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을 위한 '찾아가는 체육관' 운영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4.26. 18:08
서울시가 운동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체육관’을 운영합니다.
찾아가는 체육관은 이동식 차량을 이용해 직장 밀집 지역 주변으로 운동 장비와 지도자를 파견하는 운동 프로그램입니다. 이는 과중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운동이 부족한 직장인들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운영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직장인들이 점심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합니다. 이동식 차량에는 쉽게 참여할 수 있는 13개 종목(미니골프, 미니탁구, 볼로볼, 셔틀보드, 스포츠태킹, 테니스파트너, 토스볼, 플라잉디스크, 플로어컬, 한궁, 핸들러, 후끼야, 후크볼 )의 운동 기구와 지도자 8명이 한 조가 되어 직장인들의 체육 활동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오는 28일 상암 DMS MBC광장 앞 및 신용보증재단을 시작으로 동남권 강동첨단사업단지까지 1개소 당 주 2회씩 총 10회를 진행합니다. 운영 장소는 크게 5개의 권역별로 나눠지며, ①서북권(상암DMS MBC광장 앞, 신용보증재단) ②도심권(청계광장, 서울광장) ③동북권(우리W타워) ④서남권(목동CBS, 구로디지털단지, 보라매대교타워) ⑤동남권(코엑스, 강동첨단산업단지)입니다.
서울시 김두성 체육진흥과장은 “몸을 단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뉴스포츠와 같은 가벼운 운동이 매우 효과적”이라며 “직장인들이 ‘찾아가는 체육관’을 통해 심신의 여유를 찾고 건강을 챙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찾아가는 체육관 일정
※ `16. 6월 ~ 8월은 혹서기로 미 운영 |
문의: 서울시체육회 사업진흥과 02-2170-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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