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메르스 대응 대책상황실 운영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5.06.02. 16:57
서울시는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6월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용답동에 있는 서울시 비축약품 창고에서 메르스 대응 방역물품을 자치구와 서울경찰청(지구대원), 소방재난본부(119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배포합니다. 배포하는 물품은 개인보호복(Level D) 3,920세트, N95 마스크 33,800개, 체온계 300개, 검체 이송용기 90대 등입니다.
서울시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접촉자 명단이 통보되면, 즉시 보건소를 통해 접촉자에게 생활수칙 매뉴얼(마스크 착용, 전용 물품사용, 손씻기, 개인위생 철저 등) 및 자택격리 통보서를 배부하여 자택격리토록 하고 있으며, 매일 2회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지방경찰청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보건소에서 자택격리 모니터링 중에 격리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상황 발생 시 관할 지구대에서 협조를 받아 특별관리하는 체계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5월 20일 서울시 방역대책본부(본부장: 보건기획관)을 설치하고, 그 다음날인 21일 25개 전 자치구 보건소장 회의를 통해 철저한 대응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병·의원을 대상으로 중동호흡기 증후군 의심환자 내원 시 행동지침 및 환자 밀접 접촉자에게 자가격리 생활수칙 안내 등이 그 내용입니다.
확진환자가 증가한 지난 5월 29일, 서울시는 방역대책 본부장을 행정1부시장으로 격상하고 25개 자치구 보건소장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자치구에서도 부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한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메르스 확산방지 대응에 힘쓰도록 조치했습니다.
5월 31일에는 제 1부시장 주재하에 자가격리 대상자가 많은 6개구 부구청장 및 보건소장을 소집해, 메르스 대응을 위해 가택격리 대상자 24시간 감시체계를 운영하도록 했습니다.
6월 1일부터는 밀접접촉자 중 시설입소를 희망하는 사람은 시설 측에서 격리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 메르스 예방을 위한 대시민 홍보를 위해 병의원 지침(포스터 125,000매)을 배포하고, 서울시 홈페이지에 별도 팝업창을 설치하는 등 질병관리본부와 연계 홍보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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