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맘 고충상담 '핫라인' 신설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2.11. 17:47
임신, 출산, 육아 등의 과정에서 직장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장맘이라면 앞으로 노무사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핫라인’을 이용해보시길 바랍니다.
서울시는 직장맘지원센터 노무사들이 바로 전화로 상담해주는 ‘직장맘 고충처리 전용콜’을 신설하여 오는 15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상담이 필요한 직장맘들은 다산콜(02-120)로 전화를 걸어 내선번호 5번을 누르면 자동으로 노무사에게 연결돼 노동법률 관련 상담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담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기존에는 직장맘지원센터 대표상담번호(02-335-0101)로 걸려오는 전화를 노무사에게 전달해 상담이 이뤄졌는데요. 이번 전용콜 개설로 직장맘들의 접근성을 높여 더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상담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시가 지난달 채용한 전담 노무사 3명과 기존 상근 노무사 2명이 함께 교대 근무하며 상담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편, 직장맘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012년 4월부터 작년 말까지 총 7,166건의 상담을 진행해온 가운데 ‘직장 내 고충상담’이 전체의 84%(6,027건)을 차지했고, 이 중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에 관련된 상담이 83%(4,994건)에 달했다고 전했습니다.
서울시는 직장맘에게 전용콜 서비스뿐만 아니라 필요할 경우 노무사 및 변호사, 심리정서전문가 등으로 꾸려진 서울시 경력단절예방지원단의 측면지원까지 제공하는 등 근본적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상담과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문의 :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 02-332-7171, 다산콜 120
홈페이지 : 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 www.workingmo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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