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네이버와 손잡고 소상공인 지원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5.07.21. 13:05

수정일 2015.07.21. 17:54

조회 523

21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 직후 기념촬영을 한 참석자들.21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참석자들.

서울시와 네이버, 에버영코리아가 소상공인 및 사회적기업의 모바일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 나섭니다.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부터 모바일 홍보 교육, 홍보 캠페인 등을 무료로 해주는 방식입니다.

서울시는 21일 아침 10시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김상헌 네이버 대표이사, 정은성 에버영코리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소상공인 및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네이버는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툴인 ‘모두(modoo)’ 및 검색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에버영코리아는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을 지원합니다.

에버영코리아는 세상에서 제일 좋은 기업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온라인 콘텐츠 운영과 온라인‧모바일 관련 교육 사업을 진행하는 시니어 IT전문기업입니다.

특히 ‘모두(modoo)’를 통해 제작된 모바일 홈페이지는 네이버 검색에 등록돼 소상공인 및 사회적기업의 홍보 효과를 높이는 것은 물론 매출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서울시는 네이버와 함께 소상공인 및 사회적 기업 홍보 지원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추진합니다.

다음달 5일부터 네이버를 통해 ‘좋은 기업 좋은 가게 캠페인’을 진행, 국내 최대 수제화 산업 지역인 성수동 수제화거리 장인들의 이야기와 서울의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19곳의 특별한 가치를 담은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특히,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19곳에 대한 이야기는 '내 손안에 서울' 시민기자들이 직접 작성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더불어 네이버 검색창에서 ‘성수동 수제화거리’를 검색하면 수제화거리에 대한 소개와 지도, 주차안내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향후 네이버를 통해 대학로 소극장거리, 북촌 공방 등 특색 있는 테마 거리들도 순차적으로 소개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네이버와 에버영코리아는 소상공인 및 사회적 기업, 예비창업자를 위한 모바일 홍보 교육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9월부터 서울산업진흥원(SBA)에서 진행하며, 8월 중 사전 신청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서울시는 네이버와 소상공인 및 사회적 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민간기업과 함께 소상공인 및 사회적 기업의 판로 개척 및 홍보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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