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1953년의 어린이날 풍경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5.05.04. 14:52

수정일 2015.05.04. 17:11

조회 911

제93회째 어린이날을 맞았습니다.

색동회는 1923년 5월 1일을 어린이날로 정하고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치렀습니다. 그리고 1927년, 쉬는 날에 어린이날 행사를 하기 위해 5월 첫 일요일로 바꿨는데요, 당시 5월 첫 일요일이 5일이었습니다.

이후 일제 탄압으로 열리지 않았던 어린이날 행사는 1946년에 다시 거행됐습니다. 1946년 5월 첫 일요일인 5월 5일 24회 어린이날 기념식이 열렸고, 이때부터 어린이날이 5월 5일로 정해졌습니다.

오늘 포토 뉴스는 '어린이날 변천사'로 꾸며봤는데요, 잠시 우리 어른들도 '어린이'로 돌아가 보는 추억을 곱씹어 봤으면 해서요.

한편 이날 하루만큼 우리 아이에게 최고의 행복을 안겨주기 위해 장난감 사랴, 나들이 가랴, 부모의 마음이 바빠지기 마련인데요, 꼭 어린이날이 아니더라도 5월엔 아이와 함께 소소한 추억의 시간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아이의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없으니까요.

1953년 24회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공연하는 어린이들 모습(국가기록원 제공)ⓒ뉴시스

1953년 24회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공연하는 어린이들 모습(국가기록원 제공)

1954년 25회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어린이 대표가 선서문을 낭독하는 모습(국가기록원 제공)ⓒ뉴시스

1954년 25회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어린이 대표가 선서문을 낭독하는 모습(국가기록원 제공)

1975년 53회 어린이날 기념 창경원 무료개장 모습(국가기록원 제공)ⓒ뉴시스

1975년 53회 어린이날 기념 창경원 무료개장 모습(국가기록원 제공)

1979년 57회 어린이날 경축제 가장행렬 모습(국가기록원 제공)ⓒ뉴시스

1979년 57회 어린이날 경축제 가장행렬 모습(국가기록원 제공)

1990년 68회 어린이날 어린이대공원 모습(국가기록원 제공)ⓒ뉴시스

1990년 68회 어린이날 어린이대공원 모습(국가기록원 제공)

#어린이날 #국가기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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