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금 30% 지원’ 장기안심주택 조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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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t417 Date2015.12.22 16:13

주택ⓒ뉴시스

서울시가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월세 보증금의 30%를 지원하는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의 내년도 물량 1,500호 중 500호를 조기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공급하는 500호 가운데 30%는 우선공급 대상입니다. 이 가운데 20%는 출산장려 등을 위해 신혼부부에게, 10%는 태아를 포함한 미성년자가 3인 이상인 다자녀가구에게 우선 지원합니다.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전월세 보증금 30%, 최대 4,500만 원까지 최장 6년간 무이자로 지원하는 주거지원사업으로서 지난 2012년 도입 이후 매년 신청자를 받아 지금까지 5,100여 호에 전월세 보증금을 지원해왔습니다(12월 16일 기준).

시는 이번 조기 공급으로 전월세 입주수요가 많은 봄 이사철에 전월세 주택 물색이 좀 더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전세 보증금이 2억 2,000만 원 이하인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이 대상입니다. 4인 이상 가구인 경우 전용면적 85㎡ 이하, 보증금 3억 3,000만 원 이하 주택에 대해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증부월세(반전세)는 기본보증금과 전세전환보증금을 합한 금액을 기준으로 적용하며 기본보증금의 30%(최대 4,500만 원)가 지원됩니다. 6,000만 원 이하 보증금은 50%까지 지원됩니다.

지원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가구 월평균 소득이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의 70%이하인 가구입니다. ▲3인 이하 가구 331만 4,220원 ▲4인 가구 365만 7,250원 ▲5인 이상 가구 389만 2,010원 이하인 경우에 해당되며, 소유 부동산은 1억 2,600만 원 이하, 자동차는 현재가치 2,489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2년 단위 재계약으로 최대 6년간 지원이 가능하며 시는 재계약 시 10% 이내의 보증금 인상분에 대해 30%를 부담함으로써 주거비 상승 부담도 최소화 한다는 계획입니다.

23일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 지원 대상자 모집 공고를 내고 2016년 1월 4일부터 6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SH공사 콜센터(1600-3456)에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1월 13일 서류심사대상자 발표, 2월 25일 입주대상자 발표 예정이며 발표 이후부터 5월 31일까지 계약체결이 가능합니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이번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의 일부 물량 조기 공급이 전월세 입주수요가 많은 봄 이사철 주거지원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최근 전월세 가격 상승으로 서민의 주거비 부담이 가중되는 실정을 반영해 주택임대차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전월세 수요동향을 파악함으로써 적절한 시기에 수시 입주자 모집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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