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수리도 배우고 어려운 이웃도 도와요"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5.12.08. 11:35

수정일 2015.12.29. 13:17

조회 1,247

이웃 집수리

암사동 마을학교 2기 집수리 교육생 10여 명이 지난 5일 어려운 이웃의 집을 고치는 일에 참여해 지역 주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서울시는 도시재생사업지 중 암사동 일대에 거주하고 집수리에 관심 있는 주민 15명을 대상으로 집수리 교육을 11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집수리 실습교육 참여자는 지난 1일 페인트 및 공구 활용 방법, 도배 및 장판 시공, 채광 및 단열 등 집수리에 대한 기초적인 이론교육을 수료한 바 있습니다.

실습 대상지로 암사1동 주민센터 공공복지팀 및 방문복지팀과 강동 어르신복지관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추천자 중 2곳을 선정했고, 지난 5일 이 중 한 곳에서 단열재 시공, 도배 및 장판 시공, 페인트 작업, 싱크대 교체 등의 1차 실습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교육생들이 싱크대를 교체하는 모습(좌), 도배, 단열, 장판 작업이 끝난 모습(우)

교육생들이 싱크대를 교체하는 모습(좌), 도배, 단열, 장판 작업이 끝난 모습(우)

이번 실습교육에 참석한 선사고 고등학생들은 “이곳에 홀로 거주하는 할아버지가 편안하고 안락하게 생활할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하고 보람찬 실습교육이었다” 고 소감을 밝혔으며, 참석한 수강생중 가장 고령자이신 한 어르신은 “나의 재능 기부가 동네 주민끼리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 문의

 - 서울시 도시재생본부 주거재생지원센터 02-2133-1583

 - 강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 02-3425-6043

#서울시 #도시재생 #암사동 #집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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