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책방

북촌에 새로 생긴 이색한옥 5곳

북촌책방 한옥이 주는 특유의 고즈넉함 때문일까요. 북촌은 복잡한 도심에서 잠시 벗어나고 싶을 때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곳입니다. 그저 걷기만 해도 좋은 북촌이지만 금빛 문패가 달려있는 ‘서울 공공한옥’에 들러본다면 더욱 다채로운 북촌의 매력을 만날 수 있는데요. 오늘은 공공한옥 26곳 중에서 최근 ▲책방 ▲전시공간 ▲한옥교육·연구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 이색한옥 5곳을 소개해드립니다. 이용시간과 휴무일, 위치 등 자세한 정보를 지금 확인하세요! 공공한옥, 다양한 용도로 변신하다 서울시가 ‘서울 공공한옥’ 총 26개소 가운데 5곳의 신규 운영자 선정을 완료하고 12~1월 일제히 운영을 개시했다. 특히 게스트 하우스나 공방에 치중됐던 공공한옥의 용도를 책방, 대관시설, 한옥 관련 도서관 등으로 다양화해 시민 일상에 한층 더 가까워진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가 이렇게 공공한옥의 용도를 확장한 것은 북촌 지역의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인한 주민편의시설 감소, 관광객 증가로 인한 정주성 침해 등 지역사회 문제를 개선하고 한옥지역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함이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5곳은 ①북촌책방(북촌로5길 19-12) ②북촌 한옥청(북촌로12길 29-1) ③한옥문화원(계동길 103-7) ④전통홍염공방(창덕궁5길 10) ⑤직물놀이공방(북촌로11가길 14)이다. 신규 공공한옥 5개소 위치도 한옥에서 책 읽고 전시보고 먼저 ‘북촌책방’은 기존 공방으로 쓰이던 공공한옥을 주민편의시설로 전환해 작년 12월부터 운영 중이다. 헌책 판매, 독서동아리 활동, 인문학 강좌, 낭독체험 등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문화활동 프로그램이 열린다. 종로구민과 재학생에게는 도서, 유료 프로그램 참가비의 2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운영시간 : 오전 11시 ~ 오후 5시, 일·월요일 휴무, 문의 : 02-995-6630) 종로구 가회동에 있는 ‘북촌 한옥청(聽)’은 한옥 및 한옥지역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관련된 전시·교육·포럼·지역행사 등을 위한 대관 ...
동지 팥떡도 먹고 액막이 소품도 만들었어요~

동지 팥떡 먹고 액막이 했어요~

북촌문화센터 앞마당에서 애동지 팥떡과 따뜻한 차를 나누었다. 지난 12월 16일, 북촌문화센터의 ‘동지 세시풍속’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동지는 24절기의 스물두 번째 절기로 일 년 중에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우리 선조들은 동짓날부터 태양이 부활한다고 믿어 설 다음가는 작은 설로 대접했다. 신라시대에 이어 고려시대 충렬왕 때까지 동지를 설로 지냈고 에도 11월을 자월(子月)이라 해서 동짓달을 일 년의 시작으로 서술하였다고 한다. 오늘날까지도 어른들은 “동지를 지나야 한 살 더 먹는다”거나 “동지팥죽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고 생각한다. 올해 동지는 음력 11월 5일로, 동짓달 초순(초하루~10일)이라 애(기)동지(兒冬至)다. 중순(음력 동짓달 11일~20일)에 들면 중동지(中冬至), 하순(21일~말일)에 들면 노동지(老冬至)라고 한다. 동지는 해가 가장 짧은 날이라 음(陰)이 극에 달한 날이어서 귀신이 성하는 날로 여겨졌다. 이를 물리치기 위해 선조들은 양(陽)의 기운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는데, 태양, 불을 상징하는 붉은 색을 띠는 팥이 음의 기운과 잡귀와 재앙을 물리친다고 믿었다. 동지에 팥떡이나 팥죽을 먹는 이유다. `풀짚 태양`에 새해 희망과 행운을 기원하는 꼬리표를 달았다 세시풍속 행사장에 들어서니 2018년, 무술년(戊戌年)의 복을 기원하는 놀이로 ‘새해를 밝히는 풀짚 태양 잔치’가 열리고 있었다. 자녀와 함께 온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많았다. 제각각 특별한 ‘풀짚 태양’을 만들어 소원을 적은 꼬리표를 걸고 새해 희망과 행운을 기원하였다. 풀집 태양 새끼줄이 걸린 토담이 행사장을 예쁘게 만들어줬다. 부모와 함께 한 아이들이 안행랑채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고 있다. 문화센터 뒤편 전시관에서는 액운을 물리치고 복을 기원한다는 ‘액막이 소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이 진행되었다. ‘벽사도(귀신을 쫒는 그림) 까치 호랑이 채색하기’ ‘동지헌말(동지에 집안의 며느리들이 시어머니 등 시집의 여자들에게 ...
북촌한옥마을을 구경하는 관광객들ⓒnews1

16일, 북촌에서 동지 팥떡 나눠 먹어요~

북촌한옥마을을 구경하는 관광객들 동지는 우리 고유절기로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입니다. 동지를 기점으로 점차 낮의 길이가 길어지기 때문에, 양(陽)의 기운이 싹트는 새해 시작을 알리는 절기라는 의미가 있는데요. 올해 동짓날은 12월 22일. 동지 세시풍속을 즐기고 싶다면 북촌을 추천합니다. 16일 북촌문화센터에서는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만드는 ‘액운을 쫓는 작은 설, 동지(冬至)’행사가 열립니다. 동지의 의미를 이해하고 놀이와 체험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 놓치지 마세요. 북촌문화센터에서 16일 ‘동지’의 의미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동지(冬至)’행사가 열린다. 다가오는 동지를 맞이하여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액막이 소품 만들기’, ‘애동지 팥떡 나눔’, ‘새해를 밝히는 풀짚태양 잔치’ 등 동지의 의미와 세시풍속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먼저, 동지를 맞이하여 액운은 물리치고 복을 기원하는 전통공예 소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이 진행된다. ‘벽사도 까치 호랑이 그리기’와 ‘동지헌말, 꼬마버선 만들기’, 동지맞이 ‘리스 만들기’를 할 수 있다. 재료비는 3,000원으로 북촌주민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벽사도 까치 호랑이 그리기`(좌)와 `동지헌말, 꼬마버선 만들기`(우) 또 2018년, 무술년(戊戌年)의 복을 기원하는 놀이로 ‘새해를 밝히는 풀짚 태양 잔치’도 마련된다. 자신만의 특별한 ‘풀짚 태양’을 만들어 새끼줄에 엮어 걸고, 다함께 새해의 희망과 행운을 기원하는 체험이다. 16일에는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애동지 팥떡’과 따뜻한 차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예로부터 동짓날에는 팥죽, 팥떡 등 팥이 들어간 음식을 가족, 이웃 등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나누어 먹으며 지난 한 해의 나쁜 기운을 씻어내고, 새해의 무사안녕을 염원했다. 특히 올해는 애동지(음력 11월 초순의 동지)라 하여 팥죽이 아닌 팥떡을 해먹던 풍습에 따라, 북촌문화센터에서는 방문객...
아파트 일색의 경관과는 대조적인 북촌의 모습 ⓒ박혜민

‘북촌주민’ 배려하는 마을여행을 위해

아파트 일색의 경관과는 대조적인 북촌의 모습 서울의 중심인 종로 북쪽마을, 북촌. 기와지붕 처마선이 늘어선 골목이 인상적인 북촌은 역사 도심 서울의 상징적 장소다. 이곳은 예부터 왕족이나 부유한 양반들이 거주하던 곳으로, 오늘날 계동, 가회동, 재동, 안국동 일대를 일컫는다. 최근에는 퓨전 한옥이라 부를 정도로 현대화된 공간구조와 설비를 갖춘 한옥이 들어서는 추세이지만 고즈넉한 멋과 운치만큼은 변함이 없다. 북촌이 지닌 가치는 한옥이 만들어내는 풍경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오랜 시간을 거쳐 쌓여온 역사와 이야기,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우리 문화가 북촌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든다.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 11월25일 지난 토요일 북촌에서는 ‘북촌공정여행 ; 북촌사람들과 함께하는 성숙한 마을여행’이라는 이름의 행사가 열렸다. 북촌을 걸으며 그곳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었다. 북촌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마다 네 가지 서로 다른 주제를 가지고 진행하였다. 이날은 나평순 지리 선생님 안내와 함께 복개된 계동물길의 흔적을 따라 걷는 세 번째 주제탐방이 있었다. 서울시 북촌문화센터에서는 마을서재 등을 조성하고, 북촌의 가치를 제대로 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참가자는 열다섯 명 이상 받지 않는다는 이 여행은 매우 소박하고 조용했다. 북촌에서 살아가는 주민들 일상에 폐가 되지 않도록 성숙한 여행을 만들어 가겠다는 주최 측 취지가 녹아 있었다. 그냥 지나쳐서는 놓치기 쉬운 북촌 모습을 꼼꼼하게 들여다보는 시간이기도 했다. 북촌문화센터를 시작으로 중앙고등학교까지 이어진 짧은 여정 속에서, 지금은 사라져 버린 계동길 옛 모습과 그곳 사람들 삶을 그려볼 수 있었다. 오래된 북촌을 새롭게 발견하는 여행이었다. 오늘날 북촌이 있기까지, 보존과 개발 사이에서 균형을 찾기 위한 수많은 시도가 있었다. 한옥이 가진 가치보다는 불편함과 불만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던 2001년, 서울시는 ‘북촌가꾸기 사업’을 통...
가을이 절정에 달하는 이번 주말 `북촌의 날` 행사가 열린다

언제가도 좋은 북촌, 이번 주말에 더 좋은 이유

가을이 절정에 달하는 이번 주말 `북촌의 날` 행사가 열린다 느릿한 걸음으로 여유를 찾아 떠나는 북촌 나들이. 오는 27일과 28일 열리는 ‘북촌의 날’에 오시면 더 풍성한 북촌의 매력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인문학 콘서트, 북촌여정 길라잡이, 공방체험, 한옥 작은 음악회까지.. 북촌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깊어가는 가을 즐거운 추억까지 만들어보세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은 10월 27일~28일 2일간, 북촌 일대에서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북촌의 진정한 가치를 찾고, 나누고, 즐기고자 진행되는 `2017 북촌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북촌여정(北村旅程), 오래된 일상과 마주하기’로, ▲북촌, 사람 ▲북촌, 문화 ▲북촌, 길 이라는 세 가지 테마로 나누어 볼거리, 배울거리, 즐길거리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어린이 서당 북촌, 사람 : 관계 다지기 먼저, ‘북촌, 사람’은 주민들이 이웃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방문객과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재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북촌주민마당’은 북촌 거주 또는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북촌 어린이들 대상 ‘체험 놀이터’와 ‘북촌 마을시장’, 북촌의 공방들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북촌공예 오픈스튜디오’가 마련된다.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는 북촌마을서재에서 ‘어린이 서당(선착순 10명)’을 열고, 북촌문화센터에서 주민 뮤지션들이 ‘한옥 작은 음악회’ 등을 열어 가을날의 한옥정취를 나눈다. 또한 행사기간 중 `서울 공공한옥` 16개소는 모두 무료 개방되며, 전시 및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북촌인문학 토크콘서트 북촌, 문화 : 가치 잇기 그런가하면 북촌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공유하는 인문학 강연과 공감형 전시도 마련됐다. 넓게 펼쳐진 북촌전망을 품은 가회동 11번지 한옥(구 한상수 자수공방)에서는 ‘2017 북촌인문학 ...
북촌가기 딱 좋은 10월 '토요 문화행사'도 챙기세요!

북촌가기 딱 좋은 10월 ‘토요 문화행사’도 챙기세요!

백인제가옥 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은 북촌에서 ‘북촌 가을추억’라는 주제로 10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하는 문화행사 ‘북촌문화요일’을 진행한다. ‘북촌문화요일’은 매주 토요일, 종로구 북촌 내 서울 공공한옥 3개소인 북촌문화센터(계동길 37), 한옥지원센터(계동2길 11-7), 북촌마을서재(계동2길 11-9)에서 펼쳐지는 문화행사다. ○ 한옥에서 마시는 가을 향기 ‘다도 체험’ 다도체험은 인성다례의 김용춘 강사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차를 내어오는 과정에서부터 마시는 법, 그리고 정리하는 방법까지 안내한다. 고즈넉한 한옥 처마 아래, 따듯한 차를 앞에 두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넉넉한 가을을 만나보자. (14/21일, 오후 1시30분~3시, 재료비 3천원, 사전접수) ○ 한옥과 한글이 만나는 시간 ‘멋진 한글 체험’ 세계인에게 한글의 멋과 아름다움을 보급하고 있는 ‘한글플래닛’이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한글에 대한 문화적 공감력을 높이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한글과 한옥이 만나는 시간, 한글의 멋과 아름다움을 북촌문화센터에서 마음껏 느껴보자. (14/21일, 오후 2시30분~4시30분, 재료비 3천원) ○ 해설이 있는 북촌문화센터, ‘계동마님 찾기’ 1921년 지어진 등록문화재 제229호인 북촌문화센터는 ‘계동마님 댁’으로 불리었다. 매주 토요일, 해설사와 함께 북촌문화센터 곳곳을 둘러보며 계동마님의 삶과 한옥에 대한 이야기를 찾아본다. 마지막에는, 한옥 곳곳에 계동마님이 숨겨 두었다고 하는 보물찾기 놀이가 진행된다. (매주 토, 오후 1시/오후 2시, 회당 15명 사전접수, 무료) ○ 북촌 마을 해설사 박경숙의 ‘북촌감성’ 박경숙 선생이 이끄는 북촌감성 여행은 골목길 구석구석에 숨어 있는 북촌의 감성들을 깨우며 함께 걷는 여행이다. 서울 도심 안에서 일상에 지친 감수성을 회복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14일, 오후 4시~5시30분, 10명 선착순 사전접수, 무료) ...
[영상] 북촌한옥마을 '지키고 싶은 풍경들'

[영상] 북촌한옥마을 ‘지키고 싶은 풍경들’

서울 북촌 한옥마을의 스치듯 지나쳤던 풍경들 속에 아름다운 골목골목 한옥의 정겨움이 숨을 쉬는 그 곳 전통 공방들의 수작업 소리가 들리는 곳 그런데 지켜야 할 것은 전통뿐일까 젠트리피케이션 (Gentrification) 구도심이 예술·유행 등으로 번성하는 현상, 이 과정에서 임대료가 오르는 등 원주민과 기존 소상공인들이 내몰리는 현상도 발생 아름다운 한옥과 어우러진 우리네 이웃들의 보금자리 북촌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주민 모두의 생활권을 위해 서울시가 나선 '북촌 가꾸기'사업 주민들을 위한 장소로 거듭납니다. - 서울시는 매입한 '공공한옥'의 용도 다양화를 통해 살기 좋은 북촌을 조성하고 소상공인들의 젠트리피케이션을 막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 I · SEOUL · U ...
9월 매주 토요일 북촌에서 다채로운 행사

9월 북촌에서 만드는 가을 추억

9월 매주 토요일마다 북촌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북촌에서 9월 한 달 매주 토요일 전통문화행사 ‘북촌문화요일’을 진행한다. 북촌문화요일은 ‘북촌 가을추억’을 주제로 북촌문화센터, 한옥지원센터, 북촌마을서재에서 펼쳐진다. 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이 함께 주최하며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한옥포털(hanok.seoul.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북촌문화센터에서는 전통문화 일일체험과 공연,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창작 연희극 황해도 방앗간 ▲우리 음악 북촌낙락 공연 ▲ 사랑방에서 만나는 전통공예체험 ▲계동마님 찾기 해설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한편, 9월23일에는 추석(올해 10월4일)을 앞두고 미리 만나는 ‘2017 북촌 한가위’을 마련했다. 체험, 놀이,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옥지원센터에서는 우리 한옥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는 외국인을 위한 우리한옥 알리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한옥아 놀자 등 신규 프로그램이 첫 선을 보인다. 주민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북촌마을서재에서는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든 프로그램이 별도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신청은 전화 예약 또는 방문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이 외 북촌일대에서는 공정 관광 문화를 정착해 나가기 위해 북촌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해설사로 나서는 ‘성숙한 마을여행’을 운영한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북촌은 남산한옥마을이나 민속촌과는 달리 주민들이 실제 거주하고 있는 생활공간이므로 주민을 배려한 관광 에티켓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의 : 북촌문화센터(02-741-1033), 북촌마을서재(02-765-1373) ■ 9월 북촌문화요일 프로그램 장소 시간 9.2 9.9 9.16 9.23 9.30 북촌 문화센터 10:00~16:00 잠자리매듭 만들기 민화소품 만들기 허수아비 ...
북촌문화센터 전통문화강좌 수강생 작품발표회 `잔치` 전시물

여름의 끝자락, 북촌문화센터 ‘잔치’열린다

북촌문화센터 전통문화강좌 수강생 작품발표회 `잔치` 전시물 도심 속 한옥주거지 북촌에서 ‘잔치’가 열린다. 서울시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북촌문화센터에서 전통문화강좌 수강생 작품발표회 ‘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규방공예전 ▲전통공예전 ▲전통회화전 3개 분야로 기획된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규방공예전’에서는 규방공예, 생활자수, 전통매듭, 직물놀이 작품을 선보이며, ‘전통공예전’에서는 칠보공예, 풀짚공예, 닥종이인형 작품을 볼 수 있다. 또 ‘전통회화전’에서는 한국화, 문인화, 실용민화, 전통섬유그림, 서예 작품이 전시된다. 이날 안방에서는 이명애 강사로부터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직물놀이’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고, 전통문화강좌 일일체험으로 ‘액세서리 및 파우치 만들기’에 참여해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민예술공연과 북촌문화센터 해설 프로그램, 오미자차 나눔도 마련된다. 시민예술공연으로는 ‘숲 오카리나 앙상블’이 준비돼 있다. 26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 진행되고 있는 ‘계동마님 찾기’는 해설사와 함께 북촌문화센터 곳곳을 둘러보며 계동마님의 삶과 한옥에 대한 이야기를 찾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오후 1시와 2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사전예약은 서울한옥포털을 통해 할 수 있다. 북촌문화센터 작품발표회 `잔치` 전시물_회화와 공예 작품 북촌문화센터 내 정자에서는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방문객을 위한 시원한 오미자차 시음을 하며 한 낮의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한편, 북촌문화센터에서는 전통공예·문화 분야 15명의 강사가 일반 시민과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통문화강좌를 개설하여 운영 중이다. 북촌문화센터 강좌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1회 수업으로 오전반(9:30~12:30), 오후반(14:00~17:00), 야간반(19:00~21:00)으로 운영된다.  가야금, 규방공예, 닥종이인형, 대금, 문인화, 생활자수, 실용민화, 전통매듭, 점통섬유그림, 직물놀이, ...
북촌 한옥마을에서 바라본 서울N타워 ⓒ문청야

북촌 한옥마을 사진 “여기서 찍으세요”

북촌 한옥마을에서 바라본 서울N타워 서울 관광지 중에서 가볼 만한 곳으로 손꼽히는 북촌 한옥마을을 다녀왔다. 북촌은 인왕산 아래 경복궁과 창덕궁, 종묘 사이에 있다. 과거 왕가와 권문세가들이 모여 살았고 일제강점기 때는 많은 독립운동가가 거주했다. 대표적인 걷기 코스인 가회동 31번지, 33번지, 11번지 일대 골목길을 따라 북촌 8경을 찾아 나서기로 했다. 총 1,233동 한옥이 있는 이곳은 유형문화재와 사적, 서울시 민속자료와 문화재 자료 등 다양한 역사시설들이 있다. 또한, 한옥 게스트하우스, 전통공예 체험 공간, 전통찻집 등 한옥과 현대식 건축물이 어우러져 근현대사 풍경을 고스란히 보존해오고 있는 곳이다. 파란 하늘에 주황빛 능소화 꽃이 어우러진 북촌 골목 재동초등학교 담벼락을 끼고 우측 골목으로 접어들면 ‘가회동 11번지’가 나타난다. 골목길 좌우 아담한 한옥 풍경에 소박한 삶의 정취가 느껴진다. 큰길로 나와 횡단보도를 건너 가회동 성당 아래 돈미약국 사잇골목으로 접어드니, 담장 아래 늘어진 주황빛 능소화 꽃이 반긴다. 골목을 따라 올라가면 왼쪽에 북촌전망대로 올라가는 길이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가회동 31번지’로 오르는 골목이다. 북촌에는 ‘북촌 8경’이 있는데 ▲제1경 창덕궁 전경 ▲제2경 원서동 공방길 ▲제3경 가회동 11번지 일대 ▲제4경 가회동 31번지 언덕 ▲제5경 가회동 골목길(오르막길) ▲제6경 가회동 골목길(내리막길) ▲제7경 가회동 31번지 ▲제8경 삼청동 돌계단길이다. 북촌 8경 중 4개가 이 가회동 31번지에 있다. 서울을 소개하는 각종 매체에 자주 등장하여 익숙한 풍경이다. 북촌 6경과 7경 사이 삼거리로 오르면 한옥 지붕 사이로 멀리 남산과 서울N타워가 한눈에 들어온다. 북촌투어 백미로 가장 멋진 사진이 나오는 포토스폿이다. 가회동 31번지 골목을 오른쪽으로 돌면 담쟁이로 둘러싸인 벽이 보인다. 이곳 또한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포토스폿이다. 북촌한옥마을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기 좋은 가회동 31번지 골목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