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귀향> 특별상영…아픈 역사를 기억하자

내 손안에 서울

Visit771 Date2016.02.29 17:45

`귀향`의 한 장면 ⓒ뉴시스

`귀향`의 한 장면

서울시가 삼일절 97주년을 맞아 영화 ‘귀향’ 상영과 보신각 타종 행사를 진행합니다.

우선, 우리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남산 서울애니메이션 센터에서 영화 ‘귀향’의 특별 상영회를 개최합니다.

서울시는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간 20만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귀향’의 관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시 차원의 상영 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귀향’은 7만 5,000명이 넘는 국민의 후원으로 제작비의 절반 이상을 충당하고, 배우와 제작진들의 재능 기부로 14년 만에 완성된 뜻 깊은 영화입니다.

특별상영은 3월 1일 하루간 서울애니센터 내 애니시네마에서 오전 10시40분을 시작으로 총 4회(2회 13:00, 3회 15:20, 4회 17:40)에 걸쳐 진행됩니다. 만 15세 이상 관람가로 입장료는 성인 8,000원, 청소년 7,000원, 일반단체(20인 이상) 및 장애인은 6,000원입니다.

상영 정보 및 예매 안내는 서울애니센터 홈페이지(www.ani.seoul.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영화 ‘귀향’의 극장 상영이 종료된 이후에도 도서관, 구민회관에서 열리는 ‘독립영화 공공상영회’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관람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서울애니메이션 센터 위치

서울애니메이션 센터 위치

그날의 태극기 물결이 궁금하다면…

3월 1일 정오에는 보신각에서 3.1절 97주년을 기념하는 타종 행사를 가집니다.

타종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하여 독립유공자 후손 등으로 구성된 12명의 타종인사들이 4명씩 3개조로 나누어 각각 11번씩 모두 33번의 종을 칩니다.

특히 올해엔 1919년 3·1운동을 해외에 알린 고(故) 앨버트 테일러의 손녀인 제니퍼 테일러가 참여합니다.

타종식 전에는 합창 공연과 함께 3·1 만세 운동을 재현하는 태극기 물결행진이 남인사마당에서 보신각까지 이어질 예정이라 많은 시민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고홍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시가 마련한 제97주년 3.1절 보신각 타종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함께 우리의 역사를 알고 의미를 기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Creative Commons 저작자 표시 비영리 사용 변경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