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를 ‘내 차’처럼 여유롭게 타는 법

버스를 ‘내 차’처럼 여유롭게 타는 법

알아두면 도움되는 교통상식 (88) - 서울시 '버스혼잡정보' 서비스 의미와 개선방안 버스 정류장 정보안내 단말기에 도착 예정 버스 혼잡도가 표시되고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가장 불편한 점은 ‘혼잡’이다. 특히 버스 혼잡은 지하철보다 더 괴롭다. 일단 운행 중 진동이 심해서 옆 사람과 더 많이 부딪힌다. 차량 폭도 짧고 천장도 낮은 편이라 같은 혼잡이라도 지하철보다 심하게 느껴진다. 이에 서울시는 현재 `시내버스 차내 혼잡도 안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즉 버스가 도착하기 전 타려는 버스 차내 혼잡도를 미리 알려준다는 것이다. 이 정보는 현장성이 제일 중요하므로 PC보다는 현장에 설치된 전용기계나 승객이 들고 다니는 이동형 단말기를 통해 정보가 제공되어야 한다. 실제로 서울시내버스 혼잡도 정보는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도착예정버스 안내 단말기(BIT)나 스마트폰 앱(서울대중교통 신버전)에서 제공되고 있다. 버스의 혼잡도를 계산하려면 일단 버스 안에 타고 있는 승객 인원수를 알아야 한다. 기본적으로 교통카드를 찍은 횟수로 계산하는데, 공식은 다음과 같다. 버스 안에 타고 있는 승객 수(재차인원) = 타는 사람이 교통카드를 찍은 수 - 내린 사람이 교통카드를 찍은 수 다만 100% 정확한 것은 아니다. 일단 승객이 현금승차를 할 경우 교통카드 찍은 횟수가 누락된다. 예전에는 버스에 현금승차 영수증 발급기가 설치되어 있어서, 승객이 현금을 내면 운전기사가 일일이 버튼을 눌러 기록을 하기도 했었다. 그런 제도가 남아있다면 현금승차 인원도 계산되겠지만, 교통카드 이용률이 매우 높아진 지금 이 작업은 더 이상 하지 않는다. 아울러 카드를 찍지 않고 내리는 사람도 있다. 서울 버스는 경기도 일반버스와 달리, 버스를 딱 한번만 탈 때는 카드를 찍지 않고 내려도 된다. 원래 이 경우 최대거리를 이동한 것으로 간주되어 다음 교통수단 승차시 추가 요금을 물리는데, 서울 버스에서는 시민 편의와 장거리 승객 요금 절약을 위해 이를 적용하지...
출퇴근맞춤버스로 여유있게! ‘다람쥐버스’ 4개 노선 어디?

출퇴근맞춤버스로 여유있게! ‘다람쥐버스’ 4개 노선 어디?

출퇴근맞춤버스 `다람쥐버스` 매일 아침 출근전쟁을 벌이는 직장인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출근길 승객이 몰리는 혼잡구간에 새로운 출퇴근맞춤버스, 일명 ‘다람쥐버스’가 26일부터 도입됩니다. 이 버스는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짧은 구간을 자주 운행해 승객 편의와 버스 운영효율 모두 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선 여의도, 신촌 등 도입이 시급한 4개 구간을 선정해 평일 오전 7시부터 9시 사이에 운행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시죠. 서울시는 6월 26일부터 버스 차내 혼잡이 극심한 구간을 출근시간대 반복 운행하는 출퇴근 맞춤버스 일명 ‘다람쥐버스’ 4개 노선을 신설·운행한다. 출퇴근 맞춤버스는 짧은 구간을 운행하기 때문에 적은 대수로 이용시민들의 혼잡 완화 ‘요구’와 버스운영 ‘효율’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효과만점 ‘수요대응형 버스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광흥창역~국회의사당역 등 시범사업 4개 구간 6월 26일부터 운행되는 시범사업 4개 노선은 8761번(광흥창역~국회의사당), 8771번(구산중~녹번역), 8551번(봉천역~노량진역), 8331번(마천사거리~잠실역)이다. 서울시는 서울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과 65개 운수업체가 제출한 61개 혼잡구간 중 차내혼잡정도(재차인원 60명 이상), 혼잡구간 길이(왕복 10km 내외의 단거리), 혼잡지속시간(1시간 내외) 등을 고려하여 시범사업을 추진할 4개 구간을 선정하였다. 다람쥐버스 시범사업 4개구간 출퇴근 맞춤버스가 투입되면 혼잡 노선의 사이사이에 버스가 운행되어 혼잡구간의 배차간격은 평균 3분~4분 단축되는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맞춤버스 구간에 운행중인 혼잡노선 153번(광흥창역~국회의사당역), 702A,B번(구산중~녹번역), 500번, 5535번 (봉천역~노량진역), 3315번(마천사거리~잠실역)은 평균 6분~8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출퇴근 맞춤버스가 운행되면 시민들이 버스를 대기하는 시간은 약 3분~4분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
‘혼잡’버스 피하고 ‘여유’버스 골라타세요!

‘혼잡’버스 피하고 ‘여유’버스 골라타세요!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에 `버스 차내 혼잡도`가 표시되고 있다 1분 1초가 바쁜 출근길, 만원버스 아닌 여유로운 버스를 타고 하루를 시작하고 싶은 마음, 다들 간절하시죠? 앞으로는 버스 차내 혼잡도를 미리 확인하고 덜 혼잡한 버스를 골라 탈 수 있습니다. 서울시 버스 차내의 승객인원에 따라 앱과 단말기 등에서 ‘여유 – 보통 – 혼잡’ 3단계가 표시되기 때문입니다. 점점 더 똑똑해지는 서울 시내버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보시죠.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기다리는 버스 중에서 혼잡하지 않은 버스를 골라 탈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버스 차내 혼잡도 안내서비스’를 오는 22일부터 시행한다. 버스 차내 혼잡도는 서울시내 일반버스(간선·지선·순환) 재차 인원을 ▲여유 ▲보통 ▲혼잡 3단계 수준으로 구분하여 안내한다. 이번 서비스 안내 대상은 서울시내버스 중 입석형 버스인 간선, 지선, 순환 버스를 대상으로 안내하며, 좌석형 버스인 광역버스와 마을버스는 향후 서비스 제공을 검토할 예정이다. ‘여유’는 좌석에 앉을 수 있는 정도, ‘보통’은 입석 승객이 손잡이를 하나씩 잡고 서 있을 수 있는 정도, ‘혼잡’은 입석 승객들 사이 통로에 까지 승객이 서 있고 입석 승객의 몸이 맞닿는 정도(이상) 수준이다. ■ 버스차내 혼잡도 구분 구분 버스 차내 혼잡도 여유 좌석에 앉을 수 있는 정도 보통 입석 승객이 손잡이를 하나씩 잡고 서 있을 수 있는 정도 혼잡 입석 승객 들 사이 통로에 까지 승객이 서 있고, 입석 승객의 몸이 맞닿는 정도(이상) 혼잡도는 단말기에 접촉한 교통카드 승·하차 정보로 재차인원을 산출하여 대형일반, 초저상(11m×2.5m), 중형일반(9m×2.5m) 등 차종별 크기를 고려해 판정한다. 다만, 일부 현금승차, 교통카드 하차 미태그, 부정승차 등으로 인한 재차인원 ...
서대문역~세종대로사거리, 중앙버스전용차로로 쌩쌩!

서대문역~세종대로사거리, 중앙버스전용차로로 쌩쌩!

4월 26일, 중앙버스전용차로가 개통될 서대문역사거리 오는 4월 26일, 새문안로(서대문역~세종대로사거리) 1.2km 중앙버스전용차로가 개통된다. 이로써 신촌로·마포대로에서 세종대로사거리까지 서울 도심권 버스 이용이 훨씬 편리해질 전망이다. 새문안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위치도 서울시는 새문안로 중앙버스전용차로제가 시행되면 가로변에서 대중교통인 버스와 일반차량과의 상충으로 발생되는 버스의 속도 저하, 교통 정체가 해결되어 버스속도가 현재 17.2km/h에서 22.9km/h로 약 33% 향상되고, 운행시간 편차도 ±2~3분 이내로 안정화돼 버스 이용 서비스가 개선될 것으로 분석했다. 새문안로 1.2km 구간에는 버스이용 수요, 지하철·마을버스 환승 편의성, 역사박물관 접근성 등을 고려하여 양방향 총 4개소의 중앙정류소가 신설된다.  신설되는 중앙정류소의 위치는 서대문역교차로 양방향 2개소, 역사박물관 앞 양방향 2개소로 총 4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주민, 관광객의 보행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횡단보도 1개소를 추가로 설치하여 서울역사박물관 접근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서대문역교차로는 양방향 유턴을 폐지하고, 도심방향은 서대문구 미근119안전센터 앞길을 이용하여 우회하고, 외곽방향은 기존 정동사거리 유턴을 존치한다. 서대문역교차로 달라지는 교통체계 한편, 버스정류소가 가로변에서 중앙으로 이전되고 유턴이 금지되는 등 교통체계가 변경되는 만큼 서울시는 주요 교차로에 현장 교통관리원을 배치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하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신호를 최적화하는 등 교통 정체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새문안로를 포함하여 12개 도로축 120.5km의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한 결과, 대중교통인 버스의 속도개선과 정시성 확보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며 “새문안로에 이어 종로, 한남대로, 동작대로, 헌릉로 등 중앙버스전용차로를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그래픽뉴스] 한눈에 보는 서울시민 대중교통 이용실태

[그래픽뉴스] 한눈에 보는 서울시민 대중교통 이용실태

통계로 본 서울시민의 대중교통이용 서울의 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일평균 대중교통 이용인원, 대중교통 접근시간, 환승횟수, 환승시간, 월평균 대중교통 비용 등을 통해 서울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실태를 살펴본다. ◆ 교통수단별 통행 분담률, 지하철·철도 39.0%로 가장 높아 - 2014년 서울의 교통수단별 통행 분담률은 지하철·철도가 39.0%로 가장 높았고, 이어 버스 27.0%, 승용차 22.8%, 택시 6.8%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남. ◆ 지하철 1일 이용 인원, 7,234,000명 - 2015년말 기준, 지하철의 1일 이용 인원은 7,234천여명, 시내버스는 4,403천여명, 택시의 1일 이용건수는 1,273천여건으로 나타남. ◆ 지하철 2호선이 이용 인원 가장 많아 - 지하철 노선별 이용인원(2015년말 기준)은 2호선 2,087천명, 7호선 1,026천명, 5호선 845천명 등의 순으로 나타남. 이용인원이 가장 적은 호선은 8호선으로 하루 244천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남. ◆ 통근통학 평균 소요시간, 36분 - 2015년 기준, 통근통학에 걸리는 평균 소요시간은 36분으로 나타남 - 교통수단별 통근통학 평균 소요시간은 ‘버스+지하철’이 50분으로 가장 길고, ‘지하철(철도)’ 45분, ‘승용차’ 37분, ‘버스(환승포함)’ 30분 등으로 나타남. ‘도보’와 ‘자전거’ 통근통학은 각각 16분, 19분인 것으로 나타남. ◆ 대중교통 접근 평균 소요시간, 8.69분 - 집에서 대중교통을 타러 가는데 걸리는 평균 시간은 8.69분임. 구간별로는 ‘5~10분’ 42.6%, ‘10~15분’ 31.1%, ‘5분 미만’ 14.3% 등으로 나타남. ◆ 대중교통 환승 이용 시민 89.2%, ‘1회 환승’ 56.9% - 전체 대중교통 이용자 중 89.2%가 환승을 이용함. - 전체 대중교통 이용자 중 환승을 한번 하는 시민은 56.9%, 두 번 이용자는 24.4%, 세 번 이상자는 7.9%임. ◆ 대중...
국내 최초 터미널형 잠실환승센터 3일 문 연다

국내 최초 터미널형 잠실환승센터 3일 문 연다

`잠실광역환승센터` 외부전경 ‘잠실광역환승센터’가 12월 1일 개통식을 갖고 3일부터 버스운행을 시작합니다. 잠실광역환승센터는 지하에서 버스의 회차가 가능한 터미널 개념의 버스↔지하철간 환승시설로, 송파구 주변 대중교통 이용편의성을 높이고 주변도로의 교통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2014년 6월에 착공하여 2년 6개월 만에 완공되었습니다. 국내 최초로 만든 터미널형 지하 환승센터라 만들기 전부터 주목을 받았는데요. 어떤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지,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는지 자세히 알려 드릴게요. 잠실광역환승센터 외부 진출입구 12월 1일 잠실광역환승센터 개통식…3일부터 17개 노선 단계별 운행 국내 최초 터미널형 지하 환승센터인 ‘잠실광역환승센터’(송파대로 잠실역~석촌호수교 하부)가 완공됐다. 개통식은 12월 1일, 버스운행은 12월 3일부터다. ‘잠실광역환승센터’는 송파대로 잠실역~석촌호수교 아래에 위치해 있으며, 버스 31대가 주·정차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총 연장 371m(송파대로 하부 311m, 잠실길 60m), 총 연면적 1만 9,797㎡으로 축구장 2.7배 크기이며, 잠실역 2호선, 8호선 게이트와 연결되어 있다. 특히 잠실광역환승센터에는 버스 이용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대기할 수 있도록 버스정차면과 승강장 사이에 스크린도어, 에어커튼 등을 설치하여 매연 및 이산화탄소 등의 승강장 유입을 차단했다. 잠실광역환승센터 종합안내도(☞ 이미지 클릭 크게보기) 스크린 도어는 버스 정차면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버스가 정차면에 정차할 경우에만 해당버스의 운전자가 무선 리모컨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아울러 잠실지하광장에서 잠실광역환승센터로 들어가는 입구에 종합안내스크린을 설치하여 환승센터 내 운행되는 모든 버스의 운행정보와 도착시간정보를 이용자에게 통합 제공하고, 환승센터 내에도 승강장 별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설치하였다. 잠실역 지역은 지하철 2호선과 8호선, 77개 버스노선이 운행하는 대중교통 요...
차 놓쳐 발 동동 구르지 않도록 ‘올빼미버스’ 확대

차 놓쳐 발 동동 구르지 않도록 ‘올빼미버스’ 확대

심야전용 ‘올빼미버스’ 이용해보셨나요? 밀린 업무 때문에, 회식이 있을 때, 모처럼 동창과 만났을 때 차 놓쳤다고 발 동동 구르지 않도록 서울시는 2013년 올빼미버스를 신설, 지금까지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올빼미버스’는 지난해 다보스포럼에 행정혁신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는데요. 다음달 28일부터는 더욱 편하게 올빼미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올빼미버스의 사각지대였던 서남권에 버스를 신설하고, 기존 노선에도 차량이 추가 투입됩니다. 특히 서남권 지역 분들에게 반가운 소식이죠?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심야전용버스인 '올빼미버스' 1개 노선을 신설하고 기존노선 차량수도 확대한다. 올빼미버스는 2013년 4월 2개 노선을 시범운행하고, 노선을 확대하여 2016년 10월 현재 8개 노선 47대가 평균 40분 배차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다. 시는 다음달 28일부터 올빼미버스의 사각지역인 서울 서남권지역에 N65번을 신설하고 기존 노선에 차량을 추가 투입하여 배차간격을 30분 이내로 단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방안은 그간 올빼미버스의 승객 수 및 혼잡율 분석 결과와 2016년 5월 한 달간 자정에서 새벽 4시까지의 도로별 통행량 1,358건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마련되었다. 2013년 9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총 8,329천명이 올빼미버스를 이용하였으며 하루 평균 7,477명(대당 161명)이 이용하고 있다. 요일별로는 금요일(전체 이용자의 약 21%), 노선별로는 N61번(대당 188명)으로 이용 승객이 가장 많았다. 모니터링 결과, 새벽 1시~3시에 시내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운행 종료로 심야버스 전체 평균 혼잡율이 110%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5월의 심야시간대(자정~새벽 4시) 도로별 통행량 1,358건을 분석한 결과, 강서구 화곡동, 양천구 목동, 금천구 시흥동, 관악구 신림동 지역에서 이동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빼미버스 N65...
버스 감차, 시민불편 최소화 할 방안은?

버스 감차, 시민불편 최소화 할 방안은?

서울시 버스 300대가 감차될 예정이다알아두면 도움되는 교통상식(69) 버스감차정책에 바란다-시민불편 최소화할 대책 함께 시행해야서울시는 지난 9월 초 7,439대의 서울시 버스 중 약 4%인 300대를 감차(減車)할 계획임을 밝혔다. 하지만 시민 입장에서는 버스가 줄어든다면 그 만큼 배차시간이 늘어나지 않을까가 가장 큰 걱정이다.이에 대해 서울시는 평소에는 운행하지 않는 예비차를 우선 감축함으로써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이를 통해 시민의 세금에서 나오는 버스업계 지원금을 절약할 예정이다.하지만 서울시 버스업체들의 단체인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예비차가 차량정비 상황이나 긴급하게 수요가 늘어났을 때 등에 유용하게 쓰이고 있으므로 함부로 줄이는 것을 힘들다는 입장이다.이렇게 양쪽의 이해가 맞서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편의가 유지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과도한 지원금을 줄여 세금을 아끼겠다는 서울시의 입장도 맞고, 무리한 감차는 서비스 수준을 떨어뜨린다는 버스조합의 입장도 맞는다. 따라서 시민 편의 개선을 전제로 하면서 두 마리 토끼 같은 이들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려면 더욱 세심한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지선 중심의 버스 운행으로 효율성 높여야이를 위해서 우선 현재의 서울시 버스를 좀 더 지선 중심으로 운행하는 게 필요하다. 서울은 국내에서 지하철이 가장 잘 되어 있는 도시이며, 따라서 지하철을 최대한 이용한 뒤 나머지 구간은 버스로 목적지까지 가게 해야 효율적이다. 물론 버스도 장점이 있긴 하지만, 동일한 노선을 버스와 지하철이 동시에 달리면서 서울시가 이중으로 보조금을 지급하기에는 재정이 충분치 않다.이런 점에서 현재의 서울 버스는 한계가 있는데, 지선버스들의 배차시간이 대체로 길다는 점이다. 실제로 서울시 버스노선 현황을 살펴보면 평일 최소 배차시간이 9분을 넘는 버스들은 대부분 지선버스이다. 간선버스들은 대체로 짧은 배치시간을 유지하고 있다.☞ 서울시 버스노선 현황 자세히 보기사람들은 출발지에서 목적지로 갈 때 ‘지선-...
대중교통 타고 야구장 가면 행운이 팡팡!

대중교통 타고 야구장 가면 행운이 팡팡!

대중교통 이용의 날복잡한 도심을 오고갈 땐 대중교통만큼 편리한 게 없습니다. 차 막힐 걱정도, 주차장 찾느라 뱅뱅 도는 일도 없으니까요. 이제 매월 넷째 주 수요일 ‘대중교통 이용의 날’ 만큼은 운전대를 놓고 서울의 구석구석을 빠르게 연결해주는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해보세요. 이번 달은 바로 오늘(24일)이 ‘대중교통 이용의 날’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만 해도 따라오는 혜택을 지금 확인하세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8월 24일 ‘대중교통 이용의 날’을 맞이해 서울시가 프로야구 팬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대중교통을 타고 8월 25일(넥센:LG, 고척스카이돔)과 26일(두산:롯데, 잠실야구장) 야구장을 찾은 관람객이 대상이다. 당일 대중교통이용 여부를 확인한 후 T머니 교통카드, 에코백 등을 선착순으로 나눠주고, 대중교통 관련 퀴즈, 다트 던지기 등의 이벤트를 통해 백화점상품권, 외식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또한 8월 24일 ‘대중교통 이용의 날’에는 지난 7월에 이어 청사주차장을 폐쇄하고 시·산하기관·자치구 전 임직원이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을 실천한다.시는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인 ‘대중교통 이용의 날’만큼이라도 시 전 직원과 청사를 찾는 시민들이 함께 승용차 이용을 줄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청사 주차장을 폐쇄하고 있다.지난달 넷째 주 수요일인 27일에는 시민들의 능동적인 참여로 시·산하기관·자치구 주차장 이용률이 평상시보다 48.9% 줄어들었다.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최창식 중구청장, 노현송 강서구청장, 이성 구로구청장, 이창우 동작구청장 등 자치단체장들이 지하철, 버스, 자전거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에 앞장서기도 했다.한편, 서울시가 스마트교통복지재단과 함께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우리는 타타타(지하철 타고, 버스 타고, 한 달 교통비 타자)’ 이벤트도 연말까지 이어진다.‘우리는 타타타’ 이벤트는 티머니 교통카드를 사용해 수도권 대중교통을 이용한 탑승객 중 추첨을 통해...
보행장애물 싹 치운 ‘무장애 버스정류소’ 설치

보행장애물 싹 치운 ‘무장애 버스정류소’ 설치

장애인대기공간 표시(좌), 승하차공간 및 점자블럭 설치(우)버스 정류소 근처 휴지통. 누군가에겐 편리한 시설이겠지만, 휠체어를 탄 누군가에겐 승하차를 방해하는 장애물입니다.서울시가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정류소’를 설치합니다. 무장애 정류소란 화단, 휴지통 등 승하차에 방해되는 시설물을 없애는 등 교통 약자가 정류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정류소입니다.구체적인 정비 내용은 ▲승강장과 보도의 단차 제거 ▲휠체어 대기 장소 설치 및 저상버스 탑승 위치 지정 ▲승하차 공간 무장애 정비 ▲부적절한 위치(도로 모퉁이, 횡단보도 부근 등)의 정류소 이전 ▲버스의 정위치 정차를 위한 경사형 경계석 설치 ▲시각·청각 장애인용 BIT 및 버스정보모바일서비스 확충 등이 있습니다.서울시는 우선 오는 4월 말까지 용산구 대한노인회 앞 정류소 등 15곳에 무장애 정류소를 시범 설치하고 연말까지 40곳을 추가 설치해 휠체어 이용자 및 시각장애인의 버스 승하차 불편을 줄여나갈 계획입니다. 무장애 정류소 개선 전(좌)과 후(우) 신한은행신월동지점(ID 15-218)버스 도착 정보를 알려주는 고마운 단말기 BIT(Bus Information Terminal). 지금까진 버스가 많이 다니는 정류소를 중심으로 설치됐으나, 이제 소규모 정류소(운행노선 수 4개 이하)에도 표지판 일체형 ‘알뜰 BIT’가 생깁니다.알뜰 BIT란 기존에 있던 정류소 표지판에 표출 화면 크기를 최소화해 제작한 표지판 일체형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말합니다. 알뜰 BIT 제작 및 설치비용은 기존의 독립형 BIT(1,600만 원/대) 대비 1/3 수준(500만 원/대)입니다. 독립형 BIT(좌), 알뜰형 BIT(우)서울시는 4월 말 까지 양천구 신한은행정류소 등 16곳에 알뜰 BIT를 시범 설치하고, 운행 노선 수가 4개인 정류소를 우선대상으로 하여 연말까지 300대를 설치할 예정입니다.이상훈 서울시 버스정책과장은 “교통약자를 포함한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정류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