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코레일

온몸이 들썩~ 서울광장 ‘댄스 페스티벌’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이 다시 돌아왔다. 올해 행사는 6월부터 10월까지 서울광장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6월 주제는 ‘댄스 페스티벌(DANCE FESTIVAL)’. 비보이, 발레, 플라멩고, 쌈바 등 다양한 댄스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다. 개막공연은 서울시대표 비보이단 ‘갬블러크루’와 ‘타악그룹도도’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꾸며진다. 비보이 겜블러크루와 여성 타악그룹 도도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모습을 연출한다. 24일에는 ‘와이즈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차이코프스키 발레판타지가 펼쳐지고, 25일에는 또 하나의 서울시대표 비보이단 ‘드리프터즈크루’의 화려한 비보잉과 ‘정선희 플라멩고’의 플라멩고 댄스를 만날 수 있다. 이어서 26일에는쌈바 댄스를, 27일에는 태권도와 마샬아츠를, 28일에는 밸리 댄스와 팝핀, 스트릿 댄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댄스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일시 주요내용 공연팀 6.23(금) 19:00 ~ 20:30 코리안비트 갬블러크루/여성타악그룹도도 6.24(토) 18:00 ~ 19:30 차이코프스키 발레판타지 와이즈발레단 6.25(일) 18:00 ~ 19:30 b-boy퍼포먼스/ 플라멩고댄스 드리프터즈크루/정선희플라멩고 6.26(월) 19:00 ~ 20:30 바투카다(쌈바 댄스) 에스꼴라알레그리아 6.27(화) 19:00 ~ 20:30 태권도&마샬아츠/ 전통연희 트리커스/ The들썩 6.28(수) 19:00 ~ 20:30 밸리댄스/팝핀, 스트릿댄스 더에스밸리무용단/애니메이션크루 ‘2017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은 이번 6월 23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7월 ‘보이스 페스티벌’, 8월 ‘퍼포밍아츠 페스티벌’, 9월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등 월별 다른 주제를 선정하여 10월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홈페이지(www.cultureseoul.c...
2013062702581885_mainimg

7월, 서울에서 펼쳐지는 프로그램 알아볼까?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7월, 서울시는 시민들이 박물관, 미술관, 공원, 아트센터 등 도심 곳곳에서 무더운 날씨를 잠시 잊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마련하였다. 공연프로그램 … 시민청 바스락콘서트, 서울시향의 클래식 연주 등 우선 시민청(서울시 신청사 지하 1,2층)에 시민들이 즐길만한 공연, 아카데미 등이 가득하다. 시민청 바스락홀(지하 2층)에서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뮤지컬, 오페라 등 기획력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7월 20일(토) 오후 4시부터 90분간 바스락콘서트 이 공연되는데, 대표적 춤꾼 '팝핀현준'과 국악계의 프리마돈나 '박애리'가 선보이는 콜라보레이션의 진수를 볼 수 있다. 자세한 정보 및 신청은 홈페이지(http://www.seoulcitizenshall.kr)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가든파이브(송파구)에서는 이름부터 계절감을 팍팍 느끼게 하는 '썸머페스티벌'이 7월 6~7일, 7월 19~21일 오후 7시 30분 중앙광장에서 무료로 열린다. 6일에는 <윤형주, 김세환 7080콘서트>, 7일에는 김창완 밴드의 <추억 속 이야기>가 무대에 오르고, 19일에는 카르테 오페라 앙상블의 , 20일에는 경기도립무용단의 태권무무 <달하>, 21일에는 툇마루무용단의 <해변의 남자 Who am I?>가 공연되니 원하는 대로 골라서 관람할 수 있다. 야외 공연보다 시원한 실내공연을 선호한다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서울시향의 연주를 추천한다. 5일(금) 오후 8시에 열리는 <러시안 나이트-심포니 시리즈Ⅲ>은 슬로바키아 출신의 젊은 지휘자 유라이 발추하의 지휘와 발레리 소콜로프의 바이올린 연주로 '바그너의 지크프리트 목가', '쇼스타코비치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이 연주된다. 19일(금) 오후 8시에 로렌스 르네스의 지휘와 소프라노 아나 마리아 마르티네스의 협연으로 펼쳐지는 <서울시향의 말러 교향곡 4번-그레이트 시리즈 Ⅲ>는 '로시니의 세미라미데 서곡', '라벨의 셰에라지드',...
2013022110501025_mainimg

서울 알릴 비보이는 누구?

독일 하노버의 'Battle of the year', 영국의 'UK B-boy Championship', 미국의 'World Session Freestyle' 등 세계 메이저 비보이 경연(배틀)대회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한국인 B-Boy팀이 각 메이저 대회(배틀)를 잇따라 석권하며 세계적으로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았다는 사실이다. 국내 B-boy 문화는 2000년대 초반 각종 권위 있는 세계 메이저 대회 출전 및 입상을 통해 관심이 높아진 이후 한국을 대표하는 '한류 콘텐츠'로 자리매김하였으나, 하나의 문화예술 콘텐츠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시도가 요구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현재 아마추어를 포함한 B-boy로 활동하는 인원은 양적으로 늘어났으나 이를 육성할 문화적 인프라의 부족으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반면에 10~15분간 넋을 놓고 보게 되는,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경지의 춤 '비보이'는 퓨전형태의 공연, 홍대거리공연, 비보이 전용극장의 등장 등을 통해 일반인에게도 어느새 익숙한 장르로 매김하였다. 이에 새로운 시도로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창조성과 예술적 기량을 지닌 B-Boy들이 2013년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서울시 대표 B-boy단'을 2월 22일(금)부터 28일(목)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선정될 '서울시 대표 B-boy단'은 서울의 각종 문화행사 및 해외기념공연에 출연,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활동하며 B-boy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서울시 및 자치구 등 공공기관과의 문화행사와 연계한 공연을 통해 B-boy 대중화 선도에 앞장서게 된다. 또한 B-boy를 희망하는 아마추어 대상 교육프로그램도 시범 운영하게 된다. '서울시 대표 B-boy단'은 1년 동안 서울 내 연간 약 20~30회의 공연과 서울시장 해외 순방 등 서울을 대표하는 기념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B-boy에 관심 있는 문화소외계층 및 탈 청소년, B-boy를 꿈꾸는 아마추어 등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활동...
2010122204310282_mainimg

모두 함께 외쳐, "Say Seoul!"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공연장 앞은 사람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바로 12월 21일 광장동 멜론 악스홀에서 펼쳐진 'Fever Seoul Live' 공연 때문이다.  'Fever Seoul Live'는 해외마케팅의 일원으로, 한국의 비보이 문화를 국제도시 서울이라는 테마와 연계하여 세계시민들에게 'Seoul'을 알리자는 취지로 마련한 공연 행사이다. 이 공연이 사람들에게 더욱 주목 받을 수밖에 없었던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쉽게 만나볼 수 없던 게스트들의 출연 때문이다. '아트 오브 무브먼트(Art of Movement)'의 '제이 파크(Jay Park, 전 2PM 멤버 박재범 군)'과 래퍼 '덤파운데드(Dumbfoundead)'. 그리고 데이비드 초이(David Choi)가 등장하기 때문이다. 관객들의 힘 있는 함성소리와 함께 두 명의 진행자가 등장하며 시작된 ‘Fever Seoul Live'는 그 시작과 동시에 세계인들이 함께 공유하며 ‘서울’을 즐길 수 있도록 유투브와 페이스북에 공연 현장이 실시간 생중계되었다. 관객석은 비보이들의 등장으로 이미 떠들썩한 분위기가 되어버렸다. 모두 손을 들고 힙합 음악과 춤추는 비보이들의 비트에 맞춰 몸을 흔들고 공연의 매 순간을 만끽하고 있었다. 공연 현장은 서울이라는 주제와 연계된 연출을 선보여 누구든지 서울과 비보이의 춤사위가 어우러질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는 것을 단번에 알아챌 수 있었다. 전체적인 공연 스토리 또한 서울 속 비보이들의 배틀이라는 젊고 신선한 컨셉에 맞춰져 있어 실시간으로 공연을 지켜보는 모든 세계인들이 서울의 다양한 테마적 분위기를 십분 받아들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게스트들의 등장으로 분위기는 더욱 가볍고 신이 났다. 뛰어난 비보잉 스타일을 보여준 박재범 군은 관객들의 큰 환호성에 힘입어 실시간 중계되는 유투브 영상에 'Fever Seoul Live'와 이벤트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하며 서울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주었다. 또한 훌륭한 랩을 선사하여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한 래퍼 ...
2010100802080325_mainimg

사물놀이+비보이+가야금=무아지경

다른 것도 그렇지만 문화와 예술분야도 저마다의 특색을 갖고 있다. 국악과 양악은 그 구분이 명확한 편이고, 국악이나 양악 모두 각각의 분야별로 독특한 특색과 이미지를 갖고 있다. 요즘은 문화예술분야도 퓨전이 일반화 되어가는 경향이지만 옛날엔 그 어울림이 결코 쉽지 않았었다. 다양한 문화예술분야 중에서 가장 최근에 등장한 것이 있다면 비보이 문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비보이는 (Breakdancing boy)의 준말로 브레이크 댄스를 추는 남자를 일컫는다. 브레이크 댄스는 힙합의 4대 요소 중 하나로 그 몸짓과 기술이 매우 독특한 것이 특징이다. 격렬한 동작과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테크닉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아찔함과 역동성을 보여준다. 우리 전통국악은 대체로 조용하고 차분한 음률과 몸짓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사물놀이나 줄타기, 타악기 연주에서 격렬한 역동성을 볼 수 있지만 비보이와 비교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우리 전통국악과 비보이가 함께 공연을 한다는 것은 쉽게 상상하기 힘든 일이었다. 만일 우리 국악 그것도 조용한 현악기인 가야금과 비보이가 만나면 어떤 어울림을 볼 수 있을까? 그런데 송파구 잠실 석촌호수 ‘서울 놀이마당’에서 그 어울림을 볼 수 있었다. 더구나 우리 사물놀이까지 세 종류의 서로 잘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분야가 함께 어울린 것이다. 결과는 놀라운 성공이었다.  이날의 놀이마당 첫 순서는 백제 가야금연주단의 연주였다. 그러나 충남 부여에서 이수희 선생이 이끌고 있는 연주단은 우리 전통음악이 아닌 주로 외국음악을 연주했다. 중국음악부터 연주하기 시작하여 러시아 왈츠, 오래전 우리나라에 많이 알려져 귀에 익숙한 미국음악 ‘머나먼 길’ 등 외국곡들을 멋지게 연주하여 2천여 명의 관중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두 번째 무대는 멀리 익산에서 ‘소올 국악실내악단’ 대표로 활동하며 원광대학교 강사로 음악을 가르치는 신은주 선생의 국악가요였다. 민요가 아닌 국악가요라는 것이 조금은 낯설었지만 ‘여인’...
2010100111232591_mainimg

갈 곳 없고 놀 곳 없는 청소년들이여 오라!

"그동안 태풍과 연이은 폭우로 아이들이 학교에 갔다오면 집안에만 갇혀 있어야 했습니다. 마침 명절 연휴가 끝나는 주말 토요일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 한마당이 열려 가족 모두 나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중고등학생인 아이들은 또래들이 출연자로 나와 신나게 춤추고 열창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도 모르게 동화되어 그간 쌓였던 스트레스를 몽땅 푸는 것 같았습니다.” 양천구 오목교 축제의 거리. 사방으로 하늘에 닿을 듯한 고층 빌딩이 늘어서 있고, 고개를 들자 빌딩 사이로 시골 하늘보다 더 맑고 높은 가을 하늘이 펼쳐졌다. 매월 개최되는 2010 청소년을 위한 문화 행사장에 나온 양천구 거주 신민자(42) 씨의 이야기다. 시험을 한 주 앞두고 한시라도 놓치기가 아까웠지만 맘껏 즐기며 쌓인 스트레스를 삭힌 후 공부하면 더 열심히 하고 능률도 오를 것이라며 함께 나왔다고 했다. 기합소리를 연상케하는 '얍(YAB)!'은 ‘Youth+Activity+Boom’으로 '젊음을 표현하라, 청춘을 느껴라, ‘쿵’하는 마음의 울림을 들어라, 놀라운 일이 생길 것이다'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 양천구 청소년 문화존이다. 이날 행사는 양천구가 주최하고 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서 주관했다 이번 청소년 문화축제의 주제는 ‘다문화시대 속 청소년’. 공연무대를 중심으로 앞 광장은 관객용 의자로 채워지고, 무대 뒤쪽 공간은 다문화를 비롯한 각종 부스가 'ㄷ'자형으로 자리를 잡고 시민들을 맞았다. 각 부스에는 체험부스로 뇌훈련을 통한 자기주도학습 체험(양천구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 관련 사진전(청소년밝은미래운동), 일본문화연구반의 오리가미 종이접기 체험, 비즈공예와 매듭공예 및 냅킨공예 체험 등 생활용품 리폼, 페이스 페인팅 등이 펼쳐졌다. 체험부스마다 청소년뿐만아니라 부모와 함께 나온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에 참여해 자리가 부족했고, 호기심 어린 눈으로 서서 구경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다문화와 관련하여 청소년밝은미래운동 대표 간사를 맡고 있는 이동우 작가는 “최근의 다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