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핵실험? 아리수는 안전해요~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1.19. 14:58

수정일 2016.01.19. 14:58

조회 468

아리수

지난 6일 북한의 핵실험 이후 우리가 마시는 수돗물에도 혹시나 방사능의 영향이 있지 않을까 걱정하신 분들은 안심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서울시는 서울물연구원에서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4개 취수장의 한강 원수(강물)와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의 정수된 수돗물을 정밀 분석한 결과 인공방사선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인공방사성물질 5종인 스트론튬-85, 요오드-131, 세슘-137, 아메리슘-241 모두 이번 검사에서 불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시민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달 서울시 5개 취수 원수 및 아리수정수센터에서 생산한 수돗물, 병물 아리수에 대해 인공방사성물질 5종을 검사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방사성물질이 검출된 적은 없습니다.

또한 올해부터는 인공방사성물질 5종에 더해 천연방사성물질 6종과 방사선 1종을 추가한 총 12종으로 검사 대상을 확대하여 관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한국영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북한 핵실험과 관련한 수질검사로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가 방사성물질로부터 안전하다는 것이 재확인되었으므로 안심하고 마셔도 좋다”며 “앞으로 서울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하여 아리수에 대한 방사성물질 감시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아리수 #방사능 #방사성물질 #핵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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