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정 100가구 선정해 6개월 집중 지원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4.05. 17:09

수정일 2016.04.0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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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뉴시스)

서울시와 서울광역푸드뱅크가 위기가정 100가구를 선정해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6개월간 집중 지원합니다.

이를 위해 시는 4월부터 서울형 긴급복지지원 대상자 중 장기적인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직접 발굴한다는 계획입니다.

대상가구는 ▲국가긴급복지 및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가구 중 추가 지원이 필요한 가구 ▲긴급위기 사유 등이 발생하였으나 지원기준이 맞지 않아 공적지원을 하지 못했던 가구(수시 발생 위기가정) 등 80가구와 자치구의 추천을 받은 20가구를 포함해 총 100가구입니다.

㈜이마트를 비롯한 기업에서 기부 후원을 받아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광역푸드뱅크를 통해 월 10만 원 상당의 식료품과 다양한 생활필수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번 위기가정 집중지원은 최소 6개월간 장기지원을 통해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이 경우 가구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현금으로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6개월간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위기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한 가구는 자치구에서 추가로 지원하며, 최대 1년간 지원도 가능합니다.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거나, 기부 나눔 활동을 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 복지기관 및 자치구, 서울시 120 다산콜 센터로 연락하면 됩니다. 또한 희망온돌 홈페이지(ondol.welfare.seoul.kr)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남원준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긴급 위기가정 집중지원> 사업은 위기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사례관리를 통하여 위기에 처한 가정이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더욱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의 : 희망복지지원과 02-2133-7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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