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무원 시험 예정대로…연기 가능성도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5.06.09. 14:04
오는 6월 13일로 예정된 서울시 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위해 많은 이들이 노력해왔습니다. 그러나 갑작스런 ‘메르스’여파로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그동안 모든 시간을 쏟아부어온 수험생들의 노고와 열정을 고려해 이번 시험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를 위해 첫째, 정부 보건당국에 메르스 자가격리 대상자가 시험에 응시하는 일이 없도록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도록 요청하겠습니다.
둘째, 시험당일 수험생의 개인 마스크 지참을 허용하고, 시험장 주 출입구에 손세정제를 비치하여 소독 후 입실하도록 조치하겠습니다.
셋째, 시험 전후 시험장에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시험장내 간호인력, 구급차 등을 배치하며, 이상 징후가 있는 수험생을 위한 예비 시험실도 마련하겠습니다.
시는 수험생의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시험이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보건당국 및 지역사회, 관련기관과 협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러나 9일 오전 브리핑에서 김창보 서울시 보건기획관은 메르스의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할 경우 오는 13일로 예정된 공무원시험을 연기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시정을 책임질 수험생들의 희망이 꺾이지 않도록 여러분의 안전과 안정이 가장 중요한 가치임을 알고 철저히 대비하겠습니다.
■ 시험장 안전관리대책 ○ 전 시험장별 방역물품 구비 ○ 보건소와 협조를 통해 수험생 안전장치 확보 ○ 고위험군에 속하는 수험생은 강화된 안전관리 시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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