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청년 197명, 직접 정책 제안한다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5.07.06. 15:40
서울시는 청년들과 함께 7월 13일부터 19일까지 1주일간 서울시 청년공간 무중력지대, 서울혁신파크, 서울시의회 등에서 <2015서울청년주간>을 진행합니다.
슬로건은 ‘바람과 함께 살아지다’로, 청년의 ‘바람’, 시민의 ‘바람’이 모여 청년의 삶, 서울시민의 삶이 바뀌는 새로운 바람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주요프로그램은 ▲2015서울청년의회 ▲청년공간투어 ▲1박2일 도심캠프 등 문화축제 ▲청년정책 컨퍼런스 등입니다.
`2015서울청년의회` 첫 도입…197명 청년의원 분과위 구성해 의정활동
`2015서울청년의회`는 청년들이 서울시 청년정책 형성 과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정책 거버넌스의 하나로, 시가 올해 실험적으로 도입했습니다.
청년으로 구성된 청년의원들이 시의원들처럼 분과위를 구성해 의정활동을 펼치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제안된 청년들의 정책의제를 모아 직접 시에 제안하는 역할을 합니다.
시는 지난 4일, 서울에 거주하거나 서울을 근거로 활동하는 만 19~39세 사이의 청년을 기본 자격조건으로 해 기존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청정넷’)에서 활동 중인 청년들(94명)과 온라인을 통한 공개모집(103명)을 통해 197명의 청년의원들을 위촉한 바 있습니다.
청년의원들은 시정참여교육(6/27~7/2)을 통해 서울시 청년정책에 대해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의정활동(7/5~7/17)을 펼치고 ▲정책 의제화를 위한 분과별 오픈테이블(7/18)을 갖습니다. 청년의원들은 청년주간 마지막 날인 19일엔,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10대 정책의제를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직접 전달합니다.
현재 서울청년의회는 오프라인 이외에 청년과 시민의 의견을 광범하게 모으기 위해 7월 10일까지 SNS(페이스북, 카카오톡, 트위터 등) 기반으로 접속해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2015서울청년주간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무중력지대 G밸리, 서울혁신파크 등에서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 진행
서울청년공간투어 ‘오픈하우스 인 서울’은 개막일인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청년허브, 무중력지대 G밸리‧무중력지대 대방동, 서초구 까페오공, 강동구 강동팟 등이 서울전역의 20개 청년공간에서 펼쳐집니다.
또한 18일부터 19일, 이틀간은 은평구 불광역에 있는 서울혁신파크에서 ‘N개의 컨퍼런스’, 1박2일 도심캠프, 청년밴드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됩니다.
특히 약 25개의 컨퍼런스가 혁신파크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다양한 청년, 청년단체들이 각자의 분야와 현장에서 활동하며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갔던 경험을 이야기하고 청년단체들 간에 네트워킹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청년들과 시민 누구나 청년활동을 지지하며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도 함께 진행됩니다. ▲청년마켓 ▲원데이 클래스 ▲청년밴드 공연 ▲청년상담소 ▲숲속 영화관 ▲1박2일 도심캠프 등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 청년정책 만큼은 청년들이 주도해서 만들어 나가고, 시는 이를 적극적으로 뒷받침 하는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올해 처음 열린 서울청년의회를 통해 청년들이 사회참여의 경험을 쌓고, 능동적으로 미래를 열어나가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문의 : 청년정책담당관 02-2133-6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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