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 능선을 지나 혜화문쪽으로 이어지는 한양도성을 성곽역사탐방길에서 바라본 모습

계절이 무르익는 한양도성 낙산 탐방

서울에는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쉬 오를 수 있는 명품 명산들이 여럿이다. 인왕산, 낙산, 남산, 북악산 등 서울 한복판을 사방에서 감싸듯 안고 있는 이른바 ‘내사산(內四山)’도 그렇다. 조금 걸었다 싶으면 땀이 송골송골 맺힐 만큼 계절이 무르익는 날 그중 하나인 '낙산'을 찾았다. 낙산은 인왕산과 동서로 마주보며 종로구와 성북구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생김새가 낙타의 등을 닮았다고 하여 그 이름이 붙은 것으로 전해진다. 정상이 약 124m로 그리 높지 않으나 경관이 수려하고 능선을 따라 서울한양도성이 놓이는 등 역사 의미가 깊은 곳이다. 반면에 일제 침탈과 무분별한 도시 개발로 상당 부분 훼손된 아픔 기억도 안고 있다. 지금처럼 녹지가 들어서고 성곽이 말끔히 복원된 것은 서울시의 공원 녹지 확충 5개년 계획(1996~2000)이 시행된 뒤이다. 숲이 우거지고 깔끔하게 닦여 있는 낙산 산책로 ©염승화 규모가 방대하기에 낙산으로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필자는 종로구 동숭동 쪽을 들머리로 삼아 먼저 낙산공원을 살핀 뒤에 흥인지문으로 가는 코스를 택했다. 지하철 4호선 '혜화역' 2번 출구로 나와 공원 입구로 향했다. 비탈이 제법 심한 길을 10분쯤 올라가니 드디어 공원 중앙광장이 나타난다. 광장에는 낙산의 역사를 모아 놓은 낙산전시관이 있으나 코로나19로 아쉽게도 그냥 지나쳐야만 했다. 신록이 우거지고 각종 꽃들이 만발해 있는 산책로를 따라 전망포인트 3곳에 마련되어 있는 전망광장으로 발길을 옮겨갔다. 조선 효종 임금과 나인 흥덕이와의 일화가 전해지는 흥덕이밭과 산책로 ©염승화 전망광장으로 가기 전에는 아름다운 정자 낙산정과 조선 17대 임금 효종과 관련된 일화가 인구에 회자되는 조그마한 채마밭 '흥덕이밭'을 지난다. 이야기는 효종이 왕자 시절 청나라에 볼모로 잡혀가 있던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곳에서 나인 흥덕이가 효종에게 채소를 가꾸어 김치를 담가드렸다. 귀국 후에도 효종이 그 맛을 잊을 수 없어 낙산 중턱 밭을 흥덕이에게 하사하고 김치를...
낙산 구간 성곽

한양도성 순성길 낙산구간, 이대로 따라 걸어보세요~

한양도성은 4대문과 4소문으로 이루어진 대한민국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축조 이후 역사적 시련을 겪으며 많이 훼손되기도 했지만, 이를 복구하기 위한 노력 또한 상당했다. 그 결과, 현재 한양도성 순성길은 다양한 역사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옛 사람들은 이 성곽길을 돌며 성 안과 밖을 구경하는 '순성놀이'를 즐기곤 했는데, 600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이 성곽과 도심을 번걸아 구경하며 그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한양도성에는 총 6개의 구간이있는데 그 중 대학로와 밀접하게 붙어있는 낙산구간을 걸어보았다. 낙산 구간은 혜화문부터 시작하여 흥인지문까지의 구간을 일컫는데, 그 구간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보았다. 길바닥 곳곳에 놓여진 한양도성 순성길 표식 ⓒ이정하 순성 길을 걷다보면 종종 발견되는 이 표식은 평범하게 길을 걷던 사람에게 유고한 한양도성의 역사에 발자취를 더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한다. 또, 옛부터 지금까지 전해 내려오는 순성 문화에 대한 애정이 느껴져 더욱 감동적이다. 1. 혜화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혜화문' 혜화문을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 ⓒ이정하 혜화문은 한성대입구역에서 혜화동 로터리로 넘어가는 언덕에 높게 세워져 있어 잘 보인다. 또, 이 문으로 향하는 방법은 총 3가지나 있기 때문에 좌우 어느 방향으로든 혜화문이 보이는 대로만 따라가면 들어갈 수 있다. 개보수가 더해진 혜화문 성곽의 모습 ⓒ이정하 한양도성 축조 이후 일제에 의해 훼손되었던 혜화문은 1900년 후반대에 와서야 복구 되었다. 이때 옛날식 돌과 현대의 돌이 겹쳐져 있고, 또 특정 돌 위에 유리를 붙이고 그 위에 코드를 적어 두었다. 이를 통해 역사를 그대로 보존하고자 하는 정신을 엿볼 수 있었다. 혜화문 통로에 그려진 그림 ⓒ이정하 ■ 혜화문 ○ 찾아가는 길 : 혜화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한성대입구역에서 도보 5분 ○ 관람시간 : 문 내부는 ...
성곽에 오르면 서울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인다

‘낙산공원’ 성곽길, 오롯이 시간을 마주하다

낙산 한양도성 순성길 ⓒ김혜민 성곽을 걷다 보면 600년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듯한 착각이 든다. 성곽의 안팎은 많이도 변했지만, 성곽은 옛 모습 그대로다. 이 성곽은 '한양도성'이다. 서울 주변을 둘러싼 성곽과 문을 일컬어 한양도성(사적 제110호)이라고 한다. 평균 5~8m 높이로 무려 18.6㎞까지 이어지는 한양도성 중 낙산공원 구간은 2.1㎞정도에 해당된다. 낙산은 낙타의 등과 비슷하다 하여 예전에는 '낙타산'이라 불린 곳이다. 또한, 조선 왕실에서 쓸 우유를 공급하는 소들을 이곳에서 키웠다고 하여 '타락산'이라고도 불렀다. 여기서 타락은 우유의 다른 말이다. 이제는 엉기적엉기적 걸었을 소도 없고, 그저 오래된 성곽만이 우두커니 그 자리를 지킬 뿐이다. 한양도성은 조선 왕조 도읍지인 한성부의 경계면을 표시하고, 왕조의 권위를 드러내며 외부 침입을 막기 위해 축조된 성인데, 이제는 주말 저녁이면 데이트 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한양도성 순성길(369마을) 이정표와 한적한 오르막길 ⓒ김혜민 낙산공원 전망대에 가기 위해서는 혜화역에서 출발해도 되고 한성대입구역에서 출발해도 되지만, 어디에서 향하든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느긋느긋 올라가도 1시간이면 정상에 도달한다. 내가 선택한 곳은 4호선 한성대입구역(4번 출구)이다. 역에서 나오면 가장 먼저 '성곽마을'이라는 표지판이 보인다. 성곽마을 표지판을 따라가다 보면 숨이 턱까지 차오를 것 같은 오르막이 나오고, 오르막 계단길 양옆에는 촘촘히 들어선 집들이 우리를 반긴다. 그리고 마주한 것이 '369 성곽마을'이다. 369성곽마을의 마실 카페 ⓒ김혜민 모든 것이 빌딩 숲 안으로 사라져버린 평일 오전, 운동 삼아 나온 몇 명의 사람들이 오고 갈 뿐 한적하기 그지없다. 마을의 이름이 궁금했는데 표지판을 보니 '369 성곽마을'이라 적혀 있다. '369 성곽마을'은 삼선 재개발 6구역의 첫 소리를 따서 '369 마을'로 불리게 되...
이화동 벽화마을 천사 날개 벽화

골목길 따라 겨울을 걷다…’이화벽화마을’ 산책

술로 송년회를 보냈던 예전과는 다르게 요즘에는 연극, 뮤지컬, 영화 관람 등으로 송년회를 보내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건전한 송년회 문화에 동참하기 위해 대학로에서 연극을 보고 간단히 저녁을 먹기로 했다. 대학로를 찾은 김에 낙산공원과 이화동 벽화마을을 둘러보게 됐는데 미세먼지가 없는 맑은 날 찾으면 더 없이 좋은 곳이다. 이화동 벽화마을은 지하철 4호선 혜화역 2번 출구에서 750m정도 떨어져 있어 도보로 15분이면 갈 수 있다.  이화동벽화마을과 낙산공원 안내표지판 ⓒ최병용 이화동 벽화마을은 조선시대 쌍계동으로 불리며 양반들이 풍류를 즐기던 도성 내 5대 명소 중 한 곳이었다. 해방 후에는 노후주택이 밀집해 가난한 마을로 오랫동안 방치돼 왔다. 2006년 문화관광부가 주최가 되어 예술인, 대학생과 자원봉사자의 참여로 벽화가 그려지고 이화마을 곳곳에 그림과 조형물이 탄생했다. 벽화마을 초입에서 만난 신사와 댕댕이(강아지) 조형물 ⓒ최병용 2013년 예술가들이 다시 협업해 100개가 넘는 벽화와 60개 전시물을 벽화마을에 추가해 2016년에는 중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검색한 장소 5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실제 벽화마을을 거니는 동안 벽화마을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을 쉽게 만날 수 있었다. 송혜교와 박보검이 출연했던 드라마에 나온 카페를 사진 찍는  중국 관광객 모습 ⓒ최병용 2016년 이화동 벽화마을이 유명세를 타며 과도관광(overtourism)을 견디지 못한 주민들이 벽화의 철거를 요청하면서 가장 유명했던 꽃계단, 물고기계단이 회색 페인트로 덧칠되어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곳곳의 벽화를 보며 느끼는 감흥과 예쁜 전망대 카페에서 서울시내를 내려보면서 마시는 커피 한 잔은 벽화마을의 존재 이유로 충분하다. 이화동 벽화마을 계단 ⓒ최병용 2010년 TV프로그램 '1박2일'에 이화마을이 나오면서 더욱 유명해져 소음과 무분별한 사진 촬영, 쓰레기 무단 투기 등 문제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서울시에서는 ‘정숙관광캠페인’과 ‘관...
# 여름밤 서울에서 열대야를 날릴 수 있는 방법!

열대야 안녕~ ‘서울 야행(夜行)’ 하기 좋은 명소 7곳

# 여름밤 서울에서 열대야를 날릴 수 있는 방법! # 한여름밤 무더위를 잊게 해줄 방법을 한번에 알려드립니다! # 다양한 영화가 무료! 한강 다리밑 영화제 '19.8.17(토)까지, 매주 토요일 20:00~ 한강 다리 밑의 대변신, 낭만 가득 야외 영화관 다양한 주제의 영화를 무료로 감상해보자! 어디서? 광나루 천호대교 하부, 뚝섬 청담대교 하부, 여의도 원효대교 하부, 망원 서울함공원 # 도심 속 자연이 숨 쉬는 청계천 주소 : 종로구 창신동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청계천 재개장 8.9(금) 밤이면 색색의 조명과 물이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빚어내는 청계천 한여름 밤의 낭만, 도심 한가운데에서 느껴보자! #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낙산공원 주소 : 종로구 낙산길 41 성곽과 서울 도심 야경을 한번에 담을 수 있어 멋진 절경을 자랑하는 곳 걷기 좋고, 사진 찍기에도 정말 좋다! # 영화 함살 촬영지 '백인제 가옥' 야간 특별 관람 주소 : 종로구 북촌로7길 16(가회동) 기간 : 화~일요일 09:00~18:00, 수·토요일 21:00까지 개장(8월 말까지) 참여방법 :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 예약(월요일 휴관) 북촌 한옥 문화와 더불어 일제강점기의 시대상과 서울 상류층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한옥 '백인제가옥' 아름다운 조명과 초록의 정원이 어우러진 곳 백인제가옥으로 초대합니다. # 반짝이는 고궁에서의 밤 산책 고궁 야간개장 창경궁&덕수궁 야간개장(상시 관람 가능) 화~일요일 09:00~21:00 / 월요일 휴궁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사전 티켓 예매 필수) 8월: 7.21(일)~8.3(토) 19:30~22:00 / 화요일 휴궁 9월: 9.12(목)~9.15(일) 19:00~21:30 9월: 9.22(일)~10.5(토) 19:00~21:30 / 화요일 휴궁 10월 : 10.20(일)~11.6(수) 19:00~21:30 / 화요일 휴궁 달 밝은 밤 도심 속 궁월을 거닐...
남산타워 위로 보름달이 보이는 서울 야경

“달님, 제 소원은요…” 서울 달맞이 명소 6

무더운 여름 끄트머리에서 가을을 알리는 선선한 바람이 그 어느 때보다 반갑다. 특히 이달은 민족의 큰 명절 한가위까지 있어 가족이나 친구들과 밤마실, 달구경하기 더욱 좋은 시간. 휘영청 밝은 보름달을 감상하기 좋은 장소와 연휴를 유익하게 채워줄 문화 행사를 소개한다. 겸재 정선이 찾은 달맞이 장소 ‘궁산 소악루’ 겸재 정선이 여가를 보내기 위해 자주 찾던 장소다. 향교에서 궁산 쪽으로 이동하는 길은 적당히 가쁜 호흡으로 오를 수 있는 언덕. 그 끝에 자리한 정자 소악루에서 탁 트인 한강의 풍경을 조망해보자. ○ 주소 : 강서구 가양동 산8-1, 가는 길 : 양천향교역 1·2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서울 최고의 야경 감상지 ‘N서울타워’ N서울타워는 시민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도 즐겨 찾는 명소. 남산공원 위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달맞이 풍경은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장관으로 통한다. 높이 135m의 전망대에 오르면 360도 모든 방향에서 서울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다. ○ 주소 : 용산구 남산공원길 105, 가는 길 : 남산순환버스 02번, 03번, 05번 , 홈페이지 한강을 끼고 솟은 작은 언덕 ‘달맞이봉공원’ 성동구 옥수동 동쪽에 있는 봉우리로, 정월대보름에 동민들이 이곳에서 달을 맞이했다고 전해진 데서 이름이 유래했다. 달맞이봉을 끼고 흐르는 한강과 시야에 가득 들어오는 아차산 등 서울의 도시 경관을 한강과 함께 조망할 수 있다. ○ 주소 : 성동구 금호동4가, 가는 길 : 옥수역 2번출구에서 도보 5분 하늘과 가장 가까운 땅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생태 환경 공원으로 조성한 월드컵공원 내에서도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하늘공원. 북쪽으로는 북한산, 동쪽으로는 남산과 63빌딩, 남쪽으로는 한강, 서쪽으로는 행주산성 등을 조망할 수 있다. ○ 주소 : 마포구 하늘공원로 95, 가는 길 : 월드컵경기장역 1번 출구에서 하늘공원 입구까지 ...
단풍과 억새가 한창인 양재천 산책길

[여행스토리 호호] 아직 늦지 않았어! 늦가을 서울단풍 3

호호의 유쾌한 여행 (65) 서울 단풍 명소 단풍과 억새가 한창인 양재천 산책길 ◈ 양재천 단풍축제-지도에서 보기 ◈ 가을이 깊어갑니다. 아침, 저녁으로 코끝에 느껴지는 공기가 제법 쌀쌀해졌어요. 단풍놀이를 다녀오셨나요?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서울단풍은 11월 초순~중순경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대로 가을을 보내기 아쉽다면 잠시 시간을 내어 막바지 단풍을 감상하러 가까운 공원에라도 나가보면 어떨까요? 지금 가도 늦지 않은 서울단풍명소 세 곳을 소개합니다. ‘양재천 단풍축제’ 천변따라 이어지는 오색향연 매년 가을이면 양재천을 따라 단풍이 우거집니다. 영동 1교부터 6교까지 이어진 메타세쿼이아길 안쪽으로 보행 산책로가 이어집니다. 강남수도사업소 삼거리에서 길을 건너면 양재천 보행자교로 진입하는 길이 나옵니다. 보행자교에는 화분 60여개가 놓여 있습니다. 바람을 타고 은은한 국화향기가 퍼집니다.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가을추억을 남깁니다. 양재천 단풍축제가 열리는 양재천 산책로 단풍이 곱게 물든 양재천을 따라 산책을 즐긴 후 도곡2동 주민센터로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주민센터 앞에는 먹거리장터, 사랑나눔 벼룩시장, 양재천 사계전시전 등이 열립니다. 양재천 카페거리에서 차 한 잔을 마시며 느긋한 시간을 보내도 좋습니다. 양재천 단풍축제에서는 바람직한 펫티켓 문화조성을 위한 ‘펫 페스티벌’도 함께 진행합니다. 양재천 보행자육교 무대에서 반려견과 함께 하는 장애물 경기 쇼, 반려견 미용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리고요. 도곡2동 주민센터 4층 오유아트홀에서는 견주들을 대상으로 반려견에 대한 이해와 관리방법 등 특강을 진행합니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가을이 깃든 정동길 풍경 ◈ 정동길(덕수궁길)-지도에서 보기 ◈ ‘정동길’ 도심속 가을산책 정동길에도 가을이 한창입니다. 길 양옆으로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바람이 부니 은행잎이 흩날립니다. 이번 주말이면 은행잎이 다 떨어져 거리에 황금빛 카펫을 깔 ...
자연 속 서울 전망 포인트 BEST 4

[카드뉴스] 가을풍광 감상하기 좋은 서울 야외전망대

핫스팟 IN 서울 자연 속 서울 전망 포인트 BEST 4 #1 아름다운 자연 속에 발 아래 펼쳐진 서울 풍경을 볼 수 있는 서울 전망 명소들! 남산 포토아일랜드부터 한양도성까지, 서울의 매력적인 전망을 보러 떠나요. #2 핫스팟in서울, 첫 번째 -남산 중턱의 전망 명소, 남산 포토 아일랜드 산책로를 따라 멋진 서울전망이 펼쳐지는 남산 포토 아일랜드, 한강 방면의 남측 포토 아일랜드와 시내 방향의 북측 포토 아일랜드가 있다. ■ 위치:서울시 중구 예장동 남산공원길 #3 N서울타워를 바라보면 색다른 경치가 보인다. 남측 포토 아일랜드에서 산 아래 도시의 모습을 주로 보아왔다면, 반대로 N서울타워 방향을 감상하는 것도 좋다. 해가 지기 시작할 때 N서울타워와 도시 풍경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4 핫스팟in서울, 두 번째- 성곽 사이에서 만나는 새로운 풍경, 낙산공원 마을버스를 타고 낙산공원 정류장에 내리면 탁 트인 풍경에 탄성이 나온다. 성곽을 사이에 두고, 한쪽에는 대학로, 다른 쪽엔 성북구 주택가의 풍경이 펼쳐진다. ■ 위치:서울시 종로구 낙산길 41(마을버스 03 낙산공원 정류장) #5 라라랜드 말고 낙산랜드. 낙산공원은 야경도 근사하다. 산을 타고 뻗어있는 성곽 조명이 도심 속 빌딩 불빛과 함께 만들어내는 풍경이 영화 ‘라라랜드’ 속 LA 부럽지 않다. #6 핫스팟in서울, 세 번째-가을 데이트 코스로 딱! 한양도성 인왕산 구간 가을 데이트 코스로 딱! 한양도성 인왕산 구간. 전망 포인트까지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자연 산책로를 통해 갈 수 있다. 인왕산을 배경으로 하는 아름다운 풍경 속에 연인과 데이트할 수 있는 산책 코스. ■ 위치:서울 종로구 평동 108 돈의문 터~창의문 #7 성곽을 따라 펼쳐지는 이색 풍경. 한양도성을 따라 걷다보면 성곽 너머로 서울 도심이 시원하게 펼쳐지는 전망 포인트에 도착한다. 성곽 아래에서 도시농업을 하는 행촌성곽마을 풍경도 이채롭다. #8 핫스팟in서울, 네 번째- ...
[영상] 가을에 사진 찍기 좋은 서울 8

[영상] 가을에 사진 찍기 좋은 서울 8

사진찍기 좋은 feat. 잘생긴 서울의 가을 여행 스팟 ○ 첫 번째 장소 하늘공원 - 가을 하면 생각나는 서울의 대표 여행지! - 드넓은 억새밭을 한적하게 즐길 수 있는 곳 - 팁! 해질녘 쯤 가면 더욱 이쁜 모습을 담을 수 있음! ○ 두 번째 장소 문화비축기지 - 문화비축기지는 각종 전시,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최근 석유비축기지에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장소! - 29일엔 플리마켓, 콘서트 11일엔 달시장(지역시장)이 열리니 주말에 여유롭게 문화 즐기고 오기 딱 좋다. - 실내에는 멋진 풍경이 보이는 카페도 있음! ○ 세 번째 장소 돈의문 박물관마을 - 근현대 건물이 혼재되어 아날로그 감성을 담을 수 있는 곳 - 골목 어디든 사진을 찍어도 감성감성한 느낌을 준다. - 다양한 전시도 볼 수 있으니 있으니 구석구석 구경해보자 ○ 네 번째 장소 덕수궁 돌담길 - 58년 만에 개방된 덕수궁 돌담길! - 돌담과 단풍들이 조화를 이루는 고즈넉한 분위기 - 돌담과 울긋불긋한 단풍 배경이면 인생샷 각? ○ 다섯 번째 장소 올림픽공원 들꽃마루 - 가을이면 꼭 빠지지 않는 출사 장소로 꼽히는 들꽃마루 - 주황색 코스모스 함께라면 셀카도 두렵지 않다···★ - 수많은 인파를 해쳐나가면 2017년 가을을 담아둘 수 있겠지♡ ○ 여섯 번째 장소 여의도 SEMA 벙커 - 여의도 환승센터 1번 정류장 앞에 위치한 지하벙커! - 1970년대 만들어져 당시 대통령 경호용 비밀 시설로 사용되었을 것이라 추정하고 있다. - 40년 만에 공간의 역사적 배경과 시대를 담아 최대한 원형 그대로 보존하여 전시문화공간으로 용도를 변경하여 운영 중이다. -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사용한다고 하니 기대해 봐도 좋을 듯! ○ 일곱 번째 장소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 패션위크, 각종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는 DDP - 도시건축비엔날레가 11월 5일까지 DDP에서 진행된다. - 도슨트는 평일 오전11시, 오후 2...
서울의 몽마르뜨라 불리는 낙산공원에 한양도성이 길게 뻗어 있다. ⓒ문청야

낮보다 아름다운 낙산공원의 밤

서울의 몽마르뜨라 불리는 낙산공원에 한양도성이 길게 뻗어 있다.파란 하늘빛이 더 없이 깊어지는 요즘, 서울의 몽마르뜨라 불리는 낙산공원에 다녀왔다.낙타를 닮았다고 이름 붙여진 낙산. 1960년대 이후 무분별한 개발로 아파트와 주택에 잠식되었는데, 2002년 서울시의 녹지 확충 계획에 의해 낙산공원이 조성되었다. 낙산은 서울 종로구에 자리 잡고 있고 내사산(남산, 북악산, 낙산, 인왕산) 중 하나이자 서울의 동쪽을 지키는 좌청룡에 해당하는 곳이다. 길게 뻗은 한양도성은 낙산공원을 통과하는데 조명이 비치는 저녁 성곽의 모습은 매우 아름다워 야경 명소로도 손 꼽힌다.동대문역에서 하차하면 한양도성 동대문 구간부터 낙산공원까지 성곽길을 걸으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서울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또 다른 길은 동묘앞역 10번 출구로 나와 전방 5m에 있는 마을 버스정류장에서 03번을 타고 종점인 낙산공원에 내리는 것이다. 버스에서 내려 출입문을 통과하고 몇 발자국 걸으면 바로 놀이마당이 나온다. 해가 저물 무렵, 하나씩 불빛을 밝히는 마을 모습이 가을밤처럼 은은하다. 해 저물 무렵 마을에 불빛이 하나씩 켜졌다.성곽을 따라 계단을 오르자 나오는 놀이마당 광장에선 서울 시내가 훤히 내려다보였다. 동숭동을 비롯한 도심의 풍경이 펼쳐지고, 뒤로 병풍처럼 두른 인왕산과 북한산이 보였다. 남산 방면은 나무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았지만 변화무쌍한 서울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었다. 성곽 아래를 비추는 불빛은 화려함과 웅장함을 느끼게 한다계속해서 한양도성의 외곽을 따라 장수마을까지 걸었다. 성곽 오른쪽으로 한성대학교와 산 정상까지 층층이 지어진 작은 주택들이 성벽을 마주 보고 있다. 정겨운 마을과 무성한 나무들이 한양도성의 구불구불한 형상을 따라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낙산공원에서 내려다본 서울의 야경낙산공원의 한양도성 길에서 호젓한 산책을 즐겼다면 이제는 서울야경을 즐길 차례다. 서울의 야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으며 한양도성 길을 따라 전망대, 놀이광장, 중앙광장, 정자가 늘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