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 인솔교사 241명 대상 안전 교육 실시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5.01.20. 15:32

수정일 2015.01.2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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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관련 교원 훈련 사진

안전관련 교원 훈련 사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교장, 교감 등 초·중·고등 수학여행 인솔교사 241명을 대상으로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 완강기 등 피난시설을 이용한 탈출법, 심폐소생술 등 체험형 교육으로 이뤄지는 '수학여행 인솔교사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수프로그램은 서울시소방학교 구조구급교육센터에서 1월 19일(월)부터 29일(목)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사 한 명 당 2일씩 총 12시간 과정으로 이뤄진다.

교육내용은 ▲기초 소방안전에 대한 이해와 학습 ▲직접 해보는 화재진압 및 피난훈련 ▲야외활동 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 ▲응급처치 등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초 소방안전 교육에선 화재원인·진압·피난대피 이론을 통해 재난 시 초동대응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실제 수학여행 중 발생한 사고사례에 대한 토론을 진행된다.

화재진압 및 피난훈련은 소화기·옥내소화전 사용법과 완강기를 이용한 화재 대피체험 등을 해 볼 수 있다. 야외활동 시 시켜야 할 안전수칙에서는 벌쏘임 등 야외 활동에서 발생하는 사고사례를 검토한다. 또 출혈, 골절 등 기초 응급처치술 등을 배울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교원 236명을 대상으로 첫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평균 97%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2014년 교원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원들은 "일부 교원이 아닌 전 교직원 대상으로 반복 운영됐으면 좋겠다", "수상, 산악 안전에 대한 체험식 교육이 필요한 것 같다"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안전 #수학여행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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