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따라 떠나는 서울 속 문학여행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3.16. 16:40

수정일 2016.03.16. 17:08

조회 1,638

문학여행

서울시는 ‘시(詩)의 도시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제펜클럽한국본부와 함께 ‘서울시민과 문인들이 함께하는 서울 시(詩) 문학기행’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시 문학기행은 3월 17일부터 6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7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문학기행 전문가인 김경식 시인이 강의와 안내를 맡습니다.

서울과 인연이 있던 시인과 문학작품의 흔적을 7개의 테마에 따라 성북동, 서촌, 북촌, 망우리공원, 정동 등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서촌과 인연이 되었던 시인의 흔적을 찾는 탐방>(3월 31예정)에서는  서촌일대에서 윤동주(시인의 언덕, 문학관,하숙집터), 보안여관(시인부락 창간터), 이상(집터), 노천명(고택), 정철(생가터,문학비), 김상헌(생가터,문학비)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서울 정동과 남산 시인의 유적지 탐방>(5월 12일 예정)에서는 퇴계 이황 고택터, 김장생 생가터, 배재학당터(김소월, 김기진, 나도향, 박팔양), 남산(김소월 시비, 조지훈 시비), 동국대(만해광장 만해시비) 등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매회 모집인원은 40명으로 참가비는 만 원입니다. 서울시민과 문인이면 누구나 (사)국제펜클럽한국본부 (02-782-1337~8) 로 전화 또는 이메일(admin@penkorea.or.kr)을 통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김혜정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시 문학기행은 시인의 삶과 문학작품들을 알아가는 여행"이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시인과 시를 더 잘 이해하고 ‘시의 도시 서울’에 대한 매력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탐방 일정 및 장소 보기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내가 놓친 서울 소식이 있다면? - 뉴스레터 지난호 보러가기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