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전 빅데이터로 공공서비스 혁신!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5.06.05. 13:35

수정일 2015.06.05. 17:42

조회 743

한국전력ⓒ뉴시스

서울시와 한국전력공사는 앞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빅데이터를 상호 연계·활용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가속화합니다. 공공기관과의 빅데이터 상호 연계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시는 5일 오후 3시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최영훈 서울시 정보기획관과 김병숙 한국전력공사 신성장동력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빅데이터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실무진 3명이 각각 참여하는 ‘빅데이터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장·단기 과제 추진을 위해 협업합니다.

단기협력과제로 서울형 골목상권을 분석해 창업, 전업을 하려고 하는 서민자영업자들에게 올 연말부터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에너지 절약과제 발굴,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익 과제 분석 등을 추진합니다. 또, 2016년 이후의 중장기 과제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빅데이터 시범 과제를 추진합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서울형 골목상권 분석에 한국전력공사의 최근 2년 치 전력사용량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기병 서울시 통계데이터담당관은 “한국전력공사에 제공하는 전력 사용량 데이터를 시가 보유한 데이터와 융·복합 분석해 사회적 약자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며, “아울러 시민들의 삶과 밀접하게 관련된 데이터 보유 기관과의 협력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빅데이터 #한국전력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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