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강은 유채꽃 물결~ 반포·광나루 등 한강공원 4곳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2.05.16. 14:54

수정일 2022.05.16. 15:20

조회 22,105

반포·광나루 등 한강공원 곳곳에 유채꽃이 활짝 피었다.
반포·광나루 등 한강공원 곳곳에 유채꽃이 활짝 피었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고, 한낮엔 살짝 더위가 느껴집니다. 야외생활을 하기에 좋은 계절이죠. 가족, 연인과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한강공원의 유채꽃밭을 추천합니다.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서울에서 유채꽃 장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봄이 가기 전에 ‘한강공원 유채꽃밭’을 거닐어 보세요.

한강공원 곳곳에 유채꽃이 활짝 피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전원풍경단지 4개소에 노란 유채꽃밭을 조성했다.

한강공원 유채꽃밭은 반포, 광나루, 양화, 난지한강공원 전원풍경단지에 총면적 32,300㎡ 규모로, 현재 꽃이 활짝 피어나고 있으며 오는 주말까지 노랗게 일렁이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유채꽃밭을 거니는 어린이들
유채꽃밭을 거니는 어린이들
한강 서래섬의 유채꽃을 즐기는 시민들
한강 서래섬의 유채꽃을 즐기는 시민들

특히, 반포한강공원의 서래섬은 서울의 대표적인 유채꽃 명소로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장소다. 올해도 드넓은 유채꽃밭이 노란빛 장관을 선사해 꽃과 강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시민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이에 한강사업본부는 서래섬을 찾는 시민에게 야간에도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5월 13일부터 5월 22일까지 서래섬 유채꽃밭 중앙 산책로 약 230m 구간에 조명을 설치했다. 노란 꽃밭을 비추어 아름다운 야경을 만드는 꽃길 조명은 매일 오후 7시 30분에 점등된다.
5월 22일까지 서래섬 유채꽃밭 산책로에 조명이 설치된다. 사진은 2016년 서래섬에 설치된 야간조명
5월 22일까지 서래섬 유채꽃밭 산책로에 조명이 설치된다. 사진은 2016년 서래섬에 설치된 야간조명
노을 지는 한강과 어우러지는 유채꽃 모습
노을 지는 한강과 어우러지는 유채꽃 모습

한강사업본부는 서래섬 유채꽃밭에 관람 동선이 혼잡하지 않도록 일방통행 안내 현수막과 팻말을 설치해 관리하고 있다. 

어느덧 초여름 날씨를 보이는 5월, 아직 봄을 보내기 아쉽다면 노란 물결 일렁이는 한강공원을 방문해보자.
양화한강공원 유채꽃밭
양화한강공원 유채꽃밭
반포한강공원 서래섬 유채꽃밭
반포한강공원 서래섬 유채꽃밭

유채꽃 파종 전원풍경단지

유채꽃 파종 전원풍경단지
공원명 위치 면적(㎡) 문의
광나루 잠실철교 남단 2,000 광나루안내센터
02-3780-0501~4
반포 서래섬 18,000 반포안내센터
02-3780-0541~3
양화 양화대교 남단 6,000 양화안내센터
02-3780-0581~3
난지 잔디광장 인근 6,300 난지안내센터
02-3780-06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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