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지역주민에게 도서관 개방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5.06.22. 14:11

수정일 2015.06.22. 18:54

조회 3,816

독서ⓒ뉴시스

약 88만 여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는 서울시립대가 7월 1일부터 학교 내 중앙도서관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합니다.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의 주민이라면 누구나 회원 가입 후 도서 대출, 자료실 이용 등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방법은 먼저 예치금을 납부하고, 회원가입 신청서를 작성, 도서관 담당자에게 회원증 발급 신청을 하면 됩니다.

회원증은 1년간 유효하며, 대출한 도서를 장기간 연체하거나 반납하지 않은 경우를 제외하고 기간을 연장해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치금은 회원 탈퇴 시 반환되며, 회원증 발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합니다.

서울시립대 도서관 이용증을 발급받으면 최대 도서 3권을 10일 동안 대출 가능하며 1회 연장할 수 있습니다. 대출 서비스뿐 아니라 매주 금요일 도서관에서 상영되는 영화도 관람이 가능합니다.

도서관 회원제 등 서비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홈페이지(library.uos.ac.kr) 또는 전화(02-6490-6552)로 문의하면 됩니다.

최기호 서울시립대 중앙도서관 관장은 “대학의 학술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자 이번에 도서관 개방을 결정하게 됐다”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식정보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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