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통광장, 휴먼테크놀로지 어워드 최우수상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5.09.08. 14:31
서울 정보소통광장(http://opengov.seoul.go.kr) 홈페이지
서울시 정보소통광장(http://opengov.seoul.go.kr)이 한겨레 사람과디지털연구소가 올해 처음 시상하는 ‘휴먼테크놀로지 어워드’의 사회혁신부문 최우수 수상작으로 지난 4일 선정됐습니다.
결재문서, 예산 집행 현황 등 서울시에서 생산되는 행정정보를 시민 누구나 원하는 때에 온라인으로 검색해서 볼 수 있는 서울 정보소통광장은 개인정보 등 법령상 비공개 사항을 제외한 모든 정보를 생산된 다음날 자동 공개하는 서비스로 2013년 10월 정식 개설 됐습니다.
이번 심사를 통해 가치창출과 공익성, 정보개방과 투명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3개 평가분야(전문가, 사용자, 공적기술서) 중 특히 사용자 평가에서 총 100여개 후보 가운데 3위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시는 정보소통광장을 통해 현재 약 7백만여 건의 행정정보를 공개 했으며, 오픈 이후 지난 10개월 사이 일 평균 방문자 수가 300명 수준에서 최대 약 8,000명으로 25배 가량 증가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본청·사업소·자치구에 이어 투자출연기관의 결재문서와 정책연구기관의 연구자료까지 공개범위를 확대했으며, 향후 소통과 참여에 기반한 현장시장실, 청책토론회, 주민참여예산 등 시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정책 정보를 서비스할 예정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서울시의 무한한 공공정보는 이제 시민 여러분들의 것이며, 여러분들의 당연한 권리”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정보주권’을 확고히 하기 위한 서울시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고, 휴먼테크놀로지 어워드의 의미를 항상 되새기며 여러분과 끊임없이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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