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꽃·나무 품은 서울광장으로 오세요~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4.18. 16:24

수정일 2016.04.18. 18:17

조회 6,378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봄 꽃 나무 나눔 시장`을 찾은 시민들 ⓒ연합뉴스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봄 꽃 나무 나눔 시장`을 찾은 시민들

심술궂은 4월의 꽃샘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형형색색 꽃들은 아름답게 피어납니다. 역시 꽃피는 계절, 봄은 봄인가 봅니다. 지금 서울광장에는 화사한 꽃과 나무들을 만날 수 있는 '봄 꽃 나무 나눔 시장'이 열리고 있습니다.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시중보다 10~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이번 봄, 집안 분위기 바꿔줄 화분은 여기에서 장만하세요~

서울시가 4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서울광장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봄 꽃 나무 나눔 시장’을 운영합니다.

‘봄 꽃 나무 나눔 시장’은 서울 근교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꽃과 나무·분재를 직거래해 도시와 농촌의 상생 계기로 삼고, 시민들이 식목월을 맞아 꽃과 나무를 심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행사장에서 판매되는 꽃과 나무는 (사)한국화훼협회, (사)한국분재조합, 서울시 산림조합 등에서 생산해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것으로 시중가격보다 10~20% 저렴하고, 품질도 보장돼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봄 꽃·나무 판매 ▲한국 전통 분재 전시·판매 ▲가정 원예 자재 판매 ▲단감나무, 블루베리 등 수목 판매 ▲나라꽃 무궁화 무료 나눠주기 등 다양한 수목 판매 및 전시가 펼쳐집니다.

판매되는 수목의 종류는 분화 80여종, 다육식물 100여종, 야생화 10여종, 채소모종 10여종 등을 비롯해 소형 분재와 나무 묘목 10여종으로 다양한 꽃과 나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꽃과 나무의 선택법, 올바른 식재 및 관리 방법도 상담해 주고, ‘화분 분갈이’, ‘분재 수형 만들기’, ‘핸드 메이드 작품 만들기’ 등 체험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가비는 1만 원 이하이며, 행사가 열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수시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밖에도 화훼 장식품과 신화환, 분재 작품, 핸드 메이드 작품 등의 전시가 열릴 예정이며, 서울시 양묘장에서 직접 기른 무궁화 3,000주를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나눠 줄 계획입니다.

`2016 서울정원박람회`를 홍보하기 위한 자리에서는 ‘시민정원사가 꾸미는 전시회’와 ‘조롱박 씨앗 나누어 주기’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나눠주는 조롱박 씨앗을 예쁘게 키워 올해 10월 서울정원박람회에 가져오면 경연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합니다.

행사장 주변은 교통이 혼잡하오니 방문 시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전날 기상예보에 따라 비가 오거나 바람이 강하면 장터가 휴장될 수 있습니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봄 꽃 나무 나눔 시장’을 계기로 일상생활 속에서 꽃과 나무를 가꾸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많은 서울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꽃과 나무가 가득한 서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문의 : 조경과 02-2133-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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