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번째·174번째 확진 환자 동선과 조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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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t1,124 Date2015.06.23 16:27

강동성심병원ⓒ뉴시스

강동성심병원

23일 아침 확진된 것으로 밝혀진 173번째 환자는 6월 5일에 76번째 확진 환자와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에서 함께 체류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이분은 76번째 확진 환자의 역학조사에서 밀착보호상담(모니터링) 대상자로 포함되지 않아서 관리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분은 지난 6월 10일에 증상이 나타났으며, 확진되기까지의 동선은 아래와 같습니다.

■ 173번째 확진 환자 이동 동선
 ○ 6.5 : 76번째 확진환자의 밀접접촉자 활동도우미로서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 체류
 ○ 6.10 ~ 6.11 : 발열증상, 목차수내과, 종로광명약국 방문
 ○ 6.12 : 목차수내과, 종로광명약국, 일선당한의원 방문
 ○ 6.15 : 본 이비인후과, 스마일 약국 방문
 ○ 6.16 : 강동신경외과, 튼튼약국 방문
 ○ 6.17 ~ 6.22 : 강동성심병원 선별진료소 – 정형외과 – 외과계 중환자실
 ○ 6.22 : 확진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이에 따라 강동성심병원은 입원과 응급실이 전면 중단돼 있으며, 감염되지 않은 병동에 입원했고 위험이 없다고 판단되는 일부 환자들의 퇴원만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추가 입원 및 외래서비스, 응급의료는 모두 중단된 상태입니다. 강동성심병원에는 698병상이 있어서 삼성서울병원보다는 작지만, 비교적 큰 규모입니다. 현재까지 보건복지부, 서울시, 강동구보건소가 즉각대응팀에 있는 전문가들과 함께 역학조사를 계속 실시하고 있습니다. 접촉했던 의료진이 강동성심병원에서만 약 60명 정도입니다.

또한, 외출제한조치(자가격리), 능동감시, 수동감시 등을 포함, 전체적으로 약 7,500명 정도가 밀착보호상담(모니터링)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7,500명이라는 규모는 단지 강동성심병원 안에서 접촉했던 사람만이 아니라, 목차수내과, 종로광명약국을 중심으로 해서 여러 의원과 약국을 다녔던 점, 그리고 주로 도보로 다녔던 점을 감안해 추산한 숫자입니다. 이 분이 요양보호사로서 일을 했다는 점도 감안했습니다. 따라서 실제 외출제한조치 또는 능동감시의 규모는 이보다 적을 수 있습니다.

173번째 확진 환자와 같이 확진 판정을 받은 174번째 환자는 6월 4일, 8일, 9일 3차례에 걸쳐서 삼성서울병원 외래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74번째 확진 환자는 췌장암과 전립선암 진단을 받아서 치료를 받고 있었으며, 그동안 별다른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환자입니다. 이 분은 6월 15일부터 증상이 나타났으며, 확진되기까지의 동선은 아래와 같습니다.

■ 174번째 확진환자 이동 동선
 ○ 6.4, 6.8, 6,9 : 삼성서울병원 방문   ※ 기저질환(췌장암, 전립선암)
 ○ 6.9 ~ 6.13 : 자택 체류
 ○ 6.14 : 남한산성 등산
 ○ 6.15 : 성모자애복지관 방문(10시, 5분 체류), 체온 37℃
 ○ 6.15 ~ 6.19 : 장애우 1인 가정방문 봉사
 ○ 6.17 : 수서제일의원, 수서약국 방문
 ○ 6.18 ~ 6.22 : 자택 체류
 ○ 6.22 : 확진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이 분은 성모자애복지관에서 근무했던 분이었고 증세가 나타난 이후 동선상에 있었던 분들에 대한 조치는 현재 모두 이루어진 상태입니다.

따라서, 위 동선을 확인하시고 6월 10일부터 22일 사이에 173번째 확진 환자가 다녀갔던 병원, 의원, 약국에 환자로 가셨던 분 혹은 환자 보호자로 다녀가신 분 및 병문안을 가셨던 분들은 120 다산콜로 연락을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또, 174번째 확진 환자와 관련해 6월 17일 수서제일의원, 수서약국에 다녀가셨던 환자 분들과 보호자 분들도 120 다산콜로 전화해서 상담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서울시는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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