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역사박물관 가면 영화·공연이 무료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3.17. 15:55

수정일 2016.03.1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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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어프리영화관(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

배리어프리영화관(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

서울역사박물관이 3월부터 12월까지, 첫째·셋째·넷째 토요일(오후 2시)마다 박물관 로비와 강당에서 음악회와 영화관을 운영합니다.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는 <서혜연 교수와 함께하는 박물관 토요음악회>, 셋째 주 토요일에는 <메노뮤직과 함께하는 재능나눔콘서트>, 넷째 주 토요일에는 <토요 배리어프리 영화관>을 개최합니다. 관람료는 모두 무료입니다.

우선 오는 19일, <재능나눔콘서트>가 ‘봄의 향연’이란 주제로 첫 공연을 시작합니다. 이번 무대에는 피아니스트 황문희(세종대 겸임교수), 바이올리니스트 황순빈(서경대 겸임교수)의 협연으로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5번 봄 1악장’, 크라이슬러의 ‘아름다운 로즈마린(Schoen Rosmarin)’, 몬티의 ‘차르다시(Czardas)’ 등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해 박물관토요음악회(좌), 재증나눔콘서트(우)

지난해 박물관토요음악회(좌), 재증나눔콘서트(우)

첫째 주 토요일에 만날 수 있는 <박물관토요음악회>는 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춤이 있는 우리가락, 코아모러스(Coamorous)의 리베르 탱고, 챔버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했습니다. 4월 2일 첫 공연에서는 조지 거슈윈 ‘Someone to Watch Over Me’, 요한 슈트라우스 ‘봄의 왈츠’,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 사랑의 이중창, 한국 가곡 ‘내맘의 강물’ 등이 펼쳐지며, 서혜연 교수의 해설도 함께 들으실 수 있습니다.

<토요 배리어프리 영화관>은 박물관 1층 강당 야주개홀에서 개최됩니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과 한글자막이 제공되며 당일 선착순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3월 26일 <마리 이야기:손끝의 기적>, 4월 23일 <콰르텟>, 5월 28일 <소중한 사람>, 6월 25일 <피부색깔=꿀색>, 7월 23일 <엄마까투리>, <모르는 척>이 상영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강홍빈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일상에서 부담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회와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여 박물관이 서울시민 문화여가 생활의 중심이 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문의 : 서울역사박물관 02-724-0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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