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로에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문 열다
내 손안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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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장애인 통합회관 전경
박원순 시장이 12일 오전 서울에 10번째로 문을 열게 된 ‘종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개소식(종로17길 8)에 참석했다.
서울시는 2016년 3월 노원구를 시작으로 이번 종로구까지 총 10개의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개소했다.
종로 장애인통합회관 2층에 위치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만18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치료는 물론 사회적응, 직업훈련 등 특화된 평생교육을 제공한다. 발달장애인의 사회적응과 자립지원을 목표로 한다.
종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개관식 축사를 하는 박원순 시장
한편,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가 자리한 종로 장애인통합회관는 종로1~4가동 주민센터를 리모델링·증축해 조성한 공간으로 지난 10일 개관했다.
발달장애와 시각장애, 지체장애 등 종로구 장애인 단체들이 한 공간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종로구가 공간을 제공하고 서울시가 특별교부금을 지원했다.
2층에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3층에는 ‘종로구 장애인단체연합회’, ‘종로수어통역센터’ 등이 입주했다. 단순 사무실 기능 외에도 장애인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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