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서울] ⑤ 내가 말하는 대로 서울!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4.11.14. 17:00

수정일 2014.11.28. 14:22

조회 2,265

함께서울

[편집자주] 벌써 '함께서울' 기획 마지막 편입니다. 지난 4주간 손아내씨와 남서울씨가 살고 있는 ▲안전한 도시▲따뜻한 도시▲꿈꾸는 도시▲숨쉬는 도시 이야기 잘 만나보셨나요? 오늘 마지막 편은 시민기자분들이 함께 만드는 기사로 꾸며집니다. 서울을 살아가며, 서울을 함께 만드는 시민들이 살고 싶은 4년 후의 서울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이승철 시민기자

 

 

갈등과 생활고가 사라진 정답고 아름다운 서울! 이념갈등과 전세난, 취업난, 생활고가 사라지고 나눔과 배려가 넘쳐나는 서울,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민들이 오순도순 정답게 웃으며 살아가는 서울을 기대합니다.

신성덕 시민기자

 

 

시민기자이기도 한 저는 서울한양도성 해설사입니다. 경복궁을 비롯한 5대 궁궐과 환구단, 중명전, 구러시아공사관을 비롯한 정동일원을 해설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서울한양도성 해설을 가장 많이 하고 있습니다. 서울한양도성은 현재 UNESCO에 등재될 예정입니다. 4년 후에는 외국인들도 많이 한양도성을 찾아오는 변화된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혜원 시민기자

 

 

4년 뒤, 내가 살고 싶은 서울은
집을 나서면 푸르름이 가득한 공동 정원이 아름다운 녹색 도시,
파아란 하늘과 구분하기 힘든 하늘을 닮은 강이 흐르는 맑은 도시,
청년이 꿈꾸는 대로 이루어지는 젊은 도시,
어린이에게 핸드폰을 쥐어주지 않아도 되는 안전 도시,
지갑 없어도 어디서나 책과 만날 수 있는 정보 도시

임영근 시민기자

 

 

서울은 아름다운 도시,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 나고 있다. 특히 서울 북촌에 한옥마을은 서울에서 우수 조망과 한양도성에 중심지 종로구로서 지방 자치제에서도 2014문화관광분야 최우수상을 수여하게 되었다. 우리가 문화콘텐츠를 중요시 할 때인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도심에 우뚝 선 빌딩, 고층 아파트 속에서도 우리의 전통 고유문화는 계속 지켜져야 하겠다.

박분 시민기자

 

 

자동차 소음 말고 골목길 아이들 웃음 소리가 들리는,
초고층 아파트 말고 마당 있는 단층 집 짓는,
세계에서 최고로 큰 것에 한눈팔지 말고 있는 것 잘 가꾸는
서울의 자연을 보석처럼 아끼며 추억을 쌓고
역사를 만들어 가는 서울의 모습이 보고 싶다.

최용수 시민기자

 

 

마을마다 이웃마다 정이 넘쳐나는 서울에 살고 싶네요.
거대도시 서울에서 전후좌우 살펴볼 겨를도 없이 너무나 바쁘게 살고 있는 지금보다는 옹기종기 도란도란 인사나누고 대화하는 정겨운 서울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박칠성 시민기자

 

 

막상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순간
내 마음 한 가운데 먼저 새겨지는 모습은
도심이 '숲 그늘의 공원'이 된 서울입니다.
맑고 깨끗한 서울 도심공원의 숲길을 거닐면서
잠시나마 시인도 되고 사진작가가 되어보는 꿈을 이룰 수 있는 그런 서울의 모습이 되지 않을까요?

박장식 시민기자

 

 

내가 바라는 서울시는 과거와 현재가 아름답게 공존하는 도시이다. '과거'라고 불렸던 역사와 흔적을 미래 지향이라는 이름에 격리하여 사라지게 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라는 이름의 희망과 꿈에 버무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샐러드 같은 도시가 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드라마세트장, 특정한 마을 같은 곳에서만 볼 수 있는 과거가 아닌 어디서든 볼 수 있는 과거와 미래를 서울시에서 만나고 싶다.

지금까지 <내 손안에 서울> 시민기자들이 전하는 '함께 서울' 이야기를 들어보셨는데요, 서울 구석구석 보석 같은 이야기를 찾아다니는 시 온라인 뉴스 시민기자답게 서울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느껴집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서울, 그 변화의 중심엔 이렇듯 천만시민의 꿈과 희망이 있습니다. 2018년 서울시정 비전이 '함께 서울'인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여럿이 함께 말하고 원하고 바라면,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될 수 있으니까요. 함께 꾸는 꿈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2018년 또 다른 서울을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시민기자 #함께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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