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가기 쉬워졌네!...당산보행육교 개통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5.20. 10:22

수정일 2016.05.20. 16:42

조회 2,894

육교에서 국회를 바라본 사진

육교에서 국회를 바라본 모습

한강 가는 길이 쉬워졌습니다. 당산동 ~ 여의 샛강생태공원을 바로 연결하는 보행육교가 완공돼 5월 20일부터 시민에게 개방됐습니다.

이 육교는 폭 5m, 연장 139m 규모로, 당산2동 일대와 여의 샛강생태공원 자전거도로를 곧장 연결합니다. 그동안 샛강 생태공원이나 한강공원을 이용하려면 차량 통행이 많은 여의2교를 지나거나 당산역 육교로 돌아서 갈 수 밖에 없어 불편한 상황이었습니다. 

신설된 보행육교는 2011년 현상공모, 지역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이용자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획·시공됐습니다.

난간은 유리를 사용해 열린 느낌을 주고, 야간 통행을 위해 LED 보도등을 설치했습니다. 보행육교 양쪽에는 투명한 유리를 사용해 안이 다 보이도록 설계된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육교 옆에서 바라본 모습

옆에서 바라본 보행육교

샛강 생태공원 종점 측 교각에는 국회의사당을 조망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시는 보행육교와 연계해 여의 샛강에서 국회까지 보행 연결로(데크)를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문의 : 한강사업본부 기반시설과 02-3780-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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