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서울 브랜드 최종 후보 3개안 선정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5.10.06. 16:35
서울시가 새로운 서울 브랜드 최종 후보 3개안을 선정하고 최종 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한 사전 시민투표를 6일부터 실시합니다.
후보안은 지난 7월부터 진행한 ‘서울브랜드 아이디어 공모전’의 30개 수상작 중 서울브랜드추진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된 3건입니다.
사전 시민투표는 10월 6일부터 26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합니다.
내국인은 서울브랜드 홈페이지(seoulbrand.go.kr)에서, 외국인은 서울시 대표 외국어 홈페이지(english.seoul.go.kr)에서 투표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서울시 엠보팅(mVoting) 시스템 ▲여론조사 패널 ▲모바일 리서치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입니다.
오프라인 투표는 오는 6일 서울광장에서 펼쳐지는 원아시아서울메가콘서트를 시작으로 ▲대규모 문화행사장 ▲관광안내소(명동, 이태원, 남대문 등) ▲서울시 주요거리(강남역, 삼성역, 신촌 등)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 서울시청 1층 로비와 시민청, 서울역사박물관 등에도 상설 투표대가 설치될 예정이라, 더욱 많은 시민이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디자인 전문가의 정교화 작업을 거친 최종후보 3개안의 이미지와 상세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나와 너 사이에 서울이 있음을, 서로 공존하는 서울을 의미
- 열정과 여유를 상징하는 붉은색과 푸른색의 `닷(dot)`으로 표현
- SEOUL의 `O`에 한글 자모 `이응`을 결합, 세계적이면서 대한민국의 대표 도시임을 상징
- 서울의 역동성을 `ing`로 표현하여 사람과 사람이 공존하며 움직이는 서울을 의미- `i`는 움직임의 주체인 열정적인 서울시민을 나타내고, 서울시민이 `seoul`을 여유롭게 바라보는 구조로 표현
- 대비되는 청색과 적색은 대립이 아닌 서로 공존하는 서울을 상징
- `soulmate`처럼 여유와 편안함을 주는 서울 친구를 의미- 알파벳 `e`와 `o`가 결합된 이미지는 서로 공존하는 서울을 상징
- `e`와 `o`가 결합되어 `soulmate`로 인지되고, 예술혼과 신명이 가득한 열정적인 서울을 표현
서울브랜드는 10월 28일 ‘서울브랜드 선정을 위한 천인회의’에서 나올 시민투표 점수와 전문가 심사단의 점수를 합산해 최종 선정됩니다. 이번에 진행하는 사전 투표 결과는 시민 투표 점수에 반영됩니다.
| ■ 서울브랜드 최종 선정 방식 사전 시민투표 50% + 천인회의 시민심사단 투표 25% + 천인회의 전문가심사단 투표 25% |
‘천인회의’는 시민심사단과 전문가 심사단이 최종 후보 3개안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직접 보고 현장에서 직접 투표하는 오디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1,000명의 시민심사단은 서울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모집했으며, 전문가 심사단은 서울브랜드추진위원회, 사회·인문·광고계 등 외부 전문가로 총 10명 내외로 구성할 예정입니다.
시민주도형으로 추진한 서울브랜드 아이디어 공모·선정·활용까지의 전 과정은 '서울브랜드 홈페이지'
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한편, 이번에 탄생할 서울브랜드는 ‘하이서울’을 대체해 내년부터 전 세계에 서울을 대표 브랜드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또 최소한의 기준만 충족하면 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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