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둘레길 157km 완주 체험기

시민기자 오인철

발행일 2015.02.24. 13:11

수정일 2015.02.24. 15:40

조회 3,822

시민들이 서울 둘레길 산행을 하고 있다 ⓒ뉴시스

시민들이 서울 둘레길 산행을 하고 있다

새해를 맞아 서울 둘레길을 둘러보기로 하였다. 서울을 둘러 싸고 있는 산과 하천 그리고 동네를 잇는 157Km의 둘레길이 정리되어 시민들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다.

서울 둘레길은 총 8개 코스로 나눠져 있으며, 코스 내에는 코스 완주를 인증해주는 스탬프가 곳곳에 설치되어있다. 1코스 출발지인 도봉산역 근방에 있는 창포원 사무실에서 나눠주는 스탬프북에 총 28곳의 스탬프를 다 찍으면 서울 둘레길을 완주하게 된다.

서울 둘레길 코스를 완주할 때마다 스탬프북에 도장을 받을 수 있다

서울 둘레길 코스를 완주할 때마다 스탬프북에 도장을 받을 수 있다

서울을 둘러싸고 있는 12개산에서 바라보는 서울의 모습은 둘레길을 완주한 사람만 알 수 있는 감동이다. 그리고 완주 후에 받아들게 되는 완주증은 왠지  진정한 서울시민이 된 것 같은 뿌듯함마저 들게 한다.

157Km 전 구간을 완주하면 `서울 둘레길 완주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157Km 전 구간을 완주하면 `서울 둘레길 완주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서울 둘레길을 완주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개개인의 능력과 계획에 의해 달라 질 수 있다. 특별히 좋은 점은 대중교통인 지하철역과 가까운 둘레길 코스가 많다는 것이다. 1코스 출발지인 창포원에서 둘레길 지도와 스탬프북을 받아들고, 서울 둘레길을 완주에 도전해보라. 서울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1,000명 완주자의 기쁨이 이 곳 둘레길에 곧 찾아오길 바란다.

#둘레길 #서울 둘레길 #완주 #인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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