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를 관찰하는 어린이

길동생태공원 ‘반딧불이 축제’ 개최! 예약은 어떻게?

반딧불이를 관찰하는 어린이 반딧불이, 개똥처럼 흔하다고 해서 개똥벌레라고도 불린다. 예전에는 흔했지만 깨끗한 환경에서만 살아갈 수 있어 요즘 그 모습을 쉽게 볼 수 없는 환경지표종이다. 서울에서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는 반딧불이가 자연 서식하고 있는 길동생태공원에서 오는 6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반딧불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8일 축제 개막일에는 반딧불이를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체험행사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개막행사에서는 반딧불이 아동극 ‘반디와 아로’가 펼쳐진다. 공원 야외무대에서는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반딧불이 음악소풍’, ‘반딧불이 아동극’, 반디 퀴즈대회 ‘반디왕을 찾아라’가 진행된다. ‘반딧불이 음악소풍’은 오후 1시, 오후 2시 30분, 오후 5시 총3회 열리고, 반딧불이 아동극은 반딧불이 ‘반디와 아로’가 길동생태공원에서 펼치는 모험담을 다루고 있으며, 오후1시 30분, 오후 3시에 각각 40분씩 진행된다. 개막행사에서 가장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반디퀴즈 대회 ‘반디왕을 찾아라’는 오후 4시 야외무대에서 진행한다. 길동생태공원과 반딧불이를 사랑하는 초등학생이라면 ‘반디왕’에 도전해 볼 만하다. 반디왕으로 선발되면 소정의 상품과 반딧불이 야간탐방 기회가 주어진다. 반딧불이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세 명의 반딧불이 전문가들과 함께 공원을 탐방하면서 들어보는 반딧불이 해설프로그램인 ‘반딧불이의 꿈’을 추천한다. 오후1시부터 3시까지 각각 60분간씩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반딧불이의 집, 반딧불이 통신, 반딧불이 먹이를 주제로 진행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000원이다. 이밖에 멸종위기 곤충 사진전, 나비애벌레, 서양뒤엉벌 등 곤충 체험, 식용곤충 시식체험, 나무곤충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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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반딧불이 봤다구? 말도 안 돼!

길동생태공원, 노을공원, 남산에 애반딧불이 7천 마리를 풀어놓다  '개똥벌레 똥똥, 개똥벌레 똥똥, 우리집에 불없다, 이리와서 불밝혀라…….' 요즘 많은 엄마들이 한창 우리말을 배우는 돌 전후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전래동요다. 하지만 정작 그 엄마들은 개똥벌레 또는 반딧불이라 불리는 이 '자체 발광 야광 곤충'을 실제로 본 적이 있을까? 일단 반딧불이는 도시에서는 볼 수 없다. 그나마 농촌에서도 요즘 반딧불이를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개똥벌레가 성충이 되기 위해서 어렸을 때 실컷 섭취해야 하는 연체동물 먹이들이 농약 때문에 사라져가고 있기 때문이다. 문화재청에서 일찌기 1982년 무주 설천면 일원의 반딧불이와 그 먹이인 다슬기 서식처를 천연기념물 제322호로 지정한 이래 무주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이제 전국적으로 반딧불이는 사라지고 있다. 그런데 서울 도심에서 반딧불이가 발견된다고 하니 믿겨지지 않을 것이다. 가능한 일이다. 서울시와 민간단체는 6월 15일 길동생태공원에 애반딧불이 6천 마리를 방사하는 것을 시작으로 남산과 노을공원에 24일과 26일에 각각 5백 마리를 풀어놓는다. 모두 길동생태공원과 노을공원의 반딧불이 인공증식장에서 고이고이 길러온 녀석들이다. 2004년부터 설치한 길동생태공원 반딧불이 인공증식장은 작년에 무주군 농업기술센터로부터 대량사육방법 기술을 습득하여 금년부터 대량 증식에 성공했고, 노을공원 반딧불이 인공증식장은 2010년 11월부터 애반딧불이를 본격적으로 키워왔다. 이번에 방사하는 세 장소도 그간 어지간히 공을 들인 곳이다. 서울에 환경지표 곤충인 반딧불이가 살도록 하려는 노력은 2000년부터 시작됐다. 당시 남산 남측 계곡에 반딧불이 복원을 몇 차례 시도했으나 연거푸 실패로 끝났다. 포기하지는 않았다. 서식환경 및 증식 사례를 벤치마킹 하고자 반딧불이의 본산인 무주군 농업기술센터와 성남시 반딧불이 자연학교를 방문했다. 한국반딧불이연구회, 농촌진흥청 등의 전문가 자문도 받았다. 그리하여 서식지의 세 가지 핵심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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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볼 수 있다고??

남산, 우면산, 월드컵공원 3곳 습지공간에 반딧불이 서식지 조성 청정지역의 상징인 반딧불이가 서울에 등장한다. 서울시는 11월까지 남산, 우면산, 월드컵공원(노을공원) 3개소 내 습지지역에 반딧불이 서식지를 조성하고, 월드컵공원(노을공원), 여의도샛강생태공원 2개소에 반딧불이 증식 및 관찰원(실내)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반딧불이는 ‘개똥벌레’라고도 하는데 과거에는 흔히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일부 농촌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종으로, 서울에서 관찰하기 어려웠으나 이번 사업을 계기로 이제 서울에서도 반딧불이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랜 적응기간이 필요한 서식처 조성과 증식 및 관찰원(실내)을 별도로 추진하여 서식처 보전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서울시는 1999년 남산 남측 계곡에 반딧불이 서식처 조성을 시도하였으나 실패한 경험이 있다. 이번에는 반딧불이의 본산인 무주군과 성남시 반딧불이 자연학교 등을 방문하여 반딧불이 서식환경 및 증식사례를 벤치마킹하였고 한국반딧불이연구회 등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등 다양한 노력을 바탕으로 반딧불이 서식처 복원 및 관찰원 조성에 다시 도전하게 되었다. 서울의 남산은 도심에 위치하고 있으면서도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 관리될 만큼 자연적 조건이나 보전 가치가 뛰어난 곳이며, 남산르네상스 사업으로 생태계 회복에 탄력을 받고 있다. 반딧불이 서식처가 조성되는 지역은 1999년 최초 시도되었던 지역과 같은 남사면 계곡의 습지지역이다. 하지만 콘크리트 수로와 물웅덩이로 단순하게 시도되었던 당시와 달리 이번에는 전체지역을 생태개울형으로 정비하는 한편 일부 습지를 계단식 논 형태로 보완하여 반딧불이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으로 복원한다는 계획이다. 우면산생태공원은 서울시 야생동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두꺼비, 도롱뇽 등 다양한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는 곳으로,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고 경관이 뛰어나며 인공 불빛이 거의 없어 반딧불이 서식에 적합한 장소로 손꼽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