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서울의 생태지도는?

내 손안에 서울

Visit2,357 Date2015.06.17 16:50

구별 시가지내녹지비율 현황

구별 시가지내녹지비율 현황

서울의 도시생태는 지난 5년간 어떻게 변화했을까요? 지난 5년간 서울에 출현한 조류는 218종(2010년)→226종(2015년)으로 8종이 증가했으며, 양서파충류도 28종(2010년)→30종(2015년)으로 2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류는 큰부리밀화부리, 무당새, 황여새 등이, 양서파충류는 노란배거북과 실뱀이 새로 출현했습니다.

또 구로구 항동푸른수목원, 중랑캠핑숲 등이 조성되면서 지난 10년 새 서울의 조경수목식재지는 2,058ha(2005년)→2,727ha(2015년)로 약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서울시 면적(6만520ha)의 4.5%에 해당하며, 여의도 면적(840ha)의 3.2배에 달합니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도시생태현황도(비오톱 지도)를 7월 1일부터 서울지도 홈페이지(gis.seoul.go.kr)에서 본격 서비스합니다.

도시생태현황도는 서울의 생태 및 토지이용 정보를 지도로 표현한 것으로, 지역 내 공간을 비오톱(생물서식지)으로 구분하고 각 비오톱의 유형(생태적 특성 분류)과 보전가치 등급을 나타낸 것입니다.

서울시는 ‘서울시 도시계획조례’에 따라 2000년 최초 제작 이후 5년마다 정비하고 있으며, 2015 도시생태현황도를 위해 2013년 3월~2015년 5월(2년 간) 정비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정비에서는 기존 8개 주제도(▲토지이용현황도 ▲현존식생도 ▲불투수토양포장도 ▲비오톱유형도 ▲비오톱유형평가도 ▲개별비오톱평가도 ▲조류분포도 ▲양서파충류분포도)에서 ▲어류분포도 ▲포유류분포도를 추가하여 총 10개 주제도로 구성됩니다.

구로구 항동푸른수목원

구로구 항동푸른수목원

도시생태현황도 정비는 크게 변화지역과 오류지역을 선정 후 현장조사와 함께 항공사진 및 위성영상을 이용해 수정보완하는 방식으로 실시되는데 여기에 필지경계선과 도로경계선을 고려한 수정작업이 추가됐습니다.

‘2015 도시생태현황도’에 따르면 비오톱 유형 평가에서 1등급으로 평가된 유형은 서울시 전체면적의 22.86%(13,913.8ha)이고 5등급으로 평가된 유형은 21.67%(13,187.7ha)를 차지했습니다.

비오톱유형평가 1등급은 보전이 필요한 비오톱 유형으로서 개별비오톱평가도 1등급인 경우 도시계획조례 제24조에 의해 개발행위가 제한됩니다.

서울시 출현 동물은 조류 226종, 양서파충류 30종, 어류 80종, 포유류 29종으로 조사됐습니다. 각 분류군별로 지점별 출현종수, 보호종 위치, 개별종의 출현지점 등을 지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동물상주제도는 2000년 이후의 생태조사 관련 문헌 분석, 추가 현장조사를 통해 생물종 및 속성을 정리해 도면으로 제작됩니다.

도시생태현황도는 각종 도시계획의 입안, 생태계보전지역의 설정‧관리, 그린벨트 평가작업, 지구단위계획 환경성 검토 등 시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됩니다.

☞ 2015 서울시 도시생태현황도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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