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정 58% 상반기 조기집행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2.01. 15:11

수정일 2016.02.01. 17:35

조회 478

서울시청

서울시는 상반기에 올해 집행가능한 재정의 58%, 10조 5,806억원을 조기집행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조기집행 실적 7조 6,723원보다 2조 9,083억 원 늘어난 규모입니다.

10조 5,806억 원은 올해 예산 29조 2,612억 원(기금 포함) 중 인건비, 예비비 등을 제외한 조기집행 대상 18조 2,424억 원의 58%에 해당합니다.

시는 선제적인 재정 집행으로 물품 조기구매 등 소상공인 기업활동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민생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지난해 7월 발표한 「자치분권 실천을 위한 약속」에 따라 2,728억 원 증액편성한 25개 자치구 조정교부금 2조 3,915억 원의 상반기 교부액도 늘려 지역경제 살리기에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함께, 예산배정이 늦어서 사업이 지연되는 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20억 원 이상 공사나 용역은 부서가 예산을 요청하기 전에 1분기 내에 일정금액씩 일괄적으로 조기 배정하는 한편, 「지방계약법 시행령」에 규정된 조기집행 제도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시는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예산, 재무, 계약, 평가 담당 부서가 참여하는 '조기집행추진단' TF를 구성, 매월 예산 조기집행 상황을 점검해, 부진한 사업에 대해 촉진대책을 마련하고, 조기집행을 어렵게 만드는 절차와 제도를 개선한다는 계획입니다.

#예산 #재정 #조기집행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내가 놓친 서울 소식이 있다면? - 뉴스레터 지난호 보러가기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