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에서 조선의 풍류 즐겨보실래요?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5.04.24. 14:13

수정일 2015.04.24. 14:14

조회 2,256

`예인, 한옥에 들다`가 공연되는 민씨 가옥

`예인, 한옥에 들다`가 공연되는 민씨 가옥

진짜 한옥에서 우리의 가락을 들려주는 공연, <예인, 한옥에 들다>가 4월 29일부터 6월 5일까지 남산골한옥마을 민씨 가옥에서 펼쳐집니다.

100년이라는 세월의 민씨 가옥 안채에서, 전통한옥의 울림을 그대로 살려 악기와 노래의 생생한 울림을 느낄 수 있는 이 공연은 전통한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운치, 울림, 감동을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입니다. 조선시대 풍류방의 정취를 그대로 재현하고자, 회당 관람인원도 60명으로 제한했습니다.

'오늘의 예인' 프로그램에서 모시는 이 시대의 예인은 강정렬, 성찬순, 지순자 명인으로 각자의 레퍼토리 외에도 그간 대중 앞에 드러내지 않았던 숨은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내일의 예인`을 선보이는 15인의 신진 예인

`내일의 예인`을 선보이는 15인의 신진 예인

이어지는 '내일의 예인'에서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5인의 신진 예인들이 산조의 향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한 길만을 걸으며 소리와 연주로 일가를 이룬 최고의 명인들이 무대를 열어주고, 뒤를 이어 그 길을 따르고자 하는 젊은 국안인들이 지정고수들의 도움을 받아 그 무대를 이어갑니다. 구전심수(口傳心授)의 마음으로 만들어가는 예인들의 공연이 관객과 만나 진정한 소통의 무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남산골한옥마을은 기존 전통공예관을 리모델링하여 한옥카페와 기프트샵을 오픈합니다. 이에 맞춰 통합홈페이지에 BI도 론칭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남산골한옥마을(02-2261-0512)와 홈페이지(www.hanokmaeul.or.kr)을 통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예인, 한옥에 들다` 포스터

`예인, 한옥에 들다` 포스터

■ 예인, 한옥에 들다

 ○ 공연날짜 : 
  '오늘의 예인' 4/29(수) 강정렬, 4/30(목) 성창순, 5/1(금) 지순자 20시
  '내일의 예인' 5/6~6/5 매주 수, 목, 금 20시

 ○ 공연장소 : 남산골한옥마을 민씨 가옥 안채

 ○ 티켓가격 : '오늘의 예인'은 일반 6만원, 학생 3만원, '내일의 예인'은 일반 3만원, 학생 2만원

 ○ 주관 : 메타기획컨설팅, 정가악회

 ○ 예약 :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 www.hanokmaeul.or.kr , 인터파크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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