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예술단이 온다! 2,500회 대장정 시작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6.02. 14:55

수정일 2016.06.02. 18:00

조회 1,033

거리예술존

서울시가 서울 곳곳 어디서나 일상 속에서 즐기는 문화예술공연 ‘거리예술존’을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거리예술존’은 지난 4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99개팀과 전년도 우수 거리예술단 9팀 등 총 108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올 한해 서울의 광장, 거리, 공원, 전통시장 등에서 2,500회의 다채로운 거리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예술가들

전년도 우수팀인 김세형, 젓대소리2S2, Free, 팬&씨링스 듀오, 정운호, 라파엘, 목장주인, 유병은 등 총 9팀과 지난 4월 공개오디션을 선발된 나겸밴드, 아리랑 전통연희단, 콧털마술사 등 99개팀이 거리예술단 명단에 올랐다.

공연은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 오후 2시에서 6시 사이에 이뤄지며, 장소에 따라 평일 점심 또는 늦은 저녁 시간에도 공연이 진행된다. 월 단위로 제공되는 세부 공연일정은 거리예술존 홈페이지(www.seoulopenstag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거리예술공연 가능한 공간을 선정하여 운영하는 ‘특화공간’, 전통시장에서 거리예술로 지역상권을 활성화시키는 ‘상생공간’, 지역공원이나 거리 등 시민접점지역에서 운영할 ‘밀착공간’으로 구분해 거리예술존을 운영하고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길동 복조리시장, 수유시장, 중곡제일골목시장, 방학동 도깨비 시장 등 전통시장에서도 거리예술존 상생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대우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시민 누구나 시간적 공간적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거리예술존’을 통해 거리예술가와 시민 등 모두가 예술로 행복 할 수 있는 ‘문화예술 도시! 서울’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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