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찾아갈게요" 청소년 거리상담 실시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5.07.22. 15:20

수정일 2015.07.2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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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1회기 서울시연합아웃리치 활동사진

2015년도 1회기 서울시연합아웃리치 활동사진

서울시는 신림역 포도몰 일대, 왕십리 광장 등 청소년 밀집지역 7곳에서 30일~31일 이틀 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거리상담 서울시연합아웃리치’를 실시합니다.

‘아웃리치(Outreach)’는 현장으로 나아가 가출․거리배회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가정 복귀를 돕거나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빠져들지 않고 안전한 생활을 유지하면서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구호활동입니다.

이번 거리상담은 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성문화센터,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등 38개소 청소년 시설이 함께 참여합니다. 전문 상담사와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투입됩니다.

30일에는 신림역 포도몰 일대, 왕십리 광장 등 2개 지역에서, 31일에는 수유 상산놀이터, 천호역, 보라매공원, 목동청소년수련관 후문, 연신내 물빛공원 등 5개 지역에서 실시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이 같은 거리상담 활동을 통해 서울시내 청소년 관련 기관을 알리고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이나 탈선의 길로 빠지지 않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가출 등 위기심화 청소년이 발견됐을 땐, 전문상담을 실시해 가정 복귀 지원 또는 쉼터 등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청소년들을 안전하게 보호합니다.

이밖에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방학생활을 계획할 수 있도록 청소년 유관기관이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청소년 본인이나 학부모가 고민이 생길시 언제든 방문할 수 있도록 청소년 관련 시설도 안내할 예정입니다.

김영란 서울시 청소년담당관은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통해 가출,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을 조기 발견해 유해환경에 빠지지 않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며 “청소년들을 건강한 사회인으로 만드는 길은 학부모를 비롯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뿐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문의 : 청소년담당관 02-2133-4128, 서울시립청소년일시쉼터 02-718-1318

#청소년 #거리상담 #아웃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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