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 생신 축하 드립니다 !

종로구효행본부 “어르신, 이제 혼자가 아니예요!”

서울시의 경우 65세 이상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05년에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였고 2018년말부터 고령사회가 되었다. 노령인구의 빠른 증가 추세를 고려한다면 2026년에는 초고령 사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노인 인구수가 증가하면서 독거노인 수도 증가하고 있는데, 전국에서 독거노인의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 역시 서울이다. 2010년 서울시 독거노인 수는 약 20만명으로, 2013년에는 25만명, 종로구 효행본부는 2016년 28만명, 2018년 33만명으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렇게 빠른 속도로 고령사회가 되고 독거노인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피부에 와 닿는 정책 마련은 정작 속도를 내고 있지 못한 것 같다. 노인들과 노인문제에 대한 맞춤 정책과 사회복지 정책 등도 잘 준비되어야겠지만, 무엇보다 늘어나고 있는 독거노인들과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 정신적 지원이 시급하게 요구되고 있다. 노년기 상실과 빈곤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최은영 노인이 되면 '삼고(三苦)', 다시 말해 '병고(病苦)', '빈고(貧苦)', '고독(孤獨)'에 처하게 된다고 한다. 노년기에 질병과 장애로 인한 건강의 상실이 있고, 퇴직 이후 재정적 대비의 부족으로 인한 경제적 상실, 가족과 분리, 배우자나 친지와 사별 등으로 인한 대인관계의 상실 등 여러 상실을 겪으며 삼고를 겪게 된다. 이 가운데 함께 생활하며 정서적 교류를 할 수 없는 대인관계의 상실, '고독'이 노인들에게 가장 힘든 문제가 아닌가 싶다. 고독의 문제, 대인관계의 문제가 해결되면 건강, 경제적 어려움과 같은 병고, 빈고의 문제도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위의 관심이 필요한데 마을과 공동체의 따뜻한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   현 상황은 코로나19 사태로 더 심각하다. 노인 복지관, 경로당 등 각종 시설들이 폐쇄되어, 보이지 않게 외로움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으...
서울싱크탱크협의체가 ‘고령사회 대비를 위한 서울시 지원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을

고령사회 대비를 위한 서울시 지원 방안은?

서울싱크탱크협의체가 ‘고령사회 대비를 위한 서울시 지원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을 열었다 서울시 23개 투자·출연기관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기 위해 발족한 ‘서울싱크탱크협의체(SeTTA, Seoul Think Tank Alliance)’가 첫 번째 연구 결과물을 내놨다. 서울싱크탱크협의체는 6월 3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고령사회 대비를 위한 서울시 지원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박원순 시장과 협의체기 기관장, 참여 연구진, 관련 전문가, 서울시민 등 180여 명이 참여해 고령 친화 도시로 가기 위한 환경을 분석하고 노인의 건강·주택·디지털 역량·사회적 관계망 등을 종합적으로 아우루는 정책을 함께 고민했다. 지난해 7월 서울시 23개 투자·출연기관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기 위해 발족한 서울싱크탱크협의체(SeTTA, Seoul Think Tank Alliance) 특히 이번 토론회는 연구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해당 정보와 인프라를 갖춘 기관이 함께 연구 전 과정을 진행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서울케어에 서울시 의사회·자치구 의사회 참여 유도 토론회 첫 번째 발표는 서울연구원, 서울의료원, 서울시공공보건의료재단이 함께 연구한 ‘서울시 노인건강을 위한 지역사회자원 활용과 정책 제언’으로, 건강 개선을 위한 종합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서울연구원 손창우 박사는 “노인은 주로 살던 지역을 벗어나지 않고 여생을 보내며(Aging in Place) 특히 건강관리에 주로 이용하는 기관이 지역의 의원·병원(87.2%)이다”라면서 “서울케어에 서울시 의사회 및 각 자치구 의사회의 참여 유도 등 서울시 자원과 민간의료기관의 유기적 연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저층주거지재생 사업과 고령친화주택개조 접점 확대 다음은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의료원, 서울연구원이 공동으로 연구한 ‘고령친화 주택개조 활성화를 위한 공공지원 방안’에 대한 분석...
반려식물

“혼자 사는 어르신에게 반려식물을 드립니다”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고독사, 우울증 등의 해결 대안으로, 도시농업과 사회복지서비스가 접목된 ‘반려식물 보급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는 ‘반려식물 보급사업’이 적은 비용과 수고로도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관리, 정서적 안정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누릴 수 있어 보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시는 3월부터 65세 이상 저소득 홀몸어르신 6,000명(서울시 4,000명, 자치구 2,000명)에게 반려식물 보급을 시작한다. 보급 대상자는 자치구별 인구 비율에 따라 사회복지부서의 추천으로 6,000명을 선정해 보급할 예정이다. 반려식물을 보급하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다. 정기적으로 원예치료사가 자치구 생활관리사와 동행 방문해 식물 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유선으로 수시 관리하는 등 어르신들이 마음에 위안을 얻고 정서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지원한다. 자치구 차원에서도 어르신 돌봄서비스 등 그물망 복지체계를 활용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병행 추진한다. ‘서울시 반려식물 보급사업’은 2017년 시작해 3년째로 시와 자치구 추진사업으로 운영된다. 현재까지 아이비, 멜라니고무나무, 백량금 등 총 3종의 식물 4,000개의 화분이 보급되었다. 송임봉 서울시 도시농업과장은 “반려식물 보급 사업은 도시농업을 통해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삶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반려식물 보급 대상자 체계적인 어르신 돌봄 효과는 물론 원예생산농가의 소득 증대, 원예치료사의 일자리 창출’ 등 일석 다조 효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 도시농업과 02-2133-5346 ...
독거노인 집에 방한비닐을 붙이고 있다ⓒ최용수

슈퍼맨보다 멋진 ‘우리동네 맥가이버’

우리동네 맥가이버는 취약가정 생활불편 해소와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 11월 28일 서울시 50플러스 서부캠퍼스 2층 회의실에는 아주 특별한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 자리는 바로 지난 6개월 동안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그늘진 취약계층을 찾아 골목골목을 누빈 ‘우리동네 맥가이버’의 모임이었다. ‘우리동네 맥가이버’이란 5060세대들의 전문기술과 경험 그리고 따뜻한 마음을 주거환경 취약계층과 함께 나누는 보람 활동가들이다. 이들은 활동 전 친절마인드, 목공, 단열, 전기, 도배 등 총 47시간의 직무교육을 받은 후 현장 활동을 시작한다. 독거노인, 결손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이 참고 살아가는 주거, 생활환경의 불편사항을 가가호호 방문해 해결해주는 천사들이 바로 이들이다. ‘우리동네 맥가이버’ 사업은 2016년 후반기 은평구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행한 결과 수혜자, 활동자 모두 대만족한 사업으로 평가돼 올해는 관악구, 도봉구, 서대문구 등 4개 자치구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 이후 40여 명의 맥가이버들은 2~3명씩 팀을 이루어 4개 자치구마다 담당구역을 정해 활동을 시작했다. 10월 말까지 활동 결과로 관내 취약가구 실태 파악 1,024건, 취약가구 방문 주거환경 점검 838회, 주거 생활 불편사항 해결 591건, 기타 상담 및 홍보 230건 등 짧은 기간 괄목할 활동성과를 달성했다. 목공기술 등 직무교육을 받는 `우리동네 맥가이버`(좌), 독거노인 집에 방한비닐을 붙이고 있다(우) “현관 전등이 고장 나서 출입 시 자주 넘어진다”라는 연락(불광동, 독거할머니)을 받은 은평구 ‘우리동네 맥가이버’ 2팀은 직접 할머니 댁을 방문하여 수선에 필요한 도구와 재료 등 작업 소요를 파악했다. 그 후 할머니와 약속한 날에 방문해 고장 난 현관 전등을 센서로 작동되는 최신 LED등으로 교체했다. 컴컴하던 현관에 훤하게 불이 켜지자 할머니 얼굴에는 환희의 미소가 넘쳐흘렀다. “더 손 볼 곳 없으...
추위ⓒ뉴시스

이른 추위 대비…독거어르신 난방용품 지원

서울시가 10월부터 연말까지 주거여건 및 생활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독거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난방용품을 지원한다. 시는 이른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는 10월로 앞당겨 난방용품을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원대상은 생계급여, 의료급여수급자 등 저소득 층 독거어르신으로, 각 구의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수행기관 및 서울형 재가노인지원센터의 어르신가정 방문(현장조사) 후 지원여부 및 지원물품을 결정한다. 약 6억 원의 예산으로 3,000여 명 이상의 어르신에게 온열기와 온수매트 등 난방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기용 서울시 어르신복지과장은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의 경우 건강상태가 취약하고 한파시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 지역사회에서 더욱 관심을 갖고 보호해야 한다”며 “독거어르신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하여 앞으로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어르신복지과 02-2133-7413 ...
편지ⓒ뉴시스

‘나 죽고 탈 없도록’ 유언장 작성 지원 사업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이하 공익법센터)는 27일 노원구 어르신돌봄지원센터와 저소득 독거노인 유언장 작성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언장 작성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유언장 작성은 기본적으로 엄격한 형식을 따라야 하는 중요한 법률행위이지만, 지금까지 유언장 작성은 주로 웰다잉(Well Dying)이나 임종체험과 같은 정서적 측면에서 접근하는 한계가 있었다. 최근 고독사가 증가하는 추세로 인해 현장에서는 고인의 유류품 정리나 보증금 처리와 관련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미리 유언장에 처리방향을 작성해 놓으면 나중에 불필요한 분쟁을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공익법센터는 유언장에 사후 분쟁을 예방할 수 있는 내용을 1차로 기재하고, 더하여 주위 지인들에 대한 부탁이나 자신이 갑자기 위중하게 되었을 때의 당부까지 담아서 어르신이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유언장 작성은 간단한 자필 증서 방식의 유언장 외에도 문맹 노인을 위한 녹음방식의 유언장,  문맹일 뿐만 아니라 말도 못하는 노인을 위한 구수증서(口授證書) 방식의 유언장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하며,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노인이나 작성이 까다로운 방식의 유언장이 필요할 경우에는 센터 소속 변호사와 사회복지사가 함께 자택을 방문하여 유언장 작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익법센터는 노원구 어르신돌봄지원센터에서의 시범 사업 후 현장 수요와 호응도 등을 감안하여 저소득 독거노인 유언장 작성 지원사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문의 :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 02-724-0831 ...
신내의료안심주택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서울의료원이 자리하고 있어 응급상황에도 빠른 조치가 가능하다

큰집 부럽지 않은 어르신 맞춤 임대주택

신내의료안심주택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서울의료원이 자리하고 있어 응급상황에도 빠른 조치가 가능하다 바쁜 일상에서 돌아와 지친 몸을 누일 수 있는 곳, 집은 단순한 주거 개념을 넘어선다. 반겨주는 식구, 친숙한 장소가 주는 안락함, 지극히 사적인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위안 같은 정서적 요소가 더해져 누구에게나 소중한 가치로 자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제력이 없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집은 간절하지만 가질 수 없는 것이 돼버렸다. 이제 이들에게도 아늑한 집이 생겼다. 아니, 희망이 생겼다. 보린주택 1층 어울림방은 입주 어르신들에게 사랑방과도 같은 공간이다 의료 취약계층 맞춤 주거 공간, 중랑구 신내의료안심주택 길 건너편으로는 서울의료원이 있고, 건물 오른편으로는 약국이 즐비한 이곳은 전국 최초로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된 신내의료안심주택이다. 이름처럼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적의 위치에 자리하고 있는 신내의료안심주택은 홀몸 어르신, 장애인, 당뇨·고혈압 환자를 입주대상으로 하며 11월 중 접수를 시작한다. 연면적 1만 3,099.58㎡에 2개 동(지하 1층~지상 7층) 총 222세대(전용 18㎡ 92세대, 전용 29㎡ 130세대) 규모를 자랑하는 신내의료안심주택은 거동이 불편한 입주자 특성을 고려해 주택 내부를 무장애 공간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공간을 구분하는 턱이 없어 휠체어를 타고 이동하기에도 편리하다. 현관문과 화장실에는 미세한 움직임까지도 잡아낼 수 있는 감지기를 달아 일정 시간 아무런 움직임이 없을 경우 관리사무실로 자동 연락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 가구마다 비상벨을 설치해 입주민이 위급할 때 비상벨을 누르면 관리사무실로 연결된다. 이때 관리사무실에서는 입주자의 상황이 위급한 경우 119 또는 서울의료원 응급치료센터로 바로 연락을 취해 응급상황에 유기적으로 대처하도록 해놓았다. 이뿐만이 아니다. SH공사는 주거·생활지원 상담, 중랑구는 단지 내 복지 서비스 연계, 서울의료원은 입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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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간호사 덕분에 살맛나요!

70% 기초생활수급자가구, 30% 차상위계층 중 건강위험군 등 대상 동마다 약 1명씩 배치되어 '우리 동네 담당간호사'로 불리는 서울시 방문간호사 422명이 지난해 쪽방촌 거주자, 다문화 가족, 북한이탈주민 등 총 16만 5,323명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돌봤다. 방문건강관리 방문간호사가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방문해 현재 겪고 있는 건강상의 어려움을 체크하고, 전자차트에 입력해 관리하며 치료를 돕고, 치료과정이 끝나면 이 서비스가 필요한 또 다른 시민을 발굴해 관리하는 방식이다. 이때 간호사를 비롯해 물리치료사·운동사·영양사·치위생사 등의 건강관리 전문 인력이 함께 구성돼 맞춤형 팀플레이(Team Play)를 이뤘다. 또 필요시에는 사회복지사도 투입해 복지 연계서비스도 실시했다. 예컨대 당뇨, 관절염, 디스크 등 만성질환에 시달리는 시민에게는 방문간호사가 보건소 치료 등을 연계해 지속적으로 도왔으며, 물리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물리치료사에게, 신체적 활동이 부족한 경우엔 운동사에게 각각 연계해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영등포구의 김은주씨(68, 가명)는 퇴행성 관절염으로 거동이 불편해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었으나 돈이 없어 날마다 통증으로 고통 받고 있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방문간호사는 김씨의 무릎관절염과 고관절염 치료를 위해 보라매병원과 연계해 무료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으며, 이를 통해 김씨는 현재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해졌다. 방문건강관리를 받은 이들 중 70%(8만 5,000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이며, 나머지 30%(4만 8,268가구)는 2순위 대상자인 차상위계층 중 만성질환자, 홀몸 및 허약노인, 장애인, 임산부, 빈곤아동 등 건강위험군과 1․2순위에서 제외된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이다. 올해 대상 가구 3만 6,880가구 신규 발굴·등록, 대상자 순환율 27.6% 특히 지난해 선정된 대상가구 중 2011년 건강관리를 잘 마쳐 어려움이 해결된 2만 2,244가구는 제외됐으며, 신규로 방문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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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도, 자식도 없는 노인들은 누가 챙겨주죠?

25개 자치구별 실행 거점기관 선정, DB관리와 유형별 토털서비스 지원 서울시내 노인인구는 지금 100만 명에 이른다. 그 5명 중 1명은 홀로 살고 있는 소위 '독거노인'이다. 서울시는 이들에 대한 별도의 지원이 필요함을 절감하고 2010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21만6천 명을 대상으로 '독거노인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대상자의 38.3%인 82,776명이 조사에 응답했고, 응답자 중 39.7%인 37,923명에게서 '건강 〉주거 〉식생활 〉일상생활 〉소득보장 〉사회참여' 순으로 서비스 욕구가 있다는 답을 들었다. 1만 명 이상이 원하는 서비스 분야도 있었다. 밑반찬배달, 임대아파트, 정기적 건강체크, 후원연계 등이었다. 이러한 조사결과를 토대로 서울시는 지난 19일, '독거노인 통합복지서비스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지원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우선 ‘독거노인 통합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독거노인 맞춤통합서비스를 전담할 거점기관을 25개 자치구별로 지정했다. 오는 7월부터 통합 인프라가 가동되면 거점기관들이 이 네트워크를 통해 대상자 DB관리와 유형별 토털서비스 지원체계를 운영하게 된다. 이러한 일원화된 운영시스템으로 서울시내 21만 독거노인은 개개인의 욕구와 필요에 걸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서울시는 한편 관내에 있는 노인종합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재가노인지원센터 등과 운영협의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후원연계를 위한 지역 내 민간자원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눔문화 확산을 통한 복지서비스도 확대할 것이다.   ① 밑반찬 및 식사배달 수혜자 3배 규모 확대, 급식단가 3,500원으로 인상 '독거노인 통합복지서비스 지원계획'의 5대 중점사업 중에서 가장 먼저 소개할 것은 역시 식생활 분야다. 노인인구 증가로 저소득 독거노인의 식사문제 해결이 시급해짐에 따라 저소득 노인 밑반찬 및 식사배달을 2011년 현재 8,800명에서 연차적으로 늘려 20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