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정에 임차보증금을 지원해드립니다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4.10.13. 17:30

수정일 2014.10.1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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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전한 주거 환경에서 거주하는 위기가정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임차(월세)보증금을 지원해 드립니다 서울시는 11월 7일까지를 '주거위기가정 집중조사기간'으로 정하고 숙박업소, 학교, 복지기관, 자치구 등의 협조를 얻어 자녀와 함께 모텔, 여관, 고시원 등을 전전하며 불안하게 살아가는 주거위기가정을 발굴하여 지원한다. 시는 이렇게 민·관 협력을 통해 발굴된 가정에게 심사를 거쳐 임차보증금을 최고 5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이사도 돕는다는 계획이다. 대상자는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 200%이하 가구(4인 가구 월소득 326만 원이하)로서 소득 압류 등으로 소득이 있으나 실제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위기가정도 대상에 포함된다. 발굴된 가구는 '임차자금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가구상황에 따라 최고 500만 원까지 임차보증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를 위해 대한주택보증은 1억 원을 후원하였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두꺼비이사가 무료로 이사를 지원할 예정이어서 새 주거지로 옮기는 걱정을 덜게 됐다. 지난해 8월 처음으로 주거위기가정 지원 사업을 실시한 서울시는 작년에 모텔‧여관 등에서 거주하고 있는 34가구 86명을 발굴하여 22가구 57명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더불어 시는 이사 후 복지제도 안내와, 심리적 상담 등을 지원하여 위기가정의 생활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사례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주거위기가정 지원이 필요한 경우 120 다산콜센터 또는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월세 #임차보증금 #주거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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