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까지 챙기는 세 가지 걷기 습관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5.18. 15:45
걷는 게 좋은 건 알고 있지만 잘 지켜지지 않죠. 마땅히 걸을 데도 없고, 시간도 나지 않습니다. 서울시는 서울 전역을 걷기 좋고, 걷고 싶고, 함께 걷도록 만들기 위해 ‘걷는 도시, 서울’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에는 `걷는 도시, 서울`의 BI를 제작·발표하여 보행시설에 적용키로 했습니다. 또 차도를 줄이고 동네 보도길을 넓히는 `도로다이어트` 사업도 시행 중입니다. |
‘걷기 1·2·3 생활수칙’이란 ① 1정거장 먼저 내려서 출퇴근길 걸어보기, ② 2km 이상 하루에 걸어보기, ③ 3층 이하는 계단으로 걸어보기를 말합니다.
서울시는 ‘걷기 1·2·3 생활수칙’으로 바쁜 일상에서 운동부족에 시달리는 시민들이 출퇴근시간을 활용한 생활 속 걷기를 통하여 건강을 증진시키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봄에 걷기 딱 좋은 ‘한마음 남산둘레길 걷기 행사’
봄을 맞아 걷기 행사도 눈에 띄는데요. 20일에는 서울시민·외국인주민 200여 명이 어울려 남산둘레길 걷는 ‘한마음 남산둘레길 걷기 행사’가 마련됩니다. `제9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후 2시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기념식을 가진 후 남산으로 이동하여 진행됩니다.
구간은 국립극장에서 백범광장까지 약 2.5km 거리로, 걷기행사만 참여하고 싶다면 오후 4시까지 국립극장 앞으로 가면 됩니다. 걷기 행사 후에는 전통사물놀이패 ‘풍장21’의 길놀이와 사물놀이 등 풍성한 공연이 마련돼 있습니다.
이와 함께 `걷기 생활 수칙 시민아이디어 공모전`도 시행합니다. 공모전은 서울시홈페이지 `내 손안에 서울` 공모전 사이트에 접속하여 참여할 수 있습니다.
공모자는 아이디어를 글, 사진, 동영상 등 다양한 형식으로 표현할 수 있으며 응모주제는 ① 나만의 걷기 비법 ② 내가 만드는 ‘걷기 생활수칙’ 아이디어 ③ 나의 걷기 코스 대공개 등 세 분야입니다. 참여기간은 5월 19일부터 6월 7일까지,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부상을 수여합니다.
아울러 시는 ‘걷기 1·2·3 생활수칙’의 확산을 위해 걷기 관련 40여 개 온라인 카페 및 커뮤니티와 합동으로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또 서울시가 추진 중인 걷기 마일리지와도 연계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합니다. 걷기 마일리지는 서울시 건강증진과와 민간 기업이 협업하여 운영하는 제도입니다. 시민이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워크온’이나 ‘빅워크’ 앱을 내려받으면, 걸음 수가 카운트 되고 걸음 수에 따라 민간 기업이 제공하는 음료, 화장품 등의 할인 쿠폰을 받거나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습니다.
습관이 생활을 바꾼다고 하죠. 걷는 습관만 잘 들여도 좀 더 건강한 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작은 변화가 당신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듭니다.
문의 : 다산콜센터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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