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완 서울시 마을변호사의 ‘궁금할 법(法)한 이야기’

‘이제는 남남’ 재산분할 등 이혼에 관한 법률상식

오상완 서울시 마을변호사의 ‘궁금할 법(法)한 이야기’ 오상완 서울시 마을변호사의 ‘궁금할 법(法)한 이야기’ (4) 혼인과 이혼 혼인은 친족 및 인척관계의 형성, 부부간의 동거·부양·협조의무, 자녀 양육의무, 재산형성과 상속 등 많은 법률관계의 변동을 야기한다. 혼인으로 발생한 법률관계는 이혼을 통해 재차 변동하게 되는데, ① 자녀 양육, ② 재산분할, ③ 손해배상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따라서 배우자라는 친족관계와 배우자의 혈족이라는 인척관계 모두 소멸되고, 부부간의 여러 의무도 소멸된다. 친족관계가 소멸되었으니 이혼 후에는 예전 배우자가 사망하더라도 자녀만이 예전 배우자의 재산을 상속받을 수 있게 된다. 이 경우 예전 배우자의 재산을 상속한 자녀가 미성년자일 경우, 친권자인 다른 배우자가 미성년자 자녀의 법정대리인으로 상속재산을 관리할 권한이 있게 된다. 또한 혼인 중에는 통상 부부의 공동양육권이 인정되나, 이혼이 되면 자녀가 성년이 될 때까지 자녀의 복리에 가장 부합하는 배우자에게 양육권이 인정된다. 이 경우 양육권자가 아닌 배우자는 자녀의 양육비를 분담하고, 시기와 방법을 정해 자녀를 면접교섭할 수 있게 된다. 양육권자를 결정함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할 요소는 자녀의 복리이므로, 이혼시 양육권자로 결정되었더라도 이후 양육권자인 배우자가 자녀를 학대하거나 재산을 탕진해 경제적 파탄을 초래하는 등 자녀의 복리에 부정적 영향이 크다고 판단되면, 양육권자를 다른 배우자로 변경하는 절차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 이혼시 혼인 중 쌍방의 협력으로 형성된 재산을 분할하게 되는데, 부동산·예금·퇴직금 등 적극재산 이외에도 임대보증금반환채무 등 빚인 소극재산도 재산분할의 대상이 된다. 국민연금법 등은 이혼 배우자의 분할연금수급권을 규정하고 있는데 이혼시 이에 대한 내용도 재산분할의 내용으로 결정할 필요성이 있다. 분할연금수급권에 대하여 합의 등을 하지 않은 채 이혼한 경우, 국민연금법 등이 정한 요건을 충...
시민청 태평홀 작은결혼식

꿈꾸던 결혼식! 시민청에서 다 돼요~

시민청 태평홀 작은결혼식 ◈ 시민청 태평홀-지도에서 보기 ◈ 작은 실천을 모아모아, 친환경 결혼식 (이○○ ♥ 문△△) 신부 이○○씨는 먼저 결혼한 친구들이 억 단위의 비용을 들여 호텔 결혼식을 치르고 나서 허무해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결혼식에도 내가 원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작은 실천의 의미를 담아보면 어떨까?’라고 신랑 문△△씨와 상의결과 신랑 문△△씨도 ‘아주 좋은 생각’이라며 함께 해 주었으며 둘은 시민청에서 작고 뜻깊은 결혼식을 치르기로 하였다. 둘은 환경을 해치지 않고 치르는 두 사람만의 ‘작고 뜻 깊은 결혼식’과 ‘친환경 결혼식’을 치르기로 하고 비싼 드레스, 스튜디오 촬영, 메이크업은 빼고 셀프웨딩촬영과 생화 대신 채소로 만든 부케와 부토니에로 소박하게 장식하였으며 친환경 콩기름 잉크로 인쇄한 청첩장과 값비싼 생화 대신 조그만 화분으로 버진로드를 장식하여 자기만의 개성있고 특별한 결혼식을 연출하였다. 고비용 결혼문화를 탈피하여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작지만 의미있는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부부가 있다면 서울시 ‘시민청 결혼식’과 ‘서울연구원 뒤뜰 야외결혼식’에서 연출해보자.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 ▲시민청 결혼식과 ▲서울연구원(서초구 남부순환로) 뒤뜰 야외결혼식 신청 접수를 2월 23일 오전10시부터 3월 9일까지 시민청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홈페이지 내 ‘시민청 결혼식’ 메뉴의 공지된 내용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되며, 선정자 발표일은 3월 16일로, 선정자 대상 간담회는 3월 24일로 예정돼 있다. 서울시는 시민청 결혼식 모집횟수를 기존 상‧하반기(연2회)에서 분기별(연4회)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결혼식 선정자의 취소 등으로 비어있던 시민청 결혼식장을 다른 예비부부에게 공백 없이 제공하기 위함이다. 서울연구원 뒤뜰 야외결혼식 이번 모집에서는 시민청의 경우 2018년 6월부터 12월까지의 결혼식을 신청할 수 있으며, 6월의 경우 지난번 선정 후 공석이 발생한 10, 17, 24...
서울결혼지원캠퍼스 행사 모습ⓒ박윤희

연말 싱글탈출! ‘서울결혼지원캠퍼스’를 다녀와서

서울결혼지원캠퍼스 행사 모습 지난 토요일 오후,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이색적인 행사가 열렸다. 연애와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한 제1기 ‘서울결혼지원캠퍼스’다. 서울시 거주(근무) 미혼남녀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미혼인 기자도 연애에 자신감을 갖고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싶어 참가했다. 자리 배정은 남녀가 번갈아 앉았다. 자리 배정부터 행사의 취지를 살리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함인 것 같았다. 이명길 연애코치가 소개팅 100전 100승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1부는 국내1호 연애코치 이명길 강사의 미혼남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으로 시작됐다. 국내1호 연애코치답게 ‘소개팅 100전 100승 노하우’를 유쾌하게 전수해주었다. 그는 여자의 경우 소개팅을 한 후 남자의 마음이 궁금할 때, 이를 단번에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했다. “저랑 영화 보실래요?”하고 메시지를 보내 남자가 수락하면 관심이 있는 것이고, 핑계를 대며 미루면 관심이 없는 것이라고 했다. 남자의 경우엔 여자에게 다가갈 때 “뭐뭐 하실래요?”하는 의문형이 아닌 “뭐뭐 해요~”의 청유형으로 쓰는 것이 좋다고 했다. 예를 들어 “영화 럭키가 6만 명을 넘었다는데, 우리 이번 주말 럭키 보러 가요.”하고 말이다. 김선아 부원장이 남녀 참가자의 이미지 변신을 하고 있다 이어 이성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는 셀프 이미지 메이킹 실전특강이 진행됐다. 특강을 맡은 김선아 부원장(MBC 아카데미 뷰티스쿨 동대문점)은 외적으로 보여 지는 이미지에 대해 컨설팅을 해주었다. 이론과 실습으로 이어진 강의는 남녀 지원자를 받아 그들을 변화시키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가장 아름다운 건 바로 나!’라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2부는 혼성 5인조 아카펠라그룹 다이아(D.I.A)의 달콤한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참가자들과 근사한 화음을 만들어 낸 후 이성과 소통하는 방법과 잘 싸우는 방법에...
Foster, Mary H. 가 1901년에 묘사한 스카디의 모습ⓒwikipedia

‘나 혼자 산다’가 어때서?

Foster, Mary H. 가 1901년에 묘사한 스카디의 모습최순욱과 함께 떠나는 신화여행 (18) ‘돌싱(돌아온 싱글)’들에게 보내는 응원북유럽 신화에는 스카디(Skadi)라는 여신이 등장한다. 본디 티아지라고 하는 거인의 딸로, 눈 덮인 차가운 겨울 산에서 스키를 탄 채 활을 쏘는, 용감하고 난폭하면서도 대담무쌍한 사냥꾼이자 여장부다. 티아지는 청춘의 여신을 납치했다가 신들에게 살해당했는데, 이걸 안 스카디가 분연히 일어나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싸움을 건 적이 있었다.하지만 신들은 스카디와 싸우길 원하지 않았다. 아마도 아버지의 죽음에 분노한 자식을 함부로 대하기가 어려워서였을 것이다. 신들은 처음에 원하는 만큼 금은보화를 줄 테니 화를 누그러뜨리라 했지만 스카디는 이를 거부하고 새로운 두 가지 화해의 조건을 내 걸었다. 하나는 신들 중에서 자신의 남편감을 내 놓으라는 것, 다른 하나는 분노로 일그러진 자신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도록 해 달라는 것이었다. 사실 스카디는 이 때 신들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정평이 나 있는 발더를 신랑감으로 염두에 두고 있었다.신들이 난감해하고 있을 때 북유럽 신화 최고의 꾀보이자 말썽꾸러기, 재앙의 화근인 로키가 끼어들었다. 남편감을 신들 중에서 스카디가 직접 고르되, 발만 보고 고르게 하자는 것이었다. 여기에 신들과 스카디 모두 동의했고 곧바로 신들은 발목 부근까지만 걷어 올린 장막 뒤에 서서 스카디의 선택을 기다리는 신세가 됐다.발마다 이런저런 특징이 있었을 텐데, 스카디가 자신있게 선택한 발은 뭇 사람들 중에서 가장 하얀 발이었다. 발더가 가장 아름다운 신이니, 발도 가장 하얄 것이라 생각했던 것이다. 하지만 장막 뒤에서 등장한 발의 주인은 아뿔싸, 신들 중에서도 인물이 가장 못난 축에 속하는 항해와 바다, 고기잡이의 신 뇨르드였다. 오랜 시간 항해를 한 그의 얼굴엔 세찬 바닷바람이 낸 상처가 수많은 주름으로 그대로 남아 있었고 피부도 바다의 태양 아래 온통 거무스름하게 타 있었다. 뇨르드의 발이 가장 하얗다는 걸 ...
야외결혼식장

하루 한 커플! 무료 야외결혼식장

천편일률적인 예식장, 높은 가격,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이루어지는 결혼식에 지치셨나요?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결혼식을 꿈꾸는 예비부부들이라면, 서초구 양재동 시민의 숲에서 무료로 개방하는 ‘야외결혼식장’을 이용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1986년 개관한 시민의 숲 공원은 지난 30년 동안 시민들에게 야외결혼식장을 무료 대관해왔습니다. 대관 초기에는 한 해 약 10여 건에 불과했던 예약 건수가 지난해에는 67건을 기록했고, 올해는 벌써 123건이 예약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기존 결혼식장은 하루에 여러 커플이 이용하다보니 하객들과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제한돼 있는데요, 시민의 숲 야외결혼식장의 가장 큰 매력은 ‘1일 1예식’으로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로운 진행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또한 이용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식장을 꾸밀 수 있고, 예식의 운영 역시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올해 야외결혼식장 예식 예약은 일주일도 안 돼 주말·공휴일 예약이 완료됐으며, 현재는 평일 예약과 예약 대기 접수만 받고 있습니다. 시민의 숲 야외 결혼식장에는 주례단상과 행진 게이트, 행진 폴, 신부 대기실로 쓰이는 조형 파고라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들 공간과 필요한 전기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주차공간은 허니문 차와 음식냉장차량 등에만 제공되고, 다른 차량들은 근처 윤봉길의사기념관 주차장이나 유료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예식장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연중 휴무 없이 진행됩니다. 예약은 선착순으로, 공원을 방문해 현장답사 이후 직접 접수하시면 됩니다. 문의 : 시민의 숲 공원 관리사무소 02-578-7089 ...
시민청 태평홀

요즘 대세! 시민청결혼식 100호 커플 탄생

시민청 태평홀 “생각지도 못했는데 시민청결혼식 100호 커플이 돼서 무척 기쁩니다. 우리 마음에 꼭 맞는 행복한 결혼식을 만들기 위해 시민청결혼식을 선택했고, 작은 결혼식을 올린 선배 부부들의 경험담을 참고해 열심히 발로 뛰면서 준비했습니다.”(조기도) “우리의 경험담이 경제적인 이유로 결혼을 주저하는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주었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는 시민청 뿐만 아니라 다른 공공기관에서도 작은 결혼식이 열리는 분위기가 확산돼서 더 많은 커플들이 뜻깊은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김도연) 서울시가 허례허식을 벗고 개성을 담은 작고 뜻깊은 결혼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3년 시민청 개관과 함께 시작한 ‘시민청결혼식’. 작고 뜻깊은 이 결혼식에 100호 커플이 탄생합니다. 15일 시민청 태평홀에서 100번째 예식을 올리는 이들은 조기도(33), 김도연(27) 예비부부입니다. 시는 100호 커플 탄생을 기념해 시민청결혼식을 통해 사랑의 결실을 맺은 부부들과 결혼을 앞둔 시민청 예비부부교육 수강생, 그리고 시민청결혼식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함께하는 ‘100쌍의 작고 뜻깊은 시민청 결혼 이야기’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먼저 시민청결혼식을 올린 99쌍의 부부들과 함께하는 ‘작고 뜻깊은 시민청결혼식 홈커밍데이’ 행사를 15일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진행한 데 이어, 시민청 예비부부교육 수강생들이 ‘상상 속 결혼식’을 주제로 만든 미술작품들을 전시하는 ‘100명의 상상 속 결혼 이야기’와 시민청결혼식과 관련된 사진과 소품들을 전시하는 ‘작고 뜻깊은 100가지 걸음 展’을 시민청 시민플라자에서 15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합니다. ‘100명의 상상 속 결혼 이야기’에서는 3월부터 10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시민청 예비부부교육’ 수강생들이 ‘상상 속 결혼식’을 주제로 만든 콜라주 작품 50점을 전시하고, 관람객 누구나 나만의 결혼식을 주제로 콜라주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1...
공원ⓒ깨비

달콤 살벌(?)한 신혼부부 서울살이

'결혼 두 번은 못하겠다' 결혼준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나오는 말이죠. 살 집과 예식장, 드레스, 촬영, 신혼여행 등 돈도 많이 들고 신경 쓸 것도 많습니다. 여유 있는 집이라면 풀 패키지 코스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지만, 대부분 그렇지 못한 게 현실입니다. 결혼해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아이가 생기면 돈 나갈 곳은 더 많아지죠. 오늘은 서울시에서 발행한 책자를 바탕으로 신혼부부를 위한 정보만을 모아봤습니다.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오늘 기사 강추합니다.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 신혼부부 서울살이  - 신혼부부를 위한 전세자금 지원, 장기전세주택 공급  - 예비 부모 건강검진, 임신·출산진료비 지원 저렴하고 합리적인 결혼식장 가격도 합리적이고 접근이 편한 결혼식장을 찾는다면 시민청 결혼식장은 어떠세요. 매주 일요일 1회 결혼식 예약을 받고 있으며, 이용료는 6만 6천 원입니다. 또 야외 결혼식을 원한다면 서울연구원 뒤뜰 야외공간도 괜찮습니다. 4월 2주~6월, 9월~10월 2주 매주 일요일 1회 예약을 받으며,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자세한 결혼식장 대여신청 방법은 시민청 홈페이지 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친환경 결혼을 하고 싶다면 '소풍 결혼식'을 추천합니다. 장소는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 공원 '메트로폴리스길'(450m²)에서 진행하며, 5월~11월 15일까지 1일 2개팀으로 선착순 접수를 받습니다. 특히 소풍 결혼식에서는 재생용지 청첩장을 사용하고, 일회용 생화를 사용하지 않는 등 친환경 결혼을 추구하고 있어 의미가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서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300-5576)로 문의하면 됩니다. 이외에도 성북구청, 양천문화회관 등 서울시 내 구민회관 및 공공청사에서는 저렴한 비용으로 예식장을 대여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 서울시는 전세보증금의 30%를 최대 6년까지 지원하는 장기안심주택을 신혼부부 대상으로 우선 공급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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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결혼해줄래!

벌써부터 사람들이 주말에 바빠지기 시작했다. 때는 바야흐로 가을! 연인들이 사랑의 결실을 맺는 계절이다. 결혼해 본 이들이 입 모아 얘기하지만, 정작 처음인 이들은 겪어봐야만 알 수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오죽하면 연애 컨설턴트, 웨딩 플래너, 커플매니저 같은 프로 직업군이 생기겠는가. 그래서 이번에는 이제 막 결혼을 계획하거나 예정에 있다면, 보다 효과적이고 지혜롭게 쓸 수 있는 결혼 관련 앱을 모아봤다. 새로운 출발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 알아두어야 할 것들, 미리 챙겨 대비해보자. 미래의 행복한 결혼을 위하여! 신랑신부모여 무료 / 안드로이드, 아이폰 연애만 하다가 결혼이라는 골인점에 도달하면, 신나고 즐거워야 할진대, 그때부터 왜 그렇게들 으르렁대고 싸우지 모르겠다. 많은 부부들이 실제로 결혼 준비하면서 제일 많이 싸웠다고 말하고, 뒤엎고 싶었던 적도 있었다고 고백한다. 아마도 인생에 있어 큰 일을 준비함에 있어 긴장하고 많이 두렵기 때문이 아닐까! 게다가 '결혼' 하면 행진곡에 맞춰 예식장에 들어갔다 나오면 되겠지 하다가, 태산처럼 밀려오는 현실을 직접 마주하게 되니 그도 그럴 수밖에 없을 것이다. 동병상련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럴 때 신랑 신부들이 모여 있는 웨딩 커뮤니티를 만나본다면, 훨씬 수월하고 스마트한 '결혼'을 하지 않을까 싶다. '신랑신부모여' 앱은 결혼을 준비함에 있어 거쳐야 할 과정이나 해야 할 일들, 그리고 결혼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부분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이다. 결혼 전 상견례에서부터 결혼 예절에 대한 정보를 잘 정리해 놓았고, 무엇보다 중요한 결혼예산을 보다 디테일하게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꿀팁까지 담겨있다. 혹 바쁜 직장인이라면, 예식장이나 사진촬영, 예단 등에 대한 정보와 견적까지 이용할 수 있으니 놓치지 말자. '신랑신부모여' 일명 '신신모 톡'이라 하여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답답한 마음에 큰 위로를 얻을 수도 있다. 현명한 부부가 되기 위해 꼭 거쳐야 할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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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후 모르면 안되는 그것

서울시가 예비부부 총 1,000쌍을 대상으로 '예비부부교실'을 운영한다. 올해 25개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총 50회 진행할 예정인데, 무료교육인데다 교육내용이 좋다는 소문을 듣고 일찍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생활영역권인 예비부부나 관심 있는 커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family.seoul.go.kr)에서 연간 교육일정을 확인하고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교육지원팀(☎02-318-8168)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처럼 서울시는 우리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신혼이혼과 신혼기 부부갈등을 예방하기 위해서 결혼식 준비만이 아닌 '결혼생활' 준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작년부터 서울에 거주하는 결혼을 앞둔 미혼커플을 대상으로 양질의 무료 예비부부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건강가정지원센터 예비부부교육의 특징은 대규모 주입식 강의를 지양하고 15~20쌍 정도 소그룹으로 운영한다.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나누고 비슷한 또래의 커플들과 공감하며 현실적이고 실제적인 교육내용을 전달한다. 교육내용을 살펴보면, '기질 검사'를 통해 서로의 기질특성을 이해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갈등발생시 해결할 수 있는 '의사소통과 대화법', '합리적인 재무설계'와 '가족·육아·가사분담계획' 등 결혼 전 반드시 의논해야 할 사항을 점검한다. 특히, 4강 종료 후 '지금 이 순간' 시간에 서로를 위해 미리 준비한 편지와 선물을 교환하고 예비배우자로서 상대방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확인하며 함께 행복한 미래를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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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서울시청에서 결혼해요”

시민청 결혼식 제1호 커플이 확정됐다. 그 주인공은 서현진(여, 26세)&권준명(남, 26세) 커플로, 이들은 2013년 1월 12일(토) 서울시 신청사 내 지하2층 시민청 이벤트홀에서 결혼식을 갖게 된다. 시민청 결혼식은 시민청 개관을 기념하고, 소박하고 아름다운 결혼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서현진&권준명 커플은 축의금, 예단, 폐백을 하지 않는 대신 절약한 비용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사용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들 결혼식은 시민청 첫 시민결혼식을 기념해 메이크업, 헤어, 사회, 축가, 사진촬영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기부를 받아 '시민과 함께 만드는 특별한 결혼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재능기부는 선정된 커플이 원하는 분야에 대해서만 이뤄지는데 이에 대한 신청은 11월 중으로 네이버 시민청 카페를 통해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별도 공지할 계획이다. 한편, 신청자 중에는 공부하느라 결혼을 미뤄왔던 이공계 대학원생 커플부터 SNS와 인터넷으로 사랑을 키워온 싱가폴(남)-한국인(여) 국제 커플까지 다양한 사연 신청이 이어졌다. 오랜 기간 공부하느라 결혼을 미루어 왔던 이공계 대학원생 커플은 허례허식 지양에 대한 지인들의 조언과 형편에 맞는 결혼식을 하려던 중 시민청 작은결혼식을 알게 돼 신청하게 됐으며, 향후 시민청에서 결혼식을 하게 된다면 주변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SNS와 인터넷을 통해서 국제적으로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까지 이르게 된 싱가폴(남)-한국인(여) 커플과, 신부가 필리핀 출신이라 필리핀과 한국에서 2번의 결혼식을 치러야 하는 이중부담 때문에 간소한 결혼식을 원한다는 국제커플들도 있었다. 병원에서 만난 20대 중반 간호사 커플은, 젊은 나이에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만만치 않은 비용을 줄여보려고 고민하던 중 시민청 결혼식 모집 안내를 보고 신청을 하게 됐다고 반가움을 표시했다. 또한 시민청 결혼식을 통해 절감한 비용을 자신이 종사하는 분야의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일에 쓰고 싶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