성공하니 출입명부 작성 화면으로 전환되었다. 이름, 연락처, 발열 및 호흡기 질환, 해외여행 경험 등을 입력하니 '출입등록'이 화면에 떴다. 필자의 경우 지금껏 코로나19와 관련된 증상이 없었으니 당연히 출입이 가능했다. 직원에게 출입등록을 보여주니 입장이 가능했다. 자동체온측정기 앞에 서서 체온을 측정했다. ⓒ윤혜숙 출입문 안으로 들어서니 중앙에 마스크를 쓴 직원이 앉아 있고, 직원을 마주보고 왼쪽에 자동체온측정기가 놓여있다. 정지선에 똑바로 서니 자동으로 체온을 측정한다. 체온이 정상이면 오른쪽으로 이동할 수 있는데, 그 곳에 자동손소독제분사기가 있다. 양 손바닥을 펼치니 소독제가 나왔다. 손바닥을 비벼서 소독을 끝낸 뒤 비로소 필자가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었다. 자동손소독제분사기에 손을 갖다 대니 소독제가 나왔다. ⓒ윤혜숙 필자가 잠깐 옆에서 드나드는 사람들을...
새로운 일상 생활 속 거리두기

Q&A로 알아보는 ‘생활 속 거리두기’ 5가지 수칙

생활 속 거리 두기 포스터 ⓒ질병관리본부 5월 6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가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되었습니다. ‘생활 속 거리 두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면서도 일상생활과 경제·사회활동의 균형점을 찾아가는 새로운 일상입니다.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위한 기본수칙부터 알아보고 함께 실천해 주세요. Q1. 생활 속 거리 두기와 생활방역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 일상에서의 활동과 코로나19 감염예방을 병행하는 새로운 일상의 방역체계로서 생활방역이 논의된 바 있습니다. - 의견수렴 과정에서 생활방역체계는 개인과 집단의 위생관리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거리 두기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생활방역이란 명칭이 사회적 거리 두기의 종료로 오인될 우려가 있다는 의견이 있었고, 이에 따라 ‘일상에서 계속되는 거리 두기’를 강조하는 ‘생활 속 거리 두기’로 명칭을 변경하였습니다. Q2. 현실적으로 지침을 준수하기 어려운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은 우리가 일상생활을 영위하면서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켜야 할 사항들을 정리한 것입니다. -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점에서 불편함을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혼잡한 대중교통, 소규모 사업장 등의 경우에는 불가피하게 해당 지침을 준수하기 어려울 때도 있을 것입니다. 지침 준수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되, 불가피하게 2m 간격 유지 등이 어렵다면 손 위생 준수 철저 및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보완적인 방역 노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Q3. 지침을 준수하지 않는 경우 처벌을 받게 되나요? - 기본적으로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은 권고사항입니다. 그러나 지침의 준수는 우리 자신과 사회를 보다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노력인 만큼 준수를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 다만,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각 지자체의 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행정명령 등의 조치를 할 수 있으며, 특정 시설 등에 대하여 방역...
코로나19 속 김포국제공항을 이용해야 한다면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쓰자.

제주 출장길, 김포공항 안전하게 이용하는 팁

코로나19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어 공항 이용 시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겠다 ⓒ김재형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행기를 타기가 걱정스러웠다. 버스나 지하철은 출입문이 정거장마다 열리고 마음이 불안하면 하차할 수도 있다. 그러나 비행기라는 공간은 착륙 시간까지 꼼짝없이 자리에 앉아 있어야 한다. 실제 폐쇄된 공간인 비행기 내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도 있으니 공포감이 더 컸다. 서울시민들이 제주도를 왕래할 때 김포국제공항에서 비행기를 이용하는 게 가장 보편적이다. 물론 코로나19가 다시 유행 조짐이 보이면서 개인적인 여행은 자제하는 게 좋다. 다만 원하든 원치 않든 떠나야 하는 출장길도 있으니 안전하게 다녀오는 것도 중요하다. 필자가 제주 출장을 다녀오면서 김포국제공항을 안전하게 이용하는 팁을 정리해 봤다. ① 짐이 없다면, 스마트폰으로 탑승권 간편 발급 첫째, 김포국제공항을 이용하면서 가장 놀란 점은 이용객이 비행기 티켓을 온라인으로 발급받는 시스템이었다. 과거에는 해당 비행기 회사의 창구에 가서 대면을 통해 비행기표를 발급받았다. 이후 셀프체크인 기기가 도입되면서 한층 편리해졌다고 느꼈다. 여기에 더해 이제는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비행기표 좌석을 선택할 수 있고 탑승구와 편명까지 알려주는 탑승권을 발급받는다. 항공사로부터 받은 카카오톡 또는 이메일을 통해 온라인으로 바로 티켓을 발급할 수 있다. 짐이 있을 때는 공항 내 셀프체크인 기기를 이용한다. ⓒ김재형 코로나 때문에 다소 한산해진 김포국제공항이지만 일정 시간은 사람이 붐빌 수밖에 없고 셀프체크인도 화면을 계속 터치해야 한다. 감염병에 좋지 않은 환경일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항공사로부터 전달받은 카카오톡 메시지 또는 이메일을 통해 온라인 체크인을 추천한다. 이렇게 발급한 티켓은 QR코드가 나온 채로 스마트폰 캡처 후 사용이 가능해 아주 편리하다. 생각보다 간단할 뿐더러 감염병을 예방하는 한 단계 진보한 시스템이다. 다만 온라인 티켓은 항공으로 붙이는 짐이 없을 때만 가능하다는 점을 ...
코로나19로 문을 닫았던 정독도서관이 제한적 개방을 시작했다

다시 문 연 정독도서관 “철저한 방역수칙에 안심”

지난 5월 6일,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하면서 박물관과 미술관 등 공공시설이 문을 열기 시작했다. 이에 서울의 공립도서관인 정독도서관 역시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6일부터 11일 부분 개방에 이어 12일부터 정식으로 열람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로 폐쇄된 지 90여일 만이다. 학생들이나 혹은 책을 읽으며 문화생활을 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이전과는 조금 다른 모습으로 돌아온 정독도서관을 찾았다. 종로구 화동에 위치한 정독도서관 ⓒ박은영 서울 종로구 북촌로에 위치한 정독도서관 입구에는 도서관 이용을 위한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하지만, 도서관 이용방법은 예전과 같지 않았다. 입구와 출구의 동선을 달리했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출입이 불가능했다. 또한, 입구에서 발열체크 후 도서관 출입 기록지에 연락처와 도서관 이용 장소를 기재한 후 도장을 받고 도서관에서 나갈 때 반납해야 했다. 도서관 출입 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박은영 사람들의 이용이 빈번할 도서 대출 자료실을 찾았다. 어문학 자료실 입구에는 손소독제와 비닐장갑, 손가락 골무 등이 구비됐다. 사람들은 모두들 각자 알아서 거리를 두고 자리에 앉아 자료실을 이용하고 있었다. 또한 책 소독기가 비치돼 빌리려는 책을 미리 소독해 갈 수 있도록 했다. 도서관의 모든 동선은 일원화해 폐문이 된 곳이 많았다. 손소독제 등이 구비된 자료실 입구 ⓒ박은영 입구에서 발열체크와 연락처 등 출입기록지를 작성 후 출입할 수 있다 ⓒ박은영 열람실 이용을 위해 좌석 예약을 할 수 있는 휴게실을 찾았다. 의자에 사람들이 앉아 차를 마시거나 잠시 쉴 수 있었던 휴게실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폐쇄됐고, 정수기 역시 사용할 수 없었다. 모두 시민들의 안전을 우선으로 한 방역의 차원에 따른 조치였다. 열람실 역시 거리두기로 인해 빨간색 번호는 예약을 아예 할 수 없도록 되어있고, 나머지 다른 좌석 중에 선택할 수 있었다. 칸막이가 없...
세종미술관 입구의 풍경

세종미술관 나들이 ‘생활 속 거리두기’ 지키며 관람해요!

코로나19로 인해 두 달간 지속되었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5월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었다. 그동안 잠정 휴원에 들어갔던 공공시설이 생활방역을 전제로 문을 열 준비를 하고 있다. 평소 공연이나 전시를 관람하러 공연장, 미술관, 박물관을 드나들었던 사람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필자도 마찬가지다.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시작하면서 첫 외출지로 미술관에서 전시를 관람하기로 했다. 마침 세종미술관에서 전시회를 하고 있었다. 세종미술관은 세종문화회관에서 전시회를 여는 공간이다. 지상 1층은 1관, 지하 1층은 2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필자는 전시회 관람과 더불어 세종미술관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제대로 준수하고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먼저 인터넷으로 해당 전시회를 검색해서 상세 내용을 보려고 들어가니 제일 위에 "미술관 입장시에는 체온체크 및 마스크 착용을 확인하여 주시고, 관람객 간 안전거리를 확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며 관람시 주의사항 문구가 뜬다. 미술관에선 무엇보다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세종미술관 입구의 줄 서는 라인 ⓒ윤혜숙 전철 5호선을 타고 광화문역에서 내려 광화문광장 출구로 나갔다. 멀리 세종대왕 동상이 보인다. 왼쪽의 횡단보도를 건너면 세종문화회관이 있다. 세종미술관 1관 출입문을 열고 입장하니 달라진 점이 있었다.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영화관 매표소처럼 줄을 세우는 라인이 있었다. 방문객 명단을 작성하는 관람객 ⓒ윤혜숙 열화상 카메라가 있어서 입장하는 사람의 체온을 측정했다. 그리고 방문객 명단에 이름과 연락처를 적고 나서야 직원이 입장권을 확인했다. 물론 출입하면서 마스크를 착용해야했다. 전시회 브로슈어를 하나씩 가져가기 쉽게 배열했다. ⓒ윤혜숙 세종미술관 1관에선 기획전 '행복이 나를 찾는다'라는 제목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7인의 작가가 작품을 전시하면서 서울시무용단,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서울시극단과 협업하기도 했다. 세종문화회관 다원예술 프로젝트의 ...
서울로 새로 생긴 공중보행로

‘서울로7017~남산’ 잇는 새로운 공중보행길 생겼다!

서울로7017에 새로운 길이 또 하나 생겼다. 지난 3월 12일 서울로7017과 대형빌딩인 메트로타워를 연결하는 '공중보행길'이 탄생했다. 새로운 길로 달라진 모습을 보기 위해 서울로7017을 찾았다. 서울로7017에 새로 놓인 공중보행길 ⓒ김윤경 초록빛 식물들로 봄을 알리는 ‘서울로7017’ 미스김 라일락이 핀 서울로7017 ⓒ김윤경 “라일락 향이 나는 거 같아.” “꽃 이름이 미스김 라일락이래.” 서울로7017은 봄을 맞은 꽃과 식물들로 가득했다. 마스크를 쓰고 있었지만, 진한 라일락 향이 살포시 느껴졌다. 서울로7017에 피어난 타래붓꽃 ⓒ김윤경 서울로7017에는 타래붓꽃이 고고하게 피어있었고, 해당화가 활짝 고운 자태를 드러냈다. 코로나19 이전 이맘때와 비교하면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많이 줄었지만, 마스크를 쓰고 걷는 시민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서울로를 산책하는 시민들 ⓒ김윤경 시민들은 거리를 두며 조심스러워하는 행동이 보였지만, 푸릇한 식물을 접하니 코로나가 주는 우울감이 사라지는 것 같다는 말도 심심찮게 들렸다. 필자 역시 코로나 탓에 운동량이 줄어서인지 조금만 걸어도 피곤했지만, 무거웠던 마음은 한결 가벼워졌다. 집콕하는 동안에도, 서울로7017은 변함없이 봄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었다는 걸 새삼 깨달았다. 복고와 친환경이 어우러진 ‘서울풀스테이지’ 서울풀스테이지에서 사진을 찍는 시민들 ⓒ김윤경 만리광장 위편 장미무대는 복고풍의 ‘서울풀스테이지(Seoulful Stage)를 꾸며 놓았는데 꽃무늬 파란 커튼 사이로 식물과 소품이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무대 위에는 추억 가득한 70년대 통조림, 과자 봉지가 매달려 있고, 아래편으로는 80년대 이후 유행한 캠핑, 히피 스타일의 소품들로 가득한 모습이다. 손주와 함께 나들이 온 노부부의 모습도 보였다. 마스크를 쓴 아이들이 의자에 앉자, 할머니는 손 소독제를 사용한 후, 사진촬영으로 손주의 모습을 남기기에 여념이 없다. 옛 소품들로 꾸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집단방역 5가지 수칙 -일상에서 계속되는 거리두기-

‘생활 속 거리두기’ 집단방역 수칙 5가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집단방역 5가지 수칙 -일상에서 계속되는 거리두기-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은 보장하면서 코로나19 유행 차단을 위한 감염 예방 및 차단활동을 이어나가도록 해요! # 1. “공동체가 함께 노력하기” 코로나19는 증상이 가벼운 초기에도 전염될 수 있고 전파 속도가 빨라 쉽게 집단 발생이 일어날 수 있어요. 집단 발생의 예방은 개인 뿐 아니라 집단적 노력이 중요해요. # 2. “공동체 내 방역관리자 지정하기” 구성원의 동의와 협력을 기반으로 공동체의 방역을 관리할 책임자를 방역관리자로 지정하고, 방역관리자의 요청에 적극 협력하도록 해요. # 3. “공동체 방역지침 만들고 준수하기” 우리 공동체의 밀폐도, 밀집도, 그 밖의 특성 등을 고려하여 위험도를 평가하고 이를 고려한 방역지침을 만들어요. ※방역지침: 개인방역 5대 수칙과 고위험군, 환경소독, 마스크, 건강생활 보조수칙 포함하여 작성 # 4. “방역관리자는 적극적으로 역할 수행” 구성원들의 호흡기 증상 유무를 체크하고 체온을 측정하는 등의 활동을 해야 합니다. 이때 호흡기 증상이 있는 구성원에 대해 3~4일 쉬도록 하고, 고위험군의 경우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로 안내합니다. ▶ 2~3명 이상의 유증상자가 3~4일 내에 발생 시 유증상자가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안내 ▶ 유증상자가 추가 발생 시 보건소에 집단감염 가능성 신고 # 5. “공동체의 책임자와 구성원은 방역관리자에게 적극 협조하기” 공동체의 책임자와 구성원은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방역관리자의 요청에 적극 협력해야 해요. # 서울시 공공·민간시설 개관시기 및 방법 종류, 개관시기 및 방법 (순) 문화시설: 박물관, 미술관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시립미술관 등) ▶ 5.6(수)부터 개방 ▶ 서울시공공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