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폐교 가족자연캠핑장 25일 개장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5.09.16. 16:59
서울시는 오는 25일 충북 제천 송학면에 위치한 송한분교 폐교를 ‘하늘뜨레 가족캠핑장’으로 개장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습니다.
‘하늘뜨레 가족캠핑장’은 지난 1993년 폐교된 송한분교를 리모델링한 캠핑장으로 20가족(야영텐트 20동)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화장실, 샤워장, 취사장, 주차장, 매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화덕 및 피크닉 테이블 등 기본 캠핑용품이 구비돼 있어 이용 시민들은 간편하게 캠핑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이용료는 4~5인 가족 1박 2일 기준으로 2만 5,000원입니다.
9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는 무료 시범운영 기간이며, 이 기간에는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습니다. 문의 및 신청은 전화(043-652-3926 또는 010-9408-4229)로 하시면 됩니다. 10월분 예약은 9월 18일부터 캠핑장 홈페이지(blog.naver.com/seoul_camp)를 통해 접수받습니다.
캠핑장에는 물놀이장, 별자리관찰, 탁구, 텃밭 가꾸기, 동·식물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도 준비될 예정입니다.
또 캠핑장 주변에는 의림지, 비봉산, 배론성지 등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어우러진 관광명소가 많아 온 가족이 자연과 더불어 역사·문화 체험도 즐길 수 있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에서 멀지 않으면서 자연체험이 가능하고 지역주민들이 유치를 희망하는 후보지를 골라 가족캠핑장을 2018년까지 총 20곳으로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현재 서울시민 가족캠핑장(☞이날만을 기다렸다! ‘폐교 캠핑장’ 개장)은 횡성 별빛마을(월현분교), 포천 자연마을(사정분교) 그리고 이번에 개장하는 제천 송학분교까지 총 3곳이며, 80가족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배형우 서울시 교육정책담당관은 “캠핑장 운영으로 시설관리, 어린이 안전 등 지역주민 채용과 농촌마을 연계 체험프로그램, 지역명소 투어, 매점운영, 특산품판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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